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명화★________좋은그림을 오래 바라보는사람은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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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LY SWATLAND-
Easthampton Garden Oil on canvas 26 x 32 in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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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포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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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코스모스
9일 충남 홍성군 서부면 궁리에 16만5천㎡(5만평) 규모로 조성된 코스모스단지 를 찾은 유치원생들이 만개한 코스모스를 감상하고 있다. (홍성=연합뉴스) ▒ hankooki.com |
서울시 '그린 파킹 프로젝트' 담 허물고 예쁜 주차장 자투리 땅엔 텃밭도 가꿔 서울 용산구 용문동 38번지 느름길의 한 주택가. 골목에 접해 있는 11가구의 단독주택엔 담장이 없다. 담장을 허물어 생긴 공간엔 주차장이 들어서 있다. 자투리 땅을 이용해 만든 작은 텃밭도 눈에 띈다.
▶ 서울 마포구 성산2동의 한 개인 주택이 서울시의 '그린파킹 2006 프로젝트'에 따라 높은 담장과 대문을 허물고 주차공간을 만들면서 말끔한 모습으로 변했다. 사진 오른쪽이 공사 후의 모습이다.
단독주택이 들어서 있는 이 일대는 불과 한달 전만 해도 주차 공간이 부족해 골목마다 주차한 차량들로 매우 비좁았던 곳이다. 하지만 최근 26가구가 담을 허물어 51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옆 동네 주민들이 직접 찾아와 구경하는 동네 명소가 됐다. ▒ joins.com |
어제 '구구데이' 닭소비 무료시식회
농협 부산지역본부가 9월 9일 `구구데이'를 맞아 부산 북구 금곡동 하나로클럼 부산점에서 닭고기와 계란 소비촉진 무료시식회 행사를 갖고 있다.
"닭고기와 계란을 먹읍시다" 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동해)가 9일 낮 광주 중앙초등학교에서 닭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구구데이(99-Day) 닭고기 및 계란요리 시식회'를 열고 학생들에게 닭고기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농협이 닭고기 먹는 날 '구구데이'로 홍보중인 9일 오전 서울 명동에서 열린 닭고기 시식회에서 어린이들이 닭고기 요리를 먹어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 hankyung.com/ joins.com |
-* 오늘 이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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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대주교 “人生이 궁금해요? 이런 노래도 있죠” 정진석 대주교 ‘하숙생’ 열창
| | | ▲ 지난 7일 서울 명동성당 '하상신앙대학' 강연 중 정진석 대주교가 대중가요를 부르고 있다. | | |
“인생은 나그네길/어어디서 와았다가/어어디로 가아는가….”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대주교가 대중강연에서 이례적으로 대중가요를 열창, 청중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정 대주교는 지난 7일 저녁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하상신앙대학’의 강사로 나와 ‘하숙생’과 ‘사랑으로’를 불렀다.
이날 강연 주제는 ‘나는 누구이며 어디로 가는가?’ 정 대주교는 강연 시작 직후 인생의 의미를 탐구한 철학자들의 고민을 소개하면서 “우리나라에도 40년 전쯤 이런 주제를 다룬 대중가요가 있다”며 ‘하숙생’을 불렀다. 그는 또 강연이 1시간쯤 진행됐을 때 “지루하실 것 같다”며 “어두운 곳에 손을 내민다는 가사를 함께 부르자”고 제안한 뒤 해바라기의 노래 ‘사랑으로’를 선창했고 1000여 청중도 함께 불렀다.
정 대주교는 이날 강연에서 영혼과 육체의 관계, 가정의 중요성을 역설했으며 마지막에 성가(聖歌)인 ‘순례자의 노래’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하상신앙대학’은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손병두)와 명동성당이 천주교 지성들을 초청하는 강연. 정 대주교를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강연이 열리며 김수환 추기경, 최창무 광주대교구장, 정의채 신부(서강대 석좌교수) 등이 강사로 나온다. (02)777-2013, 757-7851 (조선일보) ▒ chosun.com |
가난한 청소년에 ‘구원의 빛’ 뿌려한국 진출 50년 맞은 ‘살레시오 수도회’ 청소년들 자립 도우려 전국에 직업학교 세워 中 옌지서 기술교육도. 세계적으로 청소년 교육과 구제에 힘을 쓰고 있는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회(이하 살레시오회)가 한국에 첫발을 내디딘 지 올해로 꼭 50년이다.
