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화요일. 여느화요일처럼 산행준비하고 합정역에서 산우들과얘기하고있는데 이슬비가온다. 오늘은 보령옥미산에 간다. 안성을지났는데 앞이안보일정도의 소나기가 온다. 비가오든눈이오든 아파서 입원했을때 말고는 빠진적이 없다. 장미철에도 버스에서 내리면 비가 그쳐서산행은 무리없게 했었다. 오늘도 버스에서 내리면 비가그칠거라 믿는다. 어제저녁 몸이 영 안좋아 산에 갈수있을려나 했는데 오늘 산에가고 있는걸 보면 산 중독인것 같다. 짝꿍도 아침에 오는데 너무 힘들었다 하면서 얼만큼 올수있을지 모르겠단다. 비가 오든 눈이오든차는 만차다. 회원모두 같은마음으로 나왔겠지. 오늘도 칠순이라고 떡해온사람이 있어 떡을 나눠준다. 돈 조금내고 전국 안 가본산이 별로없을 정도다. 가끔은 섬여행도 하고 참좋은산악회. 화요일이 기다려진다.
첫댓글 일기예보를보니 오늘 종일 비가 온다는데
우중속이지만 즐거운 둘레길과 산행 되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비가 그쳤고 막걸리한잔에 밥을먹고A조내려오기를
기다리고 있읍니다.
한가지라도 내가 좋아하고 기다려지는 일이 있다는건 행복이지요.
오늘도 안전하고 즐겁게 잘다녀오세요.
화이팅 입니다!
예전에 보령에와서 고사리껏은기억이있어 고사리있을거라 기대하고 왔는데 완전허탕이네요
.
우중에 조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12시되니 비가완전히 그쳐서
둘레길7.000보정도 걸었읍니다.
대단하신 회원들이고 모든회원님들이 건강 몽땅 찾이하시겠습니다 빗길 조심 하십시요
오래다니다보니 안방마님이란 호칭을 얻었읍니다.
예약할때도 우린 으예리 올거라생각하지요.
오늘 비가 엄청 많이 온다고 했는데
그래도 산행은 하는군요
이런 날은 방콕이 제일인데 잘 다녀 오세요 ~
화요일은 무조건입니다.
점심을 먹으려니 비가 그쳤네요.
우중에도 산행을 강행하는 산우님들 대단들 하십니다
오늘같은날도 만차라 하시니 더욱 놀랍고 부럽습니다
기왕에 내친발걸음 이시니 안전하게 잘 다녀 오세염 ...
점심먹고 서울올라가고 있읍니다. 산에가면 나물이있어야 재미가 있는데 아무것도 없어
재미없었읍니다.
우중에도 산행이시군요
저는 오전내내 못버린 은행통장
버리느라고 부지런히 가위로 잘랐더니
손이아프네요
하나 하나 정리하려구요.
그러셨군요.
한번에 하지말고 천천히하시지 그랬어요.
우중산행도 하시는군요 ㅎ
화요일은 비가오든 눈이오든
갑니다.
우중산행하시기에 수고하셨습니다 보령옥마산은 탄광지역이었습니다88 년도에폐광 되었습니다
우의입고 가다보니 더워서
우의벗고 우산쓰고 다녔읍니다.
지금은 비가그치고 올라가는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