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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환자가 참고하여야 할 내용
폐암 환자가 참고하여야 할 내용
1. 폐암의 외과적 치료
가. 수술의 종류 및 특성
(1) 개흉 수술과 흉강경 수술
폐 수술은 개흉 수술과 흉강경 수술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개흉 수술은 가장 전통적인 수술방법으로 흉부를 절개하여 수술하는 방법입니다.흉강경 수술은 가슴을 크게 절개하지 않고 구멍을 통하여 내시경과 카메라, 기구를 통과시켜 수술하는 방법입니다. 흉강경 수술의 경우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습니다. 개흉 수술과 흉강경 수술은 가슴벽(흉벽) 절개의 차이일 뿐, 폐를 절제하는 범위는 다르지 않습니다. 이러한 수술 방법은 종양의 크기, 위치, 전신상태에 따라 담당 의사가 적절한 방법을 선택합니다.
(2) 폐엽절제술(Lobectomy)
페의 한 엽을 제거하는 수술법이며 폐의 한 엽에 국한되어 있을 때 시행하는 방법으로 가장 널리 시행됩니다. 오른쪽 폐는 세개의 폐엽, 왼쪽 폐는 두개의 폐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 양엽 절제술(Bilobectomy)
폐의 두엽을 한번에 제거하는 수술방법입니다. 이수술은 암이 폐의 두 엽에 걸쳐 있거나, 양 엽으로 통하는 기관지나 혈관에 암이 있을 때 시행할 수 있는 수술 방법입니다.
(4) 소매 절제술(Sleeve Lobectomy)
폐엽과 기관지 일부를 포함하여 제거하고 남은 폐엽과 기관지를 다시 연결하여 주는 수술법으로 수술방법이 까다롭고 복잡하지만 폐를 보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5) 전폐절제술(Pneumonectomy)
한쪽 폐 전체를 절제해야 종야을 전부 제거할 수 있을 때는 한쪽 폐 전부를 절제해내는 전폐절제술을 시행합니다. 폐 기능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남은 한쪽 폐만으로도 호흡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전폐절제술을 시행하기 전에 호흡 및 심장기능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여 수술이 가능한 경우에만 시행합니다.
(6) 분절절제술 및 쐐기절제술(Segmentectomy/Wedge resection)
암이 매우 작은 부분에 있을 때 폐의 일부분만을 제거하는 수술 방법으로 폐암이 매우 초기이거나 종양의 크기가 매우 작은 경우에 주로 시행하며 환자의 폐기능이나 전신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에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
2. 폐암 환자의 수술 전 관리
수술 전에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금연은 빠를수록 좋지만 늦어도 수술이 결정된 순간부터는 금연해야 합니다. 흡연은 혈압상승, 혈관 수축, 폐 손상, 관상동맥의 경련을 일으킵니다. 장기간 담배를 피웠다면 금연이 쉽지 않겠지만 지금 당장 끊는 것이 폐의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 수술전 불필요한 영양제, 한약 등은 간 기능 손상 및 수술 중 출혈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아스피린이나 와파린(쿠마딘) 등의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혼자의 경우 수술시 출혈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수술 전에 복용을 중단하여야 합니다. 아스피린의 경우 대개 수술 1주일 전에는 복용을 ㅂ중단해야 하고 와파린(쿠마딘)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의 지시를 받아야 하며, 중단해서는 안 되는 동반질환(심장질환,혈관질환, 뇌질환 등)이 잇는 경우 담당 의사에게 꼭 알려야 합니다.
가. 수술 전 준비과정
(1) 입원 당일/ 수술 전 날
수술에 필요한 혈액 검사 및 심전도, 흉부 X-ray 및 필요시 흉부 CT를 시행합니다.
. 금식 - 수술하기 전날 자정부터 금식(물 포함)합니다.
. 장비우기(둘코락스) - 대장의 변을 비움으로써 수술중에 배변을 막고, 수술 후 복부팽만이나 장폐색을 예방함
. 동의서 작성 - 담당 의사는 수술과정과 방법, 부작용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동의서를 받게 됩니다.