살레시오회와 한국의 인연은 6·25전쟁 후의 혼란과 피폐한 사회상이 계기가 됐다. 1954년 당시 광주대교구장이었던 헨리 대주교는 청소년 교육활동을 활발히 펼치는 살레시오회에 신부 파견을 요청했고, 이탈리아인 마르텔리 신부가 처음 파견되었다.
▲ 청소년 교육을 사명으로 삼은 살레시오회가 한국 진출 50주년을 맞았다. 1960년대 후반 광주 살레시오고 교정에서 학생들과 함께한 마르텔리 신부.
1956년 광주에 살레시오 중·고등학교가 문 열고 현재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에서 활동하는 도요안 신부, 필리핀 여성 근로자들의 아이들을 맡아 보육하는 ‘베들레헴 아가방’의 산티아고 수녀 등이 전후(戰後) 한국 사회에 도움을 주기 위해 파견되었던 살레시오회 신부, 수녀들이었다. 한국의 살레시오회는 토리노와 비슷한 조건의 서울 영등포 공업지대를 중심으로 활동을 펼쳤다. 전국 각지에 청소년 직업학교와 수련시설, 그룹홈인 ‘나눔의 집’을 세우고 청소년 교정(矯正)시설, 서울 신길동의 돈보스코정보문화센터, 서울 고덕동의 서울시립 서울종합직업전문학교를 운영하면서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직업교육을 받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살레시오회 김건중 신부(서울종합직업전문학교 교장)는 “살레시오회 소속 신부와 수사, 수녀들은 모두 청소년들과 함께 어울리는 것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있는 한 살레시오회의 활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CF 모델료 3억원 전액 기부한 문근영
최근 학생복 브랜드 '아이비클럽'과 1년 전속 계약을 맺은 문근영이 모델료 3억원 전액을 사회복지공동기금으로 기탁했다. (서울=연합뉴스) ▒ hankooki.com |
공군 첫 여자 항공기 기장(機匠) 탄생
공군서는 처음으로 여군 KT-1항공기 기장(機匠)이 탄생했다.
공군 부사관 184기로 임관, KT-1항공기로 운용되는 제3훈련비행단 236정비중대에서 근무중인 박선미(26) 하사가 우리나라 공군 최초의 여 기장이다.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 남자들만의 영역인 공군에 입대하게 됐다"는 박 하사는 임관한뒤 2년여간 끊임없는 수행과 노력으로 기장 자격을 갖춰왔으며 지난달 기장시험에 합격, 9일 기장이 됐다.
기장은 항공기 기체 정비를 담당하고 항공기를 관리하는 총 책임자로 각종 장비작동, 정비자격과 항공기 시운전(run-up)자격을 갖추고 나면 자대 전입뒤 2년이후부터 기장시험 입과가 가능하다.
평소 활발하면서도 십자수가 취미일 정도로 꼼꼼한 성격인 박 하사는 지난 6월11일 공군전투 평가대회에서 여군서는 처음으로 우수 점검조 작전사령관 표창을 받았으며 이달들어 여군발전단장 표창을 받았다.
박 하사는 "항공기의 결함이 발견되면 신속히 정비해 학생 조종사들의 첫 단독비행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는 것을 볼 때 가장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기회가 된다면 해외 교육을 받고 교육사령부에서 정비특기 교관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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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 유공자 포상
'2004 전기안전촉진대회'가 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500여명의 전력산업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는 전기안전 성공사례 발표와 전기안전 결의문 채택이 있었다. 조환익(右) 산업자원부 차관이 전기안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시상하고 있다. |
[한국에 보내는 쓴소리] "성과재촉 과기투자 둔재만 양성" ..러플린 총장 "한국을 비롯 대부분 국가들이 단기간의 성과 위주로 과학기술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그러한 투자는 젊은 인재들을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자가 아니라 단순한 숙련공으로 전락시킵니다." 로버트 러플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이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싸이앤텍포럼(대표 의원 홍창선) 초청 강연에서 한국 등의 성과위주 과학기술 정책에 대해 이같이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번 강연은 총장 취임후 가진 러플린 총장의 첫번째 공개 행사였다.
