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여유를 갖고....
커피한 잔에 스며든 햇살고인 푸른 언덕의 지평선, 저 너머 청산을 바라봅니다.
산의 능선을 따라 수평으로 좌우에 펼쳐진 울창한 숲의 지평선 그 한가운데로 걷는 느낌은
산이 좋아 산행하는 최고의 행복을 선사하는 시선의 풍광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백두대간의 자락을 날다람쥐처럼 다니며
산약초 산행으로 산악 훈련을 하였던 몸에 밴 청산의 추억은 영원한 마음의 상이 되었습니다.
요즘처럼 가슴에서 느껴지는 깊은 한숨은
녹향의 지평선, 저 너머의 푸른 시선으로 치료의 광선을 느낍니다.
마음의 상으로 느껴지는 실사구시의 동선은
어제의 오늘로 내일의 소망이 되었습니다.
마음에 각인된 언약의 돌비로 느끼는 영원한 구원은
죽은 자가 이닌 산 자의 하나님을 그 안에서 발견하는 영원한 믿음의 실상이 되었습니다.
엽록한 푸른 향기로 느끼는 생명의 숨결은
청산의 삶으로 느끼는 생명의 긴 호흡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동쪽의 푸른 지평선, 저 너머엔 한티재 올라가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의 동선으로
시선의 풍광으로 그려지는 팔공산의 서봉과 비로봉과 동봉이 펼쳐있습니다.
북쪽의 푸른 지평선, 저 너머엔 가산 산성의 위용이 백두대간을 향하고
다부동 전투로 유명한 낙동강 전선의 포화지대는 조국을 위하여 무엇을 하였는가에 대한 그 답을 하고 있습니다.
서쪽의 푸른 지평선, 저 너머엔 와룡산 자락의 긴 능선을 따라 힘찬 군가 울려퍼지고
그 구령의 함성에 감추어진 개구리 소년의 진실이 묻힌 아픔이 서려있습니다.
남쪽의 회색 지평선, 저 너머엔 대구의 산소통이라는 달비골 자락으로 이어지는 비슬산의 풍광은
테크노 폴리스길을 따라 오롯이 펼쳐지는 산촌의 정경을 목가적 서정으로 한껏 느끼게 합니다.
비슬산의 정경을 품은 유가의 테크노폴리스는
그 앞에 대니산을 중심으로 낙동길 둘레길의 야트막한 향토적 서정으로 묻어나는
천혜의 곳이 되었습니다.
아! 여기 자유로운 생각이 움트는 정중동의 녹향지대는
푸른 지평선 저 넘어 청산의 삶으로 가득한 시선의 풍광이 모여들고
아침과 저녁으로 빛드는 햇살고인 화초는 푸른 향기 가득한 오색찬란한
프리즘의 진실을 글향으로 뿌렸습니다.
햇살고인 푸른 언덕의 지평선, 저 너머 청산의 삶.......
여기 바로 이곳이 천혜의 그 곳이로다!
이렇게 푸른 행복 가득한 자리에서
은혜의 서정으로 넘치는 초장의 양뗴로 덮한 생명의 꼴을 주의 말씀으로 묵상합니다.
