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교사 피습’ 20대 구속기소…“통화내역 은폐 등 치밀하게 범행 계획”

[푸바오(4세)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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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크게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형사3부(조석규 부장검사)는 살인미수죄로 A(27)씨를 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생략)

A씨는 B씨를 비롯한 다수의 교사와 동급생으로부터 집단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조사 결과 A씨 주장은 피해망상에 따른 것으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대전의 한 정신병원에서 치료받은 이력이 있고, 의사에게 입원 치료를 권유받았으나 추가적인 치료는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A씨의 재범 위험성이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재범 방지를 위해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청구했다.

또한 A씨가 앓고 있는 정신질환이 범행 동기로는 작용했으나, A씨가 범행의 범죄성과 위법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만큼 범죄 행위 자체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는 어려워 심신장애로 인한 감경 사유는 없다고 판단했다.

A씨는 범행을 위해 통화내역을 은폐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피해자 B씨가 재직 중인 학교 학사일정을 확인해 방학식 직전인 지난달 14일 흉기를 챙겨 찾아갔으나 B씨를 만나지 못하고 돌아간 후, 개학식 다음 날인 지난 4일 다시 학교를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에 비공개 설정이 돼 있던 B씨의 재직 학교를 알아내기 위해 다른 교사에게 물어보거나 학교 누리집을 확인해 직접 학교에 전화하는 방식으로 확인했다.

교사들과 학교에 대한 통화내역을 은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범행 직전까지 휴대전화 번호를 세 차례 변경하거나, 기기 초기화 등 통신자료와 인터넷 사용기록을 삭제해 추적을 차단하려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범행 당일에는 다른 교사들에게 "피해자와 미리 연락하고 왔다"고 거짓말해 경계심을 풀게 했다.

검찰 관계자는 "적극적인 공소 유지로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고 불안감을 조성하는 흉기 난동 등 이상동기 강력범죄, 살인 예고 등 모방범죄에 대해 앞으로도 엄정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낵아쩜도도해]

헉...선생님 마른하늘에 날벼락아니냐구요. ㅜㅜ 미친넘이 혼자 뒤질것이지

[팜 유]

이거 첨에 선생님이 미안하다했다고 뭐 있는거 아니냐 소리 여럿들었는데 그냥 범인이 미친넘이었네요

[훈내의완성]

미리 다 계획했으면 정신병도 아니죠

[허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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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아진정해]

선생님 괜찮으신지..ㅠ 솔직히 누구 제자라고 오면 굳이 경계할 사람 없을 걸요 학교도 안전 사각지대긔 진짜...

[건강하게잘살자]

근데 저희반에도 피해망상있는 학생 있는데 부모님이 상담거부하셨어요.ㅠ학교 상담실에서 상담하다가 저런 이야기 나오니까 학교 상담실도 못가게 하구요. 자기 자식 정신병자 취급한다고 민원걸고 고소한다고 난리구요. 솔직히 진짜 저 너무 무서워요. 제가 봐도 정말 정상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여러 문제 생겼는데 ㅠㅠ정말 저 선생님 일이 남일이 아니에요...
학교에서 상담하라고 얘기할 정도면 정신과 약물 치료할 수준인거긔.ㅠㅠㅠ

[오펜하이모]

피해망상 학생들 많은데 학폭 피해자라고 하면 덮어놓고 응원해주니까 거짓말도 되게 많이 하긔 연예인들도 자기 불리하면 괴롭힘받았다고 하는 사람 많잖아요

[논문최종완성및한큐통과]

학교에 정신병 있어보이는 애들 있고 상담쌤들이 돌려돌려 권고하는데도 부모들 진짜 난리난다 들었긔 물론 이해는 되지만 이 후엔 생각이란 걸 했음 하긔

[뭐라굽쇼?by모리스]

계획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