그는 "내가 낸 세금이 어떻게 쓰이길 원하는가"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학자이기 이전에 납세자의 한사람으로 서 당연히 내가 낸 세금이 가치를 창출하는 곳에 쓰이길 바란다"면서도 "가치는 개인이 만들어내는 소유물과 같은 것이기 때문에 정부 스스로가 가치창출에 너무 많이 개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정부의 과학기술 투자는 젊은이들의 기업가적 가치를 싹틔워줌으로써 궁극적으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면서 "불행히도 각국 정부는 즉시 경제적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술개발에만 치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같은 성과중심의 정책방향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러플린 총장은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들에게 창조적인 마인드와 독립심,용기를 키워주기 위해 과학기술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러플린 총장은 질의응답을 통해 "해외에서 발표한 대학랭킹은 전혀 의미가 없다"며 "KAIST의 가치는 밖에서 본 것 보다 훨씬 뛰어났다"고 설명했다. KAIST를 세계적 연구대학으로 육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강하게 내비친 것이다. |
-* 시사 포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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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위에 출석한 이헌재 경제부총리
이헌재 경제부총리가 9일 국회 재경위에 출석, 회의시작전 출석한 청장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 hankyung.com |
'친일규명법' 상정
8일 오후 열린 행자위에서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특별법 개정안' 에 대해 한나라당의원들이 퇴장하는 가운데 열린우리당의원들이 기립표결을 강행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busanilbo.com |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하는 박근혜대표
박근혜한나라당대표가 9일 오전 염창동당사에서 가진 특별 기자회견에서 국가보안법 폐지를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joins.com |
한자리 모인 외교안보팀
9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새로 부임하는 대사들에 대한 신임장 수여식에 외교와 안보를 담당하는 장관과 보좌관이 한자리에 모여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오른쪽부터 반기문 외교장관, 권진호 국가안보보좌관, 정우성 외교보좌관, 이종석 NSC사무차장 ▒ hankyung.com |
-*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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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형법으론 처벌 어렵다"
▲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9일 국보법 폐지 당론을 결정하기 위해 국회에서 가진 정책의원총회에서 이부영 의장의 인사말이 끝난 뒤 박수를 치고 있다.(전기병기자 3Dgibong@chosun.com">gibong@chosun.com) 광화문서 김일성 추모·주체사상 전파· 北유인물 배포
사례별로 본 法적용. 열린우리당이 국가보안법 폐지를 전제로 제시한 형법 개정안이나 대체입법으로는 향후 사회적 혼란이 불가피할 것이란 예상이 제기되고 있다. 사례별로 열린우리당 방안대로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구체적으로 지적했다. |
과기부, 1982 플로토늄 추출 발표
9일 서울 국립과학관에 있는 핵융합로 경로도 옆으로 한 남성이 지나가고 있다. 과학기술부는 이날 지난 1982년 4~5월 한국원자력연구소의 연구용 원자로 `연구로 2호기(트리가 마크Ⅲ)'에서 플루토늄 추출 실험이 실시됐다고 발표했다. (서울=로이터/뉴시스) ▒ hankooki.com |
원로 1500여명 건국후 최대규모 시국선언 "盧대통령은 국론분열·정체성 흔들기 멈춰라"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9.9 시국선언' 행사에 참석한 강영훈 전 총리 등 참석자들이 9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사장 外
[Econo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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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안철수 사장 | | | ■"우리는 인터넷 망을 설치하고 운영하고 있을 뿐 외국 회사들에 돈을 벌어주는 거대한 시장 노릇을 하고 있다"=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사장, 7일 자사 홈페이지에 게재한 ‘우리는 진정한 인터넷 강국인가’라는 칼럼에서 “인터넷 망 구축에 필요한 장비·소프트웨어는 모두 외국산이고 콘텐츠 분야의 경쟁력도 외국에 비해 떨어진다”며.
■"재경부 관계자 말 믿고 (한은이 금리 내릴 것으로 판단해 채권시장에) 투자한 사람은 손해를 봐야 한다"=박승 한국은행 총재, 9일 기자간담회에서 “참여정부 출범 이후 금리 결정은 재경부든 누구든 전혀 영향을 못 미친다”고 강조하면서.
▒ chosun.com |
-*기업 경제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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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미 증권거래소 협력
강영주 증권거래소 이사장(왼쪽)이 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CEO인 존 테인과 포괄적 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hankyung.com |
석유-가스 확보위해 노골적 움직임 정부 외교능력에‥달려
한국석유공사가 보유한 국내 유일의 반잠수식 시추선 두성호가 시추하는 모습. 두성호는 1984년 건조된 이래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80회가 넘는 시추에 성공했으며 1998년 7월 한국 최초의 가스 유전인 ‘동해1가스전’ 시추에 성공하기도 했다.