☞ 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 내가 말하리라 땅은 내 입의 말을 들을지어다
내 교훈은 비처럼 내리고 내 말은 이슬처럼 맺히나니 연한 풀 위의 가는 비 같고
채소 위의 단비 같도다(신32:1-2)
☞ 후일에는 야곱의 뿌리가 박히며 이스라엘의 움이 돋고 꽃이 필 것이라
그들이 그의 결실로 지면에 채우리로다(사27:6)
☞ 이스라엘이 안전히 거하며 야곱의 샘은 곡식과 새 포도주의 땅에 홀로 있나니
곧 그의 하늘이 이슬을 내리는 곳에로다(신33:28)
☞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의 반석이 내게 이르시기를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여
그는 돋는 해의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내린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으니라 하시도다
내 집이 하나님 앞에 이같지 아니하냐
하나님이 나와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사 만사에 구비하고 견고하게 하셨으니
나의 모든 구원과 나의 모든 소원을 어찌 이루지 아니하시랴(삼하23:3-5)
☞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그들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누운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를 내어 놓으리로다(사26:19)
☞ 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숲으로 여기게 되리라
그 때에 정의가 광야에 거하며 공의가 아름다운 밭에 거하리니
공의의 열매는 화평이요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사32:15-17)
☞ 하늘이여 위로부터 공의를 뿌리며 구름이여 의를 부을지어다
땅이여 열려서 구원을 싹트게 하고 공의도 함께 움돋게 할지어다
나 여호와가 이 일을 창조하였느니라(사45:8)
☞ 나 여호와가 시온을 모든 황폐한 곳들을 위로하여 그 사막을 에덴 같게,
그 광야를 여호와의 동산 같게 하셨나니
그 가운데에 기뻐함과 즐거워함과 감사함과 창화하는 소리가 있으리라
내 백성이여 내게 주의하라 내 나라여 내게 귀를 기울이라 이는 율법이 내게서부터 나갈 것임이라
내가 내 공의를 만민의 빛으로 세우리라(사51:3-4)
☞ 이는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사55:10-11)
☞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사58:11)
☞ 땅이 싹을 내며 동산이 거기 뿌린 것을 움돋게 함같이
주 여호와께서 의와 찬송을 열방 앞에 발생하게 하시리라(사61:11)
☞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렘17:8)
☞ 그들이 와서 시온의 높은 곳에서 찬송하며 여호와의 은사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어린 양의 떼와 소의 떼에 모일 것이라
그 심령은 물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로다 할지어다(렘31:12)
☞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실과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실과가 끊치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실과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로 말미암아 나옴이라 그 실과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겔47:12)
☞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시16:11)
낮에는 여호와께서 그 인자함을 베푸시고
밤에는 그 찬송이 내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로다(시42:8)
☞ 땅을 권고하사 물을 대어 심히 윤택케 하시며 하나님의 강에 물이 가득하게 하시고
이같이 땅을 예비하신 후에 저희에게 곡식을 주시나이다
주께서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 대사 그 이랑을 평평하게 하시며
또 단비로 부드럽게 하시고 그 싹에 복 주시나이다
주의 은택으로 연사에 관 씌우시니 주의 길에는 기름이 떨어지며
들의 초장에도 떨어지니 작은 산들이 기쁨으로 띠를 띠었나이다
초장에는 양 떼가 입혔고 골짜기에는 곡식이 덮였으매
저희가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하나이다(시65:9-13)
☞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시110:3)
☞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시133:1-3)
☞ 내 뿌리는 물로 뻗어나가고 이슬이 내 가지에서 밤을 지내고 갈 것이며
내 영광은 내게 새로와지고 내 손에서 내 화살이 끊이지 않았노라(욥29:19-20)
☞ 내가 나를 위하여 이 땅에 심고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
내 백성 아니었던 자에게 향하여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리니 저희는 이르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호2:23)
☞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에브라임아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유다야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너희의 인애가 아침 구름이나 쉬 없어지는 이슬 같도다(호6:3-4)
☞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마침내 여호와께서 임하사 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호10:12)
☞ 그 날에 산들이 단 포도주를 떨어뜨릴 것이며 작은 산들이 젖을 흘릴 것이며
유다 모든 시내가 물을 흘릴 것이며 여호와의 전에서 샘이 흘러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 대리라(욜3:18)
☞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합3:17-18)
☞ 곧 평안한 추수를 얻을 것이라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산물을 내며
하늘은 이슬을 내리리니
내가 이 남은 백성으로 이 모든 것을 누리게 하리라(슥8:12)
☞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리라(말4:2)
☞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4:14)
☞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요6:51)
☞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4:24)
☞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5:22-23)
☞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이 나타날 때에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사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이 말이 미쁘도다 원하건대 너는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딛3:4-8)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케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속에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 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히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