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를 잊은 지 오래된 어머니가일바지를 입고 밭고랑 논두렁으로일흔 해 넘게 돌아다니다가 돌아가셨습니다.벗어놓은 일바지에 꽃들이 와서꽃무늬 물감을 들여 주었습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디카시, 북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