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옆집 동생네 부부와 점심때 부터 오후까지 술한잔하며 그렇게 시간을 보낸후 깜빡하고 일기쓰는걸 ...
어제사실 동생네 하고 술한잔 하면서 이집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상의 하는데 도면상으론 이집 들어오는 길이 없다는 것이다 동생네 옆집이 경매를 받아서 들어와 운영도 안하는 교회를 열었는데 동생네 들어오는 길이 이교회 땅으로 잡혀 있다는 것이다 다행이 그도로부분에 대해 아래집 식당형님이 그땅을 부동산 거래를 했기에 별문제 없다고는 하지만.이동생네 집을 매입하려는 사람들 에게는 맹지로 나와 있었기에 거래가 진행되다가 취소되는 ...
하루빨리 이집을 판 삭당형님께 근거자료를 받으라고 했고 또하나 수도를 놓으려는데 그도로가 교회앞으로 잡혀있어 수도국에서 교회와 상의해야만 수도를 놓을수 있다는...
결국 어제 결론은 일단 우리땅하고 붙어있으니 우리땅으로 해서 수도를 놓으라는 말과 함께 우리도 함께 수도를 쓸수 있는 방향으로 ...
난 술을 많이 먹지 않지만 이미 동생네 부부는 소주 5병을 까버렸다 " 형님! 우리 파좀 심어줘" " 파없니? " 없어" " 알았다 요앞에 우리땅에다 파씨를 뿌려서 만들어 주마" 그렇게 어제 약속한걸 오늘 비도 그치고 해서 약 여섯평정도의 터밭을 새로 만들어 봄에 씨를 땋아 놓은걸 뿌려서 파밭을 만든 것이다. 동생이 나와본다 " 형님! 좋았어 " " 씨뿌렸으니 아마 싹이 나올거다" " 수고했어요" " 니네 어제 술너무 마셨지? " 좀 많이 마셨어요" " 식사는? " 있다가 먹을거야 니가 어제 바리바리 쌓아준 반찬 많으니" " 식사 하셔요" " 알았어" 땀이 흠뻑젖어 잠시 쉬면서 ...
첫댓글 이웃간 정도 나누고
도란도란 의논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뵈니
옛날 시골 살던
고향 생각이 나네요
요즘 보기드문 삶에
마음이 갑니다
가영씨 올만에 보네요 ㅎㅎ
멀리있는 친척보다 가가운 이웃사촌이 좋다 합니다
큰일 적은일까지 함께걱정해주고 의논하시는 모습이 정스럽고
마음까지 훈훈해져 옵니다
이제곧 장마 시작이라 하니 대비잘 하시고 건강하세염 ...
네 ! 누님
동생네와 옆집사니 참 좋은것도많고 좋아요
이웃 사존은 그렇게 머리를 맞대면 안될 일도 풀리는 사이지요.
멀리 있는 사촌은 머리를 맞댈 일이 없어서 그런지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도 있는가 봅니다. ㅎㅎ
아무쪼록 이웃 사촌과 오래오래 잘 살아기시기를...^*^
그럼요 벌써 8년째 무탈하게 잘지내는걸요
바로옆집은 왠수지간이구요
이웃간에 도타운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고 훈훈합니다.
멀리 있는 형제보다 오히려 더 살가울것 같아요.
그럼요 가족같은 그런마음이에요
울 지존님은 지금껏 매일 일기를 쓰시나 봅니다 .
아주 좋은습관 입니다
독립군이면서 뭐든다 혼자해 내시고 일기까지 쓰신다니...
앞으로도 계속 일기쓰는 습관 ...진행되셨음 합니다
올여름은 더 습하고 덥다고까지 하니 ...건강잘 지키시기 바랄게요 .
누나 전 카페에다 일기를 쓴게 벌써 20년이 넘었어요 ㅎㅎ
이웃간 정이 넘치 십니다.
좋은 만남 계속 되시길요~^^
그맛에 사나봐요 사실 어딜가든 참 적응력하나는 타고난거 같아요 ㅎ
독립군생활에 좋은이웃이 있으니 그또한 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