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납과 장식, 일석이조 인테리어

[그린 김]

수납과 장식, 일석이조 인테리어

	작은 평수에서 시작하는 신혼 생활. 몇 개월 사이 집 안 구석구석이 지저분해지지 않으려면 처음부터 체계적인 수납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투박한 장식장이나 정리용 박스만 잔뜩 쌓아놓고 싶지는 않다. 공간을 잘 활용하면서 장식 효과까지 얻는 수납 아이디어가 있다는 사실.

좁은 집 넓게 쓰게 해주는 공간 절약형 가구

가로 1m가 조금 넘는 콤팩트한 2.5인용 소파는 덩치 큰 소파가 부담스러운 신혼집에 제격이다. 비슷한 디자인의 테이블 2~3개가 한 세트를 이루는 네스트 테이블도 공간을 절약하면서 장식 효과까지 주는 센스 만점 가구.

벽에 건 색색의 장식용 볼. 6만4000원 짐블랑. 손으로 그린 듯한 프레임이 재미있는 흰색 꽃병. 9만4000원 카레디자인. 빈티지한 탁상시계. 15만8000원 키스마이하우스. 우드 네스트 테이블. 작은 것부터 76만2000원, 96만원, 106만원 Artek 제품으로 인노바드에서 판매. 코끼리 장식. 36만5000원 루밍. 녹색 수납 바구니. 15만원 이노메싸. 2.5인용 TV 라운지 소파. 125만7000원 쿤. 노란색 해마 그림 쿠션. 11만6000원 루밍. 녹색 식물이 프린트된 그래스 그린 블랭킷. 가격미정 로쇼룸. 핑크, 퍼플 컬러 팬톤 에스프레소 머그잔. 각 1만9000원 8colors. 하늘색 포인트의 러그. 가격미정 로쇼룸.

타공판을 사용한 주방 수납 아이디어

원래 흡음판 용도로 쓰이던 타공판은 집 안 곳곳에 수납 도구로 활용하기에 안성맞춤. 컬러가 다양하지 못한 게 아쉽다면 직접 페인팅이나 래커 스프레이를 이용해 예쁘게 색을 입혀보자.

5단 선반 장식장. 18만원 두닷. 빈티지 벽시계 18만원, 장식장 맨 윗 칸 구급상자 15만6000원. 모두 키스마이하우스. 종이봉투 모양의 페이퍼 볼. 3개 세트 3만6000원 짐블랑. 라임색 바구니. 4만5000원 까사미아. 고양이 그림의 수납통. 3개 세트 14만4000원 카레디자인. 와인이 담긴 흰색 바구니. 2만9000원 까사미아. 과일 그림 달력. 2만4000원 짐블랑. 타공판에 건 화이트 핸들 바스켓. 6만9000원 까사미아. 바구니 안의 티 타월. 2만7000원 루밍. 라임색 포인트의 러그. 가격미정 로쇼룸.

(왼쪽) 다재다능 미니 수납 도구의 활용

수납 가구를 활용한다 하더라도 집 안 구석구석에 비는 틈새가 생기게 마련이다. 미니 수납장과 다양한 크기의 수납함, 이동형 수납장 등이 달콤한 신혼의 공간을 200% 활용하도록 도와준다.

심플한 화이트 프레임 선반장. 56만원 퍼니그람. 하늘색 헤일리 핸들 바스켓 2만9000원 까사미아. 허브 화분 모양 장식. 7만5000원 이노메싸. Pepsi라고 쓰인 빈티지 콜라우드 박스 11만5000원 8colors, 크라운 코르크 벽시계. 가격미정 카레디자인. 원형 나무 바스켓. 2개 세트 2만7000원 프랑프랑. 바구니 옆 레몬발삼 주방 세제 9800원, 바구니 안 알로에 베라 주방 세제 9800원 루밍. 하늘색과 흰색의 비슬리 3단 미니 서랍장. 각 16만9000원 라꼴렉트. 철제 바구니. 14만9000원 이노메싸. 흰색 다용도 보관통 3만6000원 카레디자인. 바퀴 달린 이동형 수납장. 61만원 루밍. 원통형 2단 수납장. 17만원 라꼴렉트. 빗자루와 쓰레받기 세트. 5만2000원 이노메싸.

(오른쪽) 나무 박스를 쌓아 완성한 모듈 책장

사용자의 필요, 공간 크기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모양으로 구성하는 모듈형 책장은 공간 활용도가 높고, 공간에 리듬감을 주어 인테리어 효과 또한 뛰어나다. 시중에 출시되어 있는 모듈형 책장은 가격이 비싼 편. 굳이 비싼 가구를 구입할 필요 없이 흔히 구할 수 있는 나무 박스를 활용하면 손쉽게 모듈형 책장이 완성된다. 크기와 모양(직사각형, 정사각형)이 다양한 박스를 이용하는 것이 공간에 더욱 생동감을 불어넣는 방법이다.

상큼한 오렌지색 라운지 의자. 63만원 이큐브. 새장 모양의 Singing Bird Cage 장식. 3만9000원 짐블랑. 벽에 붙인 일러스트 그림. 1만8000원 루밍. 새장 아래 책 모양 종이함. 각 2만원 8colors. 봉주르노 알람시계 6만5000원 카페디자인. 빈티지 오렌지 데크스 램프16만5000원 키스마이하우스. 의자 뒤 쪽 빈티지 책 모양의 컬트 수납함 각 7만1000원, 부엉이 저금통 2만1000원, 런던 2층 버스 그림 1만3000원 카레디자인. 빈티지 트렁크 9만5000원 8colors. 레드와 핑크 패브릭 커버 바인더는 작은 것 2만9000원, 큰 것 4만2000원, 하늘색 패브릭 커버 노트는 4만6000원. 모두 북바인더스. 바닥에 깐 노란색 원형 카펫. 39만원 렉슈어. 도트 패턴 쿠션. 4만3000원 루밍.

기자/에디터 : 김보령 / 사진 : 김덕창(Studio da:)
스타일링 김지영(k.one) 어시스트 황인영, 이종호 제품 협조 까사미아 (www.casamia.co.kr), 두닷(02-3477-8886), 라꼴렉트(02-548-3467), 렉슈어(02-514-8830), 로쇼룸(02-545-5417) 루밍(02-6408-6700), 북바인더스(02-516-1155), 이노메싸(02-3463-7752), 이큐브 외

출처 : 마이웨딩 

[무늬만미소]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