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있는 효원공원 한 귀퉁이에는 월화원이라는 중국 정원이 있다. 중국 남부 광둥성의 전통 정원의 특색을 살려 건물과 정원을 만들었다.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중국 전통 정원으로 경기도와 중국의 광둥성이 한 자매결연 사업의 일환이다. 광둥성의 성도 광저우시에는 담양의 소쇄원을 본뜬 한국의 전통 정원 해동경기원이 조성되어 있다. 월화원은 1,820평의 규모로 중국의 저택이라고 보면 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 까지이며 휴무도 없고 관람료도 없다. 수원역 동쪽으로 두 번째 역 수원시청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주변은 공원과 경기아트센터가 있고 먹거리 골목이 크게 자리를 잡고 있다. 조금 더 멀리 보면 아주대학교와 아주대병원이 있고 수원의 분당이라고 불리는 광교 신도시가 자리 잡고 있다.
첫댓글 모르는 곳이 없네요
친구가 참 잘살고 있구먼유
이런 곳은 어찌 알고 찾아 가셨을까? 대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