. 폐합병증 예방교육 - 폐절제술 후에는 폐렴이나 무기폐 등의 합병증이 많이 발생합니다.
폐렴은 폐에 대한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고, 무기폐는 기관지가 막혀 폐가 펴지지 않는 것입니다. 폐렴과 무기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과 운동, 심호흡이 가장 중요합니다. 폐 운동은 수술 후 당일부터 시작해야 폐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이를 위해 수술 전에 담당간호사나 전문간호사에게 폐 운동과 공흡입기 사용법에 대해 교육을 받습니다.
*** 폐 운동의 올바른 자세 - 수술 당일은 침대머리 부위를 45도 이상 상승시켜 폐 확장 자세를 유지합니다. 활동이 가능해지면 걷는 운동을 하는 것이 폐 확장에 가장 좋습니다.
*** 공흡입기(Incentive spirometer) 사용방법 - 공흡입기를 똑바로 세우고 정상적으로 마우스피스를 물고 최대한 힘껏 깊게 숨을 들이마시면서 약 2-3초 정도 공이 떠 있도록 합니다. 한번에 10회 이상 하지 않도록 하고 시행 후 기침을 하여 객담배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운동은 매 시간마다 해야 합니다.
*** 심호흡 및 기침 방법 - 상체를 올리고 반좌위를 취한 뒤 숨을 깊게 들이 쉽니다. 2-3초 정도 숨을 참은 뒤 입을 오므려서 둘이 마실 때보다 2배로 천천히 숨을 내뱉습니다. 2-3회 반복하고 마지막 들어마신 후 2-3초 정도 참았다가 수술 부위를 양손으로 지지하고 깊게 헛기침을 하여 가래를 뱉어냅니다.
*** 등 두드리기 - 손을 컵 모양으로 만들어 등을 두드려 주어 가래 배출을 돕습니다
*** 운동하기 - 혈액순환을 돕고 정맥 울혈 방지, 심폐기능 회복, 폐렴예방을 위해 1-2시간 마다 걷기운동 시행 ?합니다.
3.폐암 환자의 수술 당일
가. 수술 전
환자복을 제외한 모든 속옷은 미리 벗습니다. ?틀리 및 콘택트렌즈, 악세사리 등도 제거하고 환의와 팔찌, 항혈전 스타킹만 착용합니다. 수술장 이동은 예정된 시간 시간 또는 수술실에서 연락이 오면 휠체어를 타고 갑니다. 환자가 수술실에 들어가면 보호자는 병실에서 기다립니다. 수술 진행사항 문의는 휴대폰 문자로 수술 진행사항이 전송되며 병동 간호사실에서도 수술 진행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 수술 후
수술 후 전신마취에서 깨어날 때는 정신이 혼미하고 몸을 가누기가 어려우며 갈증, 오한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숫ㄹ 직후에는 심장기능과 호흡 기능에 대해 확인하고 모니터하기 위해 대부분 중환자실 입실이 필요합니다. 수술 후분비물과 공기를 배출하기 위해 한개 이상의 흉관을 유지하게 되며 그 외에도 중심 정맥관, 정맥주사, 소변 배액관, 자기통증조절기 등을 유지하게 됩니다.