한국석유공사 ▒ donga.com |
정몽구회장-中 우다웨이 면담
9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현대차 정몽구(왼쪽) 회장이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부부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hankyung.com |
취업설명회 '북적'
9일 서울 연세대에서 열린 "2004년 연세취업설명회"에 일자리를 찾기위한 대학생들이 몰려 상담창구 곳곳이 붐비고 있다. |
-* 지구촌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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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결혼식
알-무흐타디 빌라흐 볼키아 브루나이 왕세자와 스위스인과 브루나이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17세의 평민 사라 살레흐가 9일 초호화 결혼식을 치른 후 복도를 걸어나오고 있다.(연합) ▒ busanilbo.com |
中 불법수입 가금류 폐기
중국 광둥성 당국이 9일 조류독감에 대한 예방조치로 불법적으로 수입한 717톤 규모의 냉동 가금류 제품을 폐기처분하고 있다. /판유 로이터=연합 ▒ hankooki.com |
-* 지구촌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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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호 추락
태양풍의 미립자 채집을 목적으로 2001년 발사된 태양탐사 우주선 제네시스의 화물캡슐이 8일 미국의 유타주 지상에 추락했다. ▒ busanilbo.com |
印尼 호주대사관 인근 폭발
9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있는 호주대사관 인근에서 강력한 폭발이 발생한 후 유리창이 대파된 대사관 건물 앞에서 호주 국기가 펄럭이고 있다. 이 사고로 최소한 3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부상했으나 대사관 직원들의 피해는 없었다.(AP=연합뉴스) ▒ busanilbo.com
9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있는 호주대사관 인근에서 강력한 폭발이 발생한 후 유리창이 대파된 대사관 건물 앞에서 호주 국기가 펄럭이고 있다. 이 사고로 최소한 7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했으나 대사관 직원들의 피해는 없었다. (AP=연합뉴스) ▒ hankooki.com |
미군공습에 부상당한 이라크소년
9일(현지시간) 이라크 팔루자 병원에서 한 남성이 부상을 입은 자신의 아들을 돌보고 있다. 이날 팔루자에서 미군의 공습으로 최소한 5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의료진과 목격자들이 전했다. (팔루자=로이터/뉴시스) ▒ hankooki.com |
이라크, 美 헬기 추락
미군들이 9일 이라크 팔루자 인근의 미군 헬기가 추락한 현장에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헬기에서 탑승자 4명은 탈출에 성공해 무사하다고 미군 대변인은 말했다. (로이터=연합뉴스) ▒ hankooki.com |
-* 사건 사고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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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스태프 '병역비리' 개입 확인 ▲ 경찰이 프로야구 병역비리 사건 수사에 가속도를 붙인 가운데 지난 8일 혐의를 받고 있는 두산의 채상병 이재우 손시헌 김재호(왼쪽부터) 등 4명이 경찰에 자진출두해 조사실로 들어가고 있다.
프로야구 병역비리 사건에 전-현직 코칭스태프도 개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8일 병역 비리 혐의로 구속된 SK 윤모 선수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야구선수 출신 브로커 김모씨에게 선수를 소개해 준 것으로 드러난 코칭스태프는 S구단의 전모코치와 또다른 S구단의 2군 감독 출신인 김모씨인 것으로 9일 밝혀졌다. ▒ chosun.com
고개숙인 한화 기피선수들
9일 서울지방검찰청으로 병역기피 협의로 프로야구 한화의 2진 선수 7명이 나와 고개를 숙인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joins.com |
-* 알수록 재미나는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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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역전골 환호
8일 베트남 호치민 통얏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06 독일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대 베트남전에서 역전골을 성공시킨 이천수가 환호하고 있다.
8일 베트남 호치민 통얏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06 독일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대 베트남전에서 역전골을 성공시킨 이천수가 최진철의 축하를 받으며 환호하고 있다. (호치민=연합뉴스) ▒ hankyung.com ▒ busanilbo.com
이천수 "베컴 나와!"… 13일 맞대결 루만시아, 레알마드리드와 격돌 '어디 한번 겨뤄보자.' 오랫동안 고대했던 '진짜 베컴'과 '아시아의 베컴'이 충돌한다. 데이비드 베컴(29ㆍ레알 마드리드)과 이천수(23ㆍ누만시아)가 '맞짱'을 뜬다.
