남 진주소방서(서장 백형환)는 주택화재에 따른 취약계층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 1400세대에 대해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추진 중인 주택기초소방시설 보급 사업은 진주시내 기초생활 수급자에 대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함으로써 안전으로부터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층 세대에 최소한의 안전 확보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진주소방서는 주택 화재를 예방하고 및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저소득가정,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세대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08년 91세대, 2009년 79세대, 2010년 1240세대, 2011년 1325세대, 2012년 1399세대, 2013년
1069세대에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를 보급했다.
백형환 서장은 “주택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습관을 항상 생활화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소한의 화재 예방용품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