수술로 인항 통증을 조절하기 위하여 자가통증조절기와 진통제를 투약하게 되며 호흡이나 혈압에 영향을 주는 경우 담당 의사가 약을 조절하게 됩니다. 수술 후 폐렴이나 무기폐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공흡입기와 기침 운동을 시작해야 하며, 운동은 수면시간을 제외하고 매 시간마다 시행합니다. 또한 침대에 누워있는 동안 자세변경은 혈액순환과 폐내 분비물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수술 후에는 6시간 정도 금식 후 물 한 두 모금 부터 마시기 시잣해서 섭취량을 늘려 갑니다. 하지만 수술로 인해 장운동이 저하되어 있으므로 많은 량을 한꺼번에 마시거나 급하게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물을 섭취한 후 구코나 메스꺼움, 복부 불편감이 없으면 죽부터 식사를 진행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다음날 오후 휴부외과 병동으로 전동하게 됩니다. 중환자실에서 좀 더 관찰해야 하는 경우에는 담당의사가 관찰 이유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4. 폐암 환자의 수술 후 관리
몸이 수술 전 상태에 가깝게 회복되기까지는 평균 2개월 거립니다. 그동안은 몸 상태가 좋을 때와 나쁠 때가 교차되는 양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가. ?몸의 변화
수술 후에는 수술부위 상처에 통증, 피로, 수면장애, 음식물 섭취 불균형 등으로 황동 범위의 장애를 방을 수 있습니다. 활동량이 줄어들고 통증 조절을 위하여 진통제를 사용하는 경우 변비가 생길 스 있으므로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수분섭취가 중요합니다. 수술과정과 관련하여 수술한 쪽의 상처 앞쪽 젖가슴 아레로 신경통이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해 둔한 통증이나 예리한 통증, 더부룩한 느낌이나 무감각함을 느낄 수 있으며, 이러한 통증의 정도는 점차 약해지나 수개월에서 수년 이상 장기간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상처의 윗 부분이나 흉관 삽입부위로 부종이 생길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 없어지므로 이상 증상은 아닙니다.
나. 심리적 변화
수술 후 불안, 걱정 등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고 여러 가지 변화가 일어날 수 있으며 때로는 이에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 후 회복기에 있는 환자라면 누구나 경험할 수 있으며 암을 진단 받고 치료 받는 것 자체로도 복잡한 감정이 교차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한 감정을 가족들에게 터놓고 이야기하여야 합니다.
다. 흉관 관리
수술시 흉관을 1-2개 정도 삽입하는데 이는 페가 다시 혹장되게 하고 분비물과 공기를 제거하기 위해 유지됩니다. 흉관으로 인해 통증이 생겨 심호흡과 기침 운동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으나 이러한 운동은 폐의 팽창을 돕고 늑막강으로부터 공기와 체액의 배출을 도와주게 되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흉관은 수술 부위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연결부위가 당겨지거나, 빠지거나, 꼬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분비물이 역류하지 않도록 흉관통의 위치는 삽입 위치보다 낮게 유지합니다.
수술 직후에는 흉관을 통하여 10-2-cmH20의 음압을 적용하여 폐가 확장되도록 하며 병실에서 음압을 적용하고 있는 경우 이동식 압력기를 사용하여 걷기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흉관 관리시 주의사항과 압력기를 사용하여 걷기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흉관관리시 주의사항과 압력기 적요에 대해서는 담당간호사 및 전문간호사가 알려드립니다. 흉관 삽입 부위는 이틀에 함 번씩 거즈가 벗겨지거나 젖는 경우에는 다시 소독하여 감염을 예방합니다. 배액량이 줄어들고 흉부 엑스레이 촬여을 통해 폐가 재팽창 돈 것이 확인되면 흉관을 제거합니다.
?라, 통증 관리
수술 상처부위의 통증은 수술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것으로 늑간을 벌리는 과정, 여러 침습적 시술, 흉관 삽입 및 피부 절개시 불가피하게 생기는 지각신경의 손상 등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수술 후 통증은 견갑골 아래 절개부위와 수술한 쪽의 상처 앞쪽, 흉관 삽입부위에서 많이 호소합니다. 이는 활동량, 날씨에 따라 달라지며 저기압과 같은 흐린 날씨 또한 퇴원 후 수술한 쪽의 팔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무리를 하는 경우 더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수술부위가 눌리는 자세로 오랫동안 잠을 자는 것도 수술부위의 발적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5-6일까지는 자기통증조절기를 이용하여 통증을 조절하게 되며 그 후에는 주사제 및 먹는 진통제, 붙이는 진통제(패치) 등으로 통증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통증은 활동 범위에 영향을 주어 수술 후 환자의 모습은 허리를 앞으로 숙이고, 숫ㄹ한 쪽 어깨를 움추린 자세와 팔의 활동범위의 제한을 가져오게 됩니다. 이는 나중에 어깨의 통증과 팔의 운동 제한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운동을 통하여 예방합니다.
