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에 다낭여행을 혼자 5박7일 다녀왔습니다. 제가 느꼈던 점을 후기로 남겨봅니다.
광주 송정역에서 서울역 >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로 인천공항으로 이동
저가 항공을 이용했습니다 왕복40정도 였던거 같구요 보시다시피 좌석이 매우좁았습니다 앞사람이 의자라도 재끼면
헬지옥 그자체 ㄷㄷ 옆에 백인 있었는데 앞자리에서 의자 재껴서 괴로워 하더군요 저도 뒤에서 아재가 발로 계속 의자 건들여서
참을인 속으로 몇번을...
약5시간 후 다낭 도착 숙소는 아고다에서 미리 예약했고 호텔 픽업 요청하여 이동하였습니다.(픽업비용15달러)
숙소 도착 에어컨 빵빵하고 좋았습니다 저가호텔이라 큰기대 안했는데 기대이상이었음(1박 14000원)
다낭 한시장 바로 옆 호텔이라 위치도 굳입니다. 피곤해서 씼고 바로 뻗음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 먹고 환전하려 좀 걷다보니 핑크성당 보여서 가봤습니다. 별거없고 걍 색깔이 핑크 ㅡㅅㅡ;
호텔 근처 식당에서 분짜.파볶.망고쥬스 먹음 맛있었음 ㅎㅎ (분짜 좋아함)
밥먹고 호이안으로 이동전에 다낭과 호이안 가는길목에 있는 오행산을 가보았습니다 특이하게 산중턱까지
엘리베이터로 이동;; (돈받음.직원 불친절) 오행산은 동굴이 유명하다고 함.
동굴이 여러개인데 그중 몇개는 좁고 비탈져서 노약자나 어린이는 힘들듯 싶더라구요 한번쯤 가볼만은 했습니다.
내려와서 호이안으로 이동.
호이안 홈스테이 숙소 도착.(아고다예약 1박 23000원정도 였던듯) 에어컨 빵빵 올드타운과 가까움 짐풀고 예약해놓은
바구니배 타러 가봅니다
저 바구니같은거 타고 앞에 엄마같은분이 노를 저어 갑니다 가다보면 저렇게 바글바글 모여있고 트로트 나오면 춤추고
바구니배 빙글빙글 돌리면서 쇼하고 고기투망 던지는 쇼하고 다 한번씩 앞에 멈춥니다(쇼보고 팁달라고) 전 다 패스하자고했고
미리 출발할때 5만동 드렸음ㅋ 엄마같은 분이랑 같이 노도 젓고 사진도 찍고 게도 잡고 뭐 그럽니다 ㅎㅎ 바구니배 타고오면
쿠킹뭐시기 하는것도 있는데 전 안했습니다(베트남 가정식 만들기 체험) 자녀와 함께 가면 해볼것같네요 바구니배도 한번쯤
타보는것 추천.
바구니배 마치고 그랩으로 올드타운 한식당으로 가서 불맛제윢에 감튀 때리고 소원배를 타보러 갑니다.
이제 곧 출근 시간이라 2부로 또 올려볼게요 (호이안의 낮과 밤은 매우 다르다)
첫댓글 혼자가셨나봐요? 2부 기대하겠습니다
네 혼자 다녀왔어요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07 13:1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07 13:1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07 13:16
호이안은 역시 초저녁에 가야 좋은것 같아요.
네 맞아요 호이안은 정말 밤이 최고더군요
사진 감사히 잘 봤습니다. 숙박료가 정말 국내 관광지보다 훨씬 저렴하네요. 특히 제주도요. 저 정도 금액이면 국내 여행보다 비용이 많이 들지는 않겠다는 생각도 드네요.(비행기 요금 빼구요)
제가 5박 7일 다녀온 비용이 항공 기차 등등 총 포함하여 140정도 들었어요 먹을거 다 먹고 1일 1맛사지 하고와도 저정도였네요
@야스오마이티모 아.네.상세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