베트남전(2대1 승) 일등공신인 '밀레니엄 특급' 이천수가 오는 13일(한국시간) 마드리드 베르나베우 경기장서 벌어지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누만시아-레알 마드리드전서 우상 베컴과 프리킥 맞대결을 펼친다. 둘 다 프리킥이라면 유럽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만큼 관심은 정지된 상황에서 볼을 휘감을 두 스타의 오른발에 집중된다. 이천수는 8일 베트남과의 2006년 독일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전에서 한층 매섭고 정확한 프리킥 솜씨를 발휘했다. 아크 중앙에서 때린 이천수의 프리킥은 방어벽을 넘어 베트남 골대의 왼쪽 구석에 정확히 꽂혔다. ▒ chosun.com |
"막을테면 막아봐"
9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04코리안리그 전국실업핸드볼대회 개막전에서 대구시청 송해림(가운데)이 효명건설 이상은의 저지를 뚫고 슛을 시도하고 있다. /대구=연합 ▒ hankooki.com |
최요삼, WBA 플라이급 챔프전 패배 최요삼(용프로모션)이 챔피언 획득에 실패했다.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복싱협회(WBA) 플라이급 타이틀 매치(12라운드)에서 최요삼은 챔피언 로렌조 파라(베네수엘라)에 0대3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 9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WBA 플라이급 세계 타이틀 매치' 최요삼과 베네주엘라의 파라와의 경기에서 최요삼이 파라에게 가격당하고 있다./ 연합
최요삼은 인파이터답게 처음부터 저돌적으로 챔피언을 압박했다. 하지만 빠른 발과 정확한 펀치를 앞세워 철저한 아웃복싱을 구사한 챔피언 파라를 격침시키기엔 정교함이 부족했다. 파라는 결정타는 없었지만 많은 유효타를 적중시켰다. 시종 잔펀치를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치던 최요삼은 9회 오른손 어퍼컷을 복부에 이어 안면에 연속해서 적중시키며 파라의 다리를 휘청거리게 만들었지만 전세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오히려 체력이 떨어진 듯 후반 급격하게 주먹이 나오는 횟수가 적어졌고 파라에게 오히려 역습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전 세계 복싱평의회(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이었던 최요삼은 이번 대회에 체급을 한 단계 올려 두 체급 석권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무릎을 꿇어야 했다. 이로써 최요삼은 27승16KO 5패, 파라는 24승17KO를 기록했다. |
'아줌마,파이팅!'
9일 오후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서울시 씨름왕 선발대회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 참가 선수들이 기술을 시도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hankooki.com |
너 뿐이야!
잉글랜드 축구팀의 저메인 데포(왼쪽)가 8일 월드컵 예선 6조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한 점을 넣은 후 주장 데이비드 베컴과 함께 즐거워하고 있다. 이 경기에서 영국은 폴란드에 2:1로 이겼다. (AP=연합뉴스) ▒ hankooki.com |
매켄로 던지고 로딕 치고
팬 서비스가 이 정도는 돼야….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 비가 내렸다.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의 경기가 비로 지연되자 전.현직 스타들이 팬 서비스에 나섰다. 전 챔피언이자 현재 TV 해설자로 활동하는 존 매켄로가 마치 투수처럼 테니스 공을 던지고(右), 남자 세계 랭킹 2위 앤디 로딕(미국)이 라켓을 거꾸로 쥐고 손잡이 부분으로 공을 치고 있다. 비가 그친 후 재개된 여자 단식 8강전에서는 린제이 데이븐포트(미국)가 아사고에 시노부(일본)를 2-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 ▒ joins.com |
공하나에 손이 몇개?
