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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장관에 이정민 전 연세대 국제대학원장, 이신화 고려대 정외과 교수 등이 검토돼 왔지만, 여권 고위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전직 차관 중에 발탁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전했다. 조태열 전 2차관이 유력하다. 안호영 전 차관의 이름도 거론된다. 조 전 차관의 경우 안보실장 후보군이기도 하다. 조 전 차관은 양경공파 병참공 후손으로 청록파시인 조지훈의 아들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외무고시에 합격하고 주스페인대사, 외교부 제2차관, UN대사를 역임하였다. 대종회 창립 114주년 한양조씨대종회에서 추진한 한양조씨 유래비 성금에도 동참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