수술 후 통증 정도를 잘 파악하기 위해 담당간호사는 정기적으로 통증정도를 하루 3회, 혈압측정시 문의 할 것입니다. 통증 점수에 따라 처방에 따른 진통제가 투여되오니 통증이 있을 때는 언제든 담당 의사와 간호사에게 알려 주셔야 합니다.
마. 운동 관리
수술 후에는 상처의 통증, 피로, 수면장애 등으로 활동이 줄어들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간에 운동을 섯히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당일부터 폐렴과 무기폐를 예방하기 위해 기침과 공흡입기, 심호흡을 시자해야 합니다. 적당항 운동은 심페기능을 향상시키고 혈압조절, 체중조절, 수술 후 회복과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갑작스런 운동은 오히려 신체에 무리를 주므로 수술 후 폐운동과 걷기운동을 시작하면서 자시늬 상태에 따라 운동량을 점차 늘리도록 해야 합니다.
수술 자세, 수술 관련 금육 손상으로 오십견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하루 4-6번 정도의 팔운동이 필요합니다. 수술한 쪽의 손으로 반대편 귀 잡기, 깍지 끼고 머리 위로 손 올리기, 수술한 쪽 어깨 들리기 등으로 수술 후 어깨 관절이 굳어지고 통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휴식 중 수시로 운동을 반복합니다.
수술 후 가벼운 스트레칭은 할 수 있으나 수술부위의 과도한 스트레칭은 6주까지 피하는 것이 좋으며, 2개월이 지나면 무거운 물건(서류가방, 과일박스, 화분 등)을 들거나 힘을 요구하는 운동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골프, 테니스, 수영, 달리기, 등상 등의 힘이 드는 운동은 본인의 신체 상태에 맞추어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폐 절제술을 시행 받은 경우에는 수술 반대쪽이 아래로 향하도록 누워 수술한 쪽의 나머지 폐가 확장될 수 있도록 도모합니다.
매 시간 마다 아래와 같은 스케쥴로 운동을 실시토록 합니다
*** 걷기 - 보통 걸음으로 15-20분
휴식 - 10분
공흡입기 - 5-10회, 10분
기침 - 5번씩 2회, 10분
등두드리기 - 20회, 10분
휴식 - 10분
?바. 상처 관리
수술 후 첫 주 동안에는 약간의 가려움증, 발적, 무감각 또는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수술 후 7-10일 사이에 봉합사(실밥) 또는 철침을 제거하게 되며 흉관 삽입부위는 흉관 제거 후 7-10일 사이에 봉합사를 제거합니다.상처 부위는 2-3일 간격으로 소독하며 상처 부위 가피(딱지)가 떨어질 때(대략 3-4주)까지 로션, 파우더, 연고 등은 바르지 않도록 합니다. 상처부위에 고정 테이프가 붙여있는 경우에는 따로 실밥을 제거할 필요가 없으며 샤워 시 제거하면 됩니다.
샤워는 염증소견이 없는 경우 봉합사 제거후 만 48시간이 지나면 할 수 있습니다. 수술부위는 부드러운 비누수건으로 닦도록 하되, 문지르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상처부위의 물기는 마른 수건으로 잘 닦아 건조를 유지해야 합니다. 탕목욕은 수술 후 4주가 지나면 가능합니다. 처음에는 물에 잠깐씩만 들어가도록 하며 2개월 지나면 때를 밀어도 문제없습니다.
만일 상처 부위에 다음과 같은 이상 소견이 있으면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 상처 부위 분비물 및 부종이 증가하는 경우
- 상처 부위가 벌어짐
- 상처 부위 발적, 열감
- 고열(38도 이상)
?사. 영양 관리
신선한 야채와 과일이 충분히 포함된 균형 잡힌 식사가 바람직하며 높은 열량의 ?식사와 몸에 좋다고 편식하는 것은 영양의 균형을 깨뜨릴 수 있어 좋지 않습니다. 종류에 관게없이 다 드실 수 있으나 육류 및 해산물은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수술 후 식욕이 저하된 경우에는 식사를 소?씩 자주 드시도록 합니다.