14-1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좌익수 라이언 클레스코(30번)가 8일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의 페트코파크구장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메이저리그경기 3회에서 카디널스의 다쿠치 소(99번 사진엔 안보임)가 투런홈럼을 치자 홈런공을 잡기위해 스탠드까지 뛰어갔다가 공이 스탠드위로 넘어가자 공을 물끄러미 쳐다보고있다. (AFP=연합뉴스) ▒ hankooki.com |
'좌익수의 호수비'
텍사스 레인저스 좌익수 데이비드 델루치가 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메이저리그경기3회에서 화이트삭스의 아론 로완드가 친 홈런성 볼을 펜스위쪽으로 훌쩍 점프해 펜스에 머리를 부딪히면서 잡아내고있다. (AP=연합뉴스)
▒ hankooki.com |
-* 감동 코메디 유머 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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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업인들 한국 해병대 입소 훈련
| | | ▲ 9일 충남 당진군 석문면 난지도해수욕장에서 고무보트를 머리에 이고 백사장을 걷는 훈련을 받고 있는 일본의 한 기업체 직원이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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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9일 충남 당진군 석문면 난지도해수욕장에서 일본 기업체 직원들이 고무보트 해상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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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애태우는 3인방
산림청 국립수목원 산림동물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백두산호랑이와 백두산 반달가슴곰, 토종 늑대가 2세가 없어 국립수목원 관계자의 애를 태우고 있다. (포천=연합뉴스) ▒ hankooki.com |
우리를 더 이상 실험하지 마세요
실물대 실험용 흰 토끼 약 200개 모델이 8일 브뤼셀 소재 유럽의회 빌딩 입구에서 전시되고 있다. 동물의 권리 옹호자들은 유럽의회에 대해 동물을 사용하지않는 실험의 개발을 위한 기금 증대를 촉구하고자 이 운동을 조직했다. (REUTERS=연합뉴스) ▒ busanilbo.com |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2차감염
백로 집단 폐사지역인 전남 해남군 마산면 간척지에서 천연기념물 제324호인 수리부엉이가 병든채 비실거리고 있다 죽은 백로 수거에 나선 해남군 공무원에 잡혔다. (해남=연합뉴스) ▒ hankooki.com |
-* 과학과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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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에 떨어진 화성 운석에서 발견된 미생물의 흔적으로 추정되는 부분. NASA ▒ donga.com |
'귀 안들려도 화상전화로 통화'
청각 장애우들이 KTF 초청으로 9일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텔레콤 아시아 2004'가 열리고 있는 부산컨벤션센터(BEXCO) 전시장을 방문, 수화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 /연합 ▒ hankooki.com |
환경미술 엑스포
9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04 대한민국 환경미술 엑스포'를 찾은 유치원생들이 미술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joins.com |
고사리손으로 만든 송편이에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9일 신세계 이마트 가양점에서 열린 '고사리 손으로 송편만들기' 행사에서 아이들이 직접 송편을 빚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연합 ▒ chosun.com |
-* 알아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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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갈아엎는 '성난 농심'
9일 충남 예산군 오가면 좌방리 김모(66)씨 논에서 예산군 농민회 농민들이 '정부의 쌀농업 포기정책'에 항의하며 트랙터로 추수를 앞둔 논을 갈아엎고 있다. (예산=연합뉴스) ▒ hankyung.com |
어린 해마 사육 성공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가 어린 해마의 먹이 개발에 성공했다. 먹이를 먹고 있는 어린 해마. (제주=연합뉴스) ▒ |
한국戰 실종 미군유해 송환
9일 서울 용산 유엔군 사령부 나이트 필드 연병장에서 열린 한국전 실종 추정 미군 유해 2구에 대한 의장행사에서 대원들이 유해를 운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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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헬스클럽서 건강관리를"
KT는 9일 헬스클럽에서 고객의 건강.체력.체격 등을 측정하고 관리해주는 건강관리솔루션 "비즈메카 U-헬스"를 내놓았다. 솔루션을 도입한 헬스클럽의 회원은 U-헬스 사이트(uhealth.bizmeka.com)에서 건강 종합평가 차트,칼로리 소모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hankyung.com |
-* Beauty Sexy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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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볼리우드의 최고 스타 '애시'
