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향우회 봄철야유회 단합행사

[순창신문 서울본부장]

향우회 활성화와 회원단합을 위한

‘재경풍산면향우회’ 야유회/단합대회 가져

재경풍산면향우회(회장 류수열) 활성화와 회원단합을 위한 2015년도 단합대회 및 봄철 야유회를 지난 4월 25일

충남 서산 가야산 용천골에서 30여명의 임원 및 향우가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돌아오는 6월에 있을 2015년도 정기총회에 앞서 회원의 단합과 친목을 위해 치러진 이날 모임엔 류수열 회장을 비롯한

김영진 전임회장, 이종태(유정), 박종가(대가), 박정숙(한사), 이영순(하죽)고문, 김재순 수석부회장, 김동진 총무, 이용택 감사

그리고 이래수(월명) 재성남순창향우회장, 김영식(두승) 오산동문회장, 김순영(대가) 옥출산악회장등 향우 3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류수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2년여 세월이 어느덧 다 지나 6월이면 임기를 다하게 되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열심하지 못해 아쉽고 죄송하다고 말하고, 마지막 남은 임기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정기총회때 수여되는 제1회 ‘자랑스런 풍산인’은 초대 김학영 회장에게 수여키로 집행부에서 의견을 모았다고 보고했다

김영진 역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과 같은 즐거운날에 원로 선배 향우들을 포함한 많은 회원들,

특히 역대 회장님들께서 함께하지 못한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며, 죄송스럽다고 말하며, 원인이 무엇이며,

그 대안이 무엇인지를 추후에 집행부에서 깊은 통찰이 필요한것 같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오전엔 등산을 마치고 김동진 총무와 김영송 추진위원장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 특히 소머리 고기와 국밥으로

점심을 마친 회원들은 편을 나누어 족구 운동도 하고, 미리 준비한 사물놀이기구(꾕가리, 징, 장고, 북)의 흥겨운 장단에 맞추어

더덩실 춤추며, 음식점 주인에게 굿값도 받아내는 풍산농악의 저력과 프로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풍산향우회는 오는 6월 21일 오전11시, 신사역 JS강남웨딩문화원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예정되어 있다.

김영진 순창신문 서울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