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처음, 이곳 게시판에 내일 3.4위전에 모두의 가슴에 검을 리본을 달자고 제안했던 사람입니다. 뜻이 맞는 분들과 주문,제작,판매를 네티즌의 힘으로 해서 그 수익금을 여중생을 위한 위로금( 60만원은 미군 병사의 얼굴에나 던져버리고.) 및 미군범죄 근절을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의 활동비등으로 활용하자고 했습니다.
생각보다 적은 분들이 연락을 주셔서....나름대로 이곳 저곳을 알아본 결과 이미 여중생을 위한 대책위원회가 발족해 있으며,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번 검을 리본 달기 운동에 흔쾌히 동의하셨고, 검은 리본 제작, 배포 문제를 해결하실 것입니다. 붉은 악마 회원이나 회장과도 연락, 함께 공조를 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다시 전달하였고, 역시 연계를 모색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우리 네티즌들이 해야할 일은 내일 대책위원회가 마련한 검은 리본을 사서 가슴에 달고 열심히 응원하면 될 것입니다. 평화적으로 침묵에 가깝게 우리의 의지를 드러낸다 하더라도, 하나로 응집된 에너지는 어떤 결과를 낳지 않고 그냥 저절로 흘러가 버리는 경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동생들을 그냥 쉽게 잊어버리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요. 그녀들의 꽃같은 두 뺨을 기억하고, 다시는 이땅에 순진한 영혼의 핏물이 흘러 내리지 않도록 함께 하여 주십시요. 우리 모두의 의지를 모운다면 4강의 기적처럼 민족 자존심의 복원을 위한 기적을 이루어 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알고계시는 까페나 홈페이지게시판에 꼭 올려주세요... 많이 돌려서..전국민이 동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