인도 영화산업을 일컫는 볼리우드를 주도하는 `애시'. (뉴델리=연합뉴스) ▒ hankooki.com |
윈도우 안의 속옷모델
새로 출시된 제품의 판촉을 위해 9일 홍콩의 한 백화점 전시장에서 모델들이 속옷을 선보이는 것을 밖에서 사람들이 재미있는 듯이 사진을 찍거나 구경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 hankooki.com |
고혹적인 자태 뽑내는 비욘세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홀에서 열린 '패션 락'(Fashion Rocks) 콘서트에서 가수 비욘세가 무대를 장식하고 있다. (뉴욕=로이터/뉴시스) ▒ hankooki.com |
2005년 봄패션
8일 뉴욕시티 브라이언트파크극장에서 열린 2005봄 올림푸스 패션위크 케네스 콜 쇼에서 한 여성모델이 창작의상을 입고 런어웨이를 걸어나오고있다. (AFP=연합뉴스) ▒ busanilbo.com |
'신발 끈도 패션시대'
9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고객들이 다채로운 칼라와 다양한 매듭의 신발끈으로 멋을 낸 신발을 고르고 있다.(서울=연합뉴스) ▒ hankyung.com |
-* 영화 방송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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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팬클럽 회장단 방한
한국관광공사가 증가하고 있는 해외관광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개설한 한국관광공사 내의 한류관에서 해외 7개국 한류스타팬클럽 회장단이 방문해 드라마 '인어아가씨'에서 인기를 모은 장서희씨(오른쪽)를 촬영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busanilbo.com
관광공사에 '한류관'
영화 드라마 등 한국 대중문화 관련자료를 전시하는 한류관이 9일 서울 중구 다동 한국관광공사 사옥 지하 1층에서 문을 열었다. 이날 한류관내 '겨울연가' 코너를 찾은 홍콩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허문찬 기자 3Dsweat@hankyung.com">sweat@hankyung.com
"용준오빠 사랑해요"
한국관광공사가 증가하고 있는 해외관광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개설한 한국관광공사 내의 한류관에 9일 드라마 '겨울연가' 등으로 일본에서 인기를 모은 배용준씨의 현지 팬들이 방문해 드라마 포스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joins.com |
가수로 데뷔한 권민중 영화배우 권민중의 가수데뷔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지난 8일 KMTV '쇼 뮤직탱크'를 통해 가수데뷔 첫 무대를 가진 권민중은 화려하고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타이틀 곡 '와우(WOW)'를 열창해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무대를 지켜본 담당 PD는 권민중에게 "이렇게 대단할 줄 몰랐다"면서 즉석에서 앞으로 자신이 연출한 모든 프로그램에 출연해 달라고 제안하기도.
지난 8일 KMTV 쇼 뮤직탱크 를 통해 가수데뷔 첫 무대를 가진 권민중. (서울=뉴시스) 권민중의 소속사 관계자는 "솔직히 10대들에게 어필하는 이미지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현장에서 보니 10대팬들이 권민중을 연호하는 것을 보고 놀라웠다"고 말했다. 권민중은 이날 자신을 연호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근처 불고기집으로 초대해 200여명의 식사비를 지불했다.한편 권민중이 가수로 데뷔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각종 행사 섭외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얼마전 아테네 올림픽 남자 태권도에서 금메달을 딴 문대성 선수의 팬미팅행사에 가수로 출연해달라는 섭외도 있었지만 스케줄상 정중하게 사양했다"고 말했다. ▒ hankooki.com 유상우기자 |
제61회베니스영화제 이승연 김민선
제61회베니스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8일 오후(현지시간) 호텔 엑셀시오르에서 열린 한국영화의 밤행사에서 '하류인생'의 김민선, '빈집'의 이승연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베네치아=연합뉴스) ▒ hankyung.com |
-*역사 문화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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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진심으로 가식을 벗겨주세요"
광주 비엔날레 개막을 하루 앞둔 9일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참여작가인 김민정씨가 '당신의 진심으로 가식을 벗겨 주세요'라는 제목의 의 퍼포먼스를 하자 관람객들이 옷에 붙은 스티커를 뜯어내며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있다.
▒ hankyung.com |
훔친 옥새·강압에 의한 조약… “국제법상 효력없어”
일본이 淸에 간도를 넘겨준 근거인 을사조약 자체가 무효… 만주는 중국에 반환 되었지만 日이 맞바꾼 간도는 아직 원위치 안돼
| | | ▲ 18세기에도 토문강 두만강 너머 간도 지역을 우리 영토로 그린 18세기의‘도성팔도지도’함경도편. ‘토문강’(점선 안)과 ‘두만강’을 다른 강으로 명기하고 있다. 연합 | | | <上>日帝의 ‘간도협약’은 무효다간도(間島)의 영유권은 한국과 중국 과연 어느 쪽에 있는가? 대한민국은 일제가 청에 넘긴 간도의 영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가?
1909년 일본이 청과 ‘간도협약’을 맺으며 간도 영유권을 청에 넘겨준 근거는 조선과 청의 당시 국경이 ‘토문강=두만강’이라는 데 근거했다. 그러나 8일 발견된 1909년 간도협약 체결 직후 일본이 제작한 지도에는 토문강과 두만강이 분명히 다른 강으로 드러나 있다. 당시 일본 당국도 이를 분명히 인식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증거물이기도 하다.