수술 후 활동량 및 수분 섭취량 저하, 진통제 복용 등의 영향으로 변비가 생기는 경향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하루 6-8잔 정도의 물, 야채와 과일을 드시고필요시 대변완화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수술 전.후 한약, 홍삼, 인삼, 상황버섯, 가시오가피, 느릅나무즙, 개소주 등의 복용은 간기능 손상과 출혈성 경향 등의 부작용 및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에도 금연은 반드시 지속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6개월 정도는 금주를 하는 것이 좋으며, 이후에는 담당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대개 포도주나 일코올 도수가 낮은 카게일 한 두잔 정도는 폐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과음은 금물입니다.
아. 수면
수술 후에는 수면 패턴이 달라질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2-3주 안에 회복되고, 다음은 수면을 돕기 위한 방법입니다.
- 낮 동안에는 낮잠을 피하고 중간에 적절한 휴식을 취합니다.
- 가족이나 친구와 많은 대화를 합니다.
- 저녁에 카페인(커피, 초콜릿, 차 등) 섭취하는 것을 피합니다.
- 샤워를 하고 평온한 음악을 듣습니다.
- 수면 취하기 30분전에 진통제를 복용합니다.
- 배게 등을 이용하여 수면 시 편안한 자세를 취합니다.
자. 일상생활 관리
. 운전 - 수술 상처가 심부까지 완전히 아무는 데는 적어도 6주가 걸립니다. 운전은 무력함과 피로, 통증을 유발할수 있으므로 6주가 지나서 상처가 깨끗하게 낫고 통증이 감소되면 운전을 해도 됩니다.
. 직장 복귀 - 직장 복귀는 일의 형태와 신체 상태의 정도, 향후 치료계획에 따라 그 기간이 달라 질 수 있습니다.
알반적으로 사무직의 경우 수술 후 4주 후, 육체노동이 포함되는 일의 경우 6주 후에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폐암의 경우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치료의 계획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성생활 - 수술 후 성관계를 갖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합니다. 만일 신체적, 정서적으로 회복이 되어 기분이 좋고 피로하지 않다면 수술 후 4주 이후부터는 성관계가 가능합니다. 임신은 수술에서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피해야 하며, 여성의 경우 피임제가 금기거나 임신을 해선 안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전에 의사와 꼭 상의해야 합니다.
차. 전원 및 가정간호
연고지 병원에서의 입원이 필요한 경우 진료의뢰센타를 통하여 전원에 도움을 신처하시면 됩니다. 또한 상처 관리 및 통증 조절 등을 위해 가정간호 연계가 가능하며 방문지역이 아닌 경우에는 개인 병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파. 외래 방문
퇴원후 첫 외래 방문은 보통 7-14일 후에 합니다. 퇴원시 병동에서 흉부외과(폐식도외과) 외래 방문일시 및 당일 검사에 대하여 알려드립니다. 첫 외래 방문 이후 대개는 3개월 단위로 외래 방문을 하게 되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 4-6개월 간격으로 늘릴 수 있습니다. 폐암 수술 후 정기적인 진료는 흉부외과(폐식도외과)와 종양내과에서 병행하게 되니다.
방사선치료가 추가된 경우에는 방사선종양학과도 방문하게 됩니다. 폐암의 경우 재발이나 전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외래는 5년간 규칙적으로다녀야 하며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첫 2년은 6개월 간격으로 그후에는 1년 단위로 흉부전단화단층촬영(CT) 등의 특수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카. 수술 후 주의를 요하는 증상
(1) 발열 - 24시간 이상 열이 지속될 때는 전화로 문의하고 필요시 가까운 응급실에 방문합니다.
(2) 기침 - 수술 후 마른기침이 생기는 것은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수 주 지속되고 불편하시면 외래 방문 시 담당의 에게 알립니다.
