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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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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살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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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보러간 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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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이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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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청경에 도전할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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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업체에 신청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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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ㄴ은행에 지원하기로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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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쓰고 신분증 사본 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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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본이랑 초본 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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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무소에 슬리퍼 질질 끌고 갔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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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컴터 모니터와 저를 유심~히 보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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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 맞으세요?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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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 왜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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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산에 있는 사진이랑 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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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거 고딩때 찍은 사진이라...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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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세요? 성형 수술 했나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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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큼...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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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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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면접보러 갔더랬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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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에서 걸어서 10분 이내 거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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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1명 뽑는데... 15명이 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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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또래에서 30대 형님뻘 되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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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층도 다양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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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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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무쟈게 불안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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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에 사람 이력서 슬쩍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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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5단...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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컥... 도장 차려서 관장해도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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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데 와서 경쟁율 높이는지...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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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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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오후에 연락 준다고 해서 기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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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이 읍네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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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하고 용역업체 담당자한테 전화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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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끝나고 자기에게 전화해달라고 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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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하든 불합격하든 자신들한테 연락이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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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도 아직 아무 연락 못받았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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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은행에서 하는거라 신원조회하고 그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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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좀 걸릴거라고... 월욜까지 기다려 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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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답답한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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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방 누나한테 공짜로 점 좀 봐달라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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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좋은 소식 있을거라네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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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점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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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 뽑은 카드가 누가 저를 가르쳐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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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주고 그런 카드라공....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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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거 믿어도 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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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때 봤을때도.... 그렇게 믿음직스럽진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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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론 좋은데... 삼재인지라 내년까지는 걸림돌이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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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여름까지 연예는 꿈도 꾸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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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식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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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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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러고 돌아댕기는 날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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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관 선생님 하시는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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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네 세대가 세상을 잘못 타고 나서 고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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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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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피말려가며 합격통보 기다리는 진산입니다...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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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요번주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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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빈대 붙어야 함... 2천원 가지고 돌아 댕겨야 한다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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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글쓰고 있는데... 울리는 핸드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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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라서 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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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혹시나해서 넣은 용역업체 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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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 구했어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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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아녀...^^; (누구놀리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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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 xx은행 함 해볼래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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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 (오옷~ 점괘가 맞는 것인가? ㅡ0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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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지점장 출퇴근도 시켜주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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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 아... 제가 장롱면허라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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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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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디 청경업무 중에 차량운전도 포함되나요?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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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닌데... 이번엔 특수 케이스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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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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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딴자리 나올때 연락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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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옙! 암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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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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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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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산이 청경 되기... 실시간으로 보내 드립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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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생활 청산 할때까지 쭈~욱~ ㅡㅡ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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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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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계속 이어지는 진산이 백수탈출 청경되기~
진산의 뒤란
추천 0
조회 71
05.07.22 18:09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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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얼굴이 많이 변했나봐요..ㅋㅋ
청경 꼭될거애요 ^^*
나중에 청경 되면.. '백수탈출- 너희가 청경을 아느냐~' 이런 책을 한번 내보는것도.. +_+
지금이 무지 떨리고 답답할꺼같은데.. 암튼 홧팅~~~아자/// 진짜 장롱 면허가 차 있음 부산 지리도 좀 알아놓으면 좋을꺼 같은데.. 앞일이 무슨일이 어떻게 닥칠지 모르잖오..
헐...진산님 고생많으시네요...음...내가 술만 안끊었으면 술한잔 사주고싶어지네...흠...나도 손금이랑 타로점 볼줄 아니깐 나중에 만나면 그냥 공짜로<?>로 봐줄게요 ㅡㅡ+정확도 0.1%를 자랑하는 점괘~이따전화 한번 드릴게요...
령민님 저두요. 저두 함 봐주세~~~~~~~~~~~~~~~~용
바다님은 누나 하기로 했으니 한번 봐 줄때마다 밥 한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