이 지도의 등장은 현재 물 밑에 잠복해있는 한·중간 ‘간도 영유권’ 분쟁의 폭발력 있는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 북부에 존재했던 ‘고구려’를 중국 역사에 포함함으로써 이 지역에 대한 역사적 연고권을 주장하려 드는 중국의 동북공정까지 맞물려 한·중 두 나라의 영토 분쟁을 불러올 소지도 짙다. 이와 관련, 지난 3일 여야 국회의원 59명이 국회에 제출한 ‘간도협약의 원천적 무효 확인에 대한 결의안’도 불씨를 안고 있다. 당시 의원들은 “일본이 우리 영토인 간도를 청에 넘겨준 것은 원천적으로 무효인 1905년 을사조약을 근거로 하는 만큼 무효”라고 주장했다.
| | | ▲ 간도 이주민 검문 간도 지역으로 이주하려는 한인들을 일본군 국경수비대가 검문하고 있는 모습. 한일병합 직후부터 경작권을 박탈당한 농민과 반일애국지사들이 대거 간도로 이주했다. 조선일보 DB사진 | | | 국내 간도문제 전문가들은 ‘간도협약’이 무효라는 데 대체적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 “청·일 간도협약은 국제법상으로 유효한 국경 합의가 아니기 때문에, 이 협약에 기초해 획정된 현재의 국경선은 법적으로 인정될 수 없다”는 것이다. 원칙적으로 ‘그 이전에 유효하게 존재했던 국경선’이 한·중 양국의 국경선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에 발견된 지도는 ‘그 이전의 유효한 국경’으로서 토문강의 존재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선과 청은 ‘백두산 정계비’를 세우며 두 나라 국경이 토문강과 압록강이라고 합의했으며 다만 토문강이 두만강의 다른 이름이냐 아니냐가 논란거리였기 때문이다.
| | | ▲ 타작하는 간도 주민 1910년대, 가을 타작을 하고 있는 간도지역 한인 이주민들의 모습. 동간도 지역의 한인 이주민은 1910년 10만명에서 1930년엔 38만명으로 급증했다. 조선일보 DB사진 | | | ‘간도 협약’이 무효라는 근거는 무엇보다 일본이 대한제국의 외교권 행사를 대리하게 된 1905년의 을사조약 자체가 무효라는 논거에서 출발한다.
을사조약은 일본측이 헌병을 동원해 대한제국 대신들을 위협한 가운데 맺어진 것으로 마땅히 ‘국가대표에 대한 강박’에 해당된다는 것이다. 이태진(李泰鎭) 서울대 교수(국사학)는 “황제의 비준서가 발부되지 않은 을사조약은 정식 외교협정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
설사 일본이 대한제국의 보호국으로서 지위를 유지했다는 논리가 인정되더라도 간도협약은 ‘보호권의 범위’를 넘어섰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 을사조약 제1조에서 ‘일본국 정부는 한국이 외국에 대하는 관계와 사무를 감리지휘할 수 있다’고 했는데, 이는 대리권으로서의 외교교섭권만을 의미할 뿐 조약체결권까지 포함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더구나 체결에 사용된 대한제국 황제 고종의 옥새는 훔쳐온 것이었다. 2차대전 종전 후 간도 지역이 중국에 귀속된 상태로 남아있는 것 역시 국제법상 모순이라는 지적이다. 1952년 4월 중국과 일본이 체결한 평화조약 제4조에서 “전쟁의 결과로서 1941년 12월 9일 이전에 체결한 모든 조약·협약·협정을 무효로 한다”고 규정했음에도 불구 중국이 간도를 자신의 영토로 삼는 것은 잘못됐다는 것이다. |
Priere Pour Aller Au Paradise - Marie Lafo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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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장자( 莊子) 명언_무궁한 문으로 들어가서 무극한 들에서 논다.
대자연과 일체가 되어서 삼라만상 속에 녹아 들어가 버린다.
이것이 노장(老莊)의 이상적인 생활이다. -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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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줌마의힘..아자아자아자..ㅎㅎㅎ..오늘도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오늘은 날씨가 흐리네요..비가올려나 봅니다..감기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늘 보고가는 마음이였어요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어제는 닭잡아먹고 삐약삐약하는 날이네여 ㅋㅋㅋ 구구데이라 좋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