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데일리 홍미경 기자] 트로트 열풍을 타고 트롯뮤직어워즈가 개최되는 가운데 아이돌 위주의 가요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SBS미디어넷 측은 “오는 4월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 타워에서 ‘트롯뮤직어워즈 2024’(TROT MUSIC AWARDS 2024, 이하 TTMA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TTMA 2024’는 한해 동안 트로트에 독보적인 성취를 인정하고 축하해주는 장으로 국민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선사했던 국내 최정상 트로트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하이 퀄리티 무대를 선보인다.
‘TTMA 2024’는 최고의 가수 등 주요 부문을 비롯해 본상, 트렌드 아이콘, 골드레코드, 명예의전당, 스타플래닛 인기상(남·여)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이 중 본상, 트렌드 아이콘, 스타플래닛 인기상(남·여) 부문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스타플래닛에서 3월 22일 오전 10시부터 투표를 진행한다.
본상과 트렌드 아이콘은 팬들이 직접 참여한 투표 점수와 심사위원 점수, 데이터 점수를 합산하여 상을 수여하게 되며 스타플래닛 인기상(남·여)은 팬 100% 투표로 선정된다.
현재 가요 시장은 아이돌 위주로 십대가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지난 2019년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을 통해 촉발된 트로트 열풍은 가요 시장에 5080을 끌어 들이는 효과를 보였다.
이어 MBC '놀면 뭐하니?'의 유산슬(유재석)이 불씨를 지폈고,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 등 스타들이 등장하면서 가요계 한가운데로 입성, 트로트가 전성시대를 이뤘다
그리고 이어진 '미스터트롯2' 박지현, 최수호 등 스타들과 '미스트롯3' 정서주, 오유진, 나영 등으로 이어진 영트롯 주자들의 등장은 트로트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특히 영트롯 선두주자로 꼽히는 박지현은 훤칠한 외모와 아이돌급 댄스 실력에 트로트의 장점인 단순하고 쉬우면서도 직설적이고, 인생의 희로애락이 녹아있어 마음을 건드린다는 점을 십분 활용해 2040 세대까지 트로트에 입문시킴으써 시장을 확장 시키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장민호, 정동원 등 트로트 스타들이 트로트계가 국내 가요 시장의 한 축으로 자리잡는데 탄탄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
SBS미디어넷의 SBS FiL과 SBS M 이상수 대표는 “트로트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행보를 펼치고 있는 것에 발맞춰 SBS FiL과 SBS M에서는 차별화된 시도를 하게 됐다. ‘트롯뮤직어워즈 2024’가 그 시작이다. 레전드 트로트 스타부터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트로트 스타들까지 한 자리에 모여 공정성을 토대로 트로트 통합 시상식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첫댓글 꼭 순위에 들어가기를 기원합니다 화이팅
넵 감사합니다 🙏🙏🙏🙏🙏
좋은 소식입니다 고맙습니다 ^^
바로 이런 투표에서 팬덤의 힘이 나나타는데,
지금 당장은 쉬워 보이지는 않네요. 투표수에서
앞서야 하는 데. 암튼 해봐야지요.
중요한 내용인데....!!!!!!!!!!!!
만들어갑시다
좋아요. 서주양이 꼭 주인공 중 한명이 되시기를 기원하녀 우리 모두가 더욱 더 열심히 응원하고 힘을 모야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