(3) 가래 - 수술 후 흰색의 가래가 생기는 것은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야이 증가하거나 진한 노란색을 띄고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외래 방문 시 알립니다. 만일 열 또는 호흡곤란이 동반 시에는 빨리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4) 호흡 곤란 - 수술 후 회복 기간동안 수술부위 통증과 함께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호흡곤란이 심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담당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5) 수술부위 통증 - 수술 후 수개월간은 갑작스런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우선 소염진통제를 복용하시고 만일 증세호전이 없다면 외래로 방문하십시요.
(6) 상처 감염 - 만일 상처 부위 분비물 및 부종(붓기), 발적, 열감, 상처 부위가 벌어지는 등의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담당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5. 폐암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
항암화학요법이란 먹는 약이나 주사약 등의 항암제를 사용하여 암세포를 줄이거나 없애는 치료 방법을 말합니다. 폐암 수술 후 환자에게는 재발 방지를 위한 보조 항암화학요법을 하기도 합니다. 어떠한 경우에 항암화학요법을 해야 하는가 또는 말아야 하는가의 문제는 항암화학요법으로 인한 치료효과보다 부작용이 더 클 것이라고 예상된다면 항암화학요법을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동일한 암의 치료성적과 그간의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환자의 상태에 따라 종양혈액내과 전문의가 치료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치료계획이 세워지게 되면 담당 의사 및 전문간호사는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환자, 보호자에게 미리 정보를 제공하고 부작용 및 관리법에 대해 교육과 상담을 합니다.
6. 폐암 수술 후 방사선요법
방사선요법이란 고에너지의 방사선을 환자 몸 ?에서 여러 방향으로 암조직에 직접 쏘아 치료하는 암 치료법입니다. 방사선은 정상 조직보다 암세포에 더 큰 타격을 주는 속성이 있으며 여러 방향에서 암세포만 집중하므로 정상조직을 최소화하면서 암세포만 효과적으로 죽이거나 증식을 억제시킬 수 있습니다. 폐암 수술 후 환자에게는 재발 방지를 위해 보조 방사선 요법이 시행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치료방법은 하루에 한 번, 일주일에 5회씩, 총 5-6주 정도 시행합니다. 방사선요법의 횟수와 기간은 치료 목적과 방법, 환자의 전신 상태 등에 따라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되며, 의료진은 치료 전 환자와 보호자에게 방사선요법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7. 퇴원 안내
퇴원 시에는 담당 의사로부터 수술 후 경과, 조직검사결과, 향후 치료 계획 등에 대해 설명 듣게 되며 조직검사결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 외래 방문 시 설명들을 수 있습니다.
가. 음식 - 특별히 피해야 할 음식은 없으며 골고루 균형 잡힌 식사를 하시면 됩니다. 홍삼, 인삼, 상황버섯, 영지버섯, 가시오가피, 느릎나무즙, 개소주 등의 건강보조식품은 간기능, 신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약 6개월). 개고기, 장어, 사골국 등은 기름기를 빼고 드시면 됩니다.
나. 운동 - 일상생활 가능하며 힘든 운동, 무리한 활동은 4-6주 정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벼운 산책, 걷기 등의 운동은 회복을 위해 필요합니다. 수술 후 오십견 예방을 위해 수술한 쪽 팔과 어깨 운동을 시행해야 합니다.
다. 샤워 - 샤워는 상처에 문제가 없다면 수술 부위 실밥 제거 2-3일 후에 가능합니다. 통목욕이나 대중탕, 샤우나 등은 수술 후 1달 후 가능합니다. 흉관제거부위 실밥은 폐식도외과 외래진료, 가정간호방문 혹은 근처 개인 외과병원에서 제거합니다. 수술부위 상처에 고정테이프가 붙어있는 경우에는 샤워 시 제거하면 됩니다.
라. 상처 - 퇴원 후 2-3일 뒤에 수술부위와 호스제거부위 소독이 필요하며 1회용 소독약(베타딘 면봉 등)으로 가정에서 소독할 수 있습니다.
마. 통증 - 수술 부위 앞쪽으로 나타나는 통증은 2-3개월 정도 지속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차츰 감소됩니다
옮겨온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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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and.us/@cancer
또 그냥갑니까? 댓글 좀 남겨주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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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