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의 새로운 섬, 뉴아일THE NEW ISLE. ‘청정 원료’를 상징하는 네 명의 인물이 따로 또 함께 살아갑니다. 섬의 대부분을 이루는 그린티 우림에선, 수분 포뮬러가 우림을 촉촉하게 물들입니다. 땅에 떨어진 마른 잎은 블랙티로 변해 섬을 비옥하게 만들죠. 빛을 뿜는 엔자임 라이트는 반딧불이 역할을 해요. 섬의 외곽에 숨 쉬는 퓨리파잉 스톤이, 순도 높은 공기를 뿜어내고 있죠. 섬을 활보하는 인물들은 자연의 에너지와 더불어 살며, 건강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중입니다. 세상의 기준이 아닌 오롯이 나로서 완전해집니다.”
새로운 세계관은 ‘섬’이라는 핵심 배경도 완전히 다르게 해석했어요. 기존의 이니스프리는 제주를 ‘맑고 순수한 자연의 공간’으로 바라봤죠. 청순한 모델이 깨끗한 자연의 원료를 채취하는 곳으로 말이에요. TF는 섬을 완전히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자고 제안해요. 세계관은 네 명의 캐릭터를 섬에서 자급자족하며 생존하는 강인한 개척자들로 그려냈어요. 이들은 중력을 제어하고, 물속에서 숨을 쉴 수 있어요. 숲을 날아다니고, 물 위를 달리며 자연을 즐겨요. 더불어 즐기는 자연. 이것이 새로운 세계관에서 가장 달라진 부분이에요. 기존 이니스프리 브랜드에 있어 자연은 ‘지켜야 할 대상’이었어요. 모델은 그 속에서 수동적인 모습으로 서거나 앉아 있었죠. 새로운 이니스프리에 있어 자연은 ‘마음껏 뛰어노는 놀이터’ 같은 개념이고요.
“MZ세대에게 자연이란 어떤 의미인지 치열하게 조사하고 고민했어요. 기존의 이니스프리는 정적으로 자연을 대했죠. 그런 태도가 시대적인 지향이 아니라는 것이 우리의 결론이었어요. 훨씬 더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이미지가 필요했습니다.” _이혜진 이니스프리 마케팅 상무
자연을 바라보는 방식을 재해석하는 과정. 최민정 대표는 “결국 브랜딩이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정의하는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이니스프리측 인터뷰에서도 나와있듯이 제주도라는 이미지 자체를 지우고 ISLAND라는 가상의 미지의섬을 창조하여 세계관을 재구성하기로 했다고함(이니스프리에서 제주녹차를 안쓰겠다는게 아님 마케팅에서 제주를 빼겠다는거)
잘 모르는 사람들도있는데 제주도에서 녹차밭을 일구고 녹차 품종을 개발한 사람이 바로 아모레퍼시픽 창업주 서성환 회장 제주 그린티라인, 제주 용암수라인, 제주 화산송이라인 제주 비자라인, 제주 한란, 제주 감귤, 제주 당근 등등 제주도를 지우고 새로운 세계관을 구축해 마케팅 한다는게 과연 맞는일인지는 장기간 지켜봐야하겠지만 제주라는 섬의 이미지를 버린다는게 좀 아쉬움
저는 좋긔 신선해서
음….
브랜드 정체성 엉망진창 와장창 된거 같긔
청정 이미지의 기초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화장품브랜드에서 가상세계관은 너무 안맞는 옷같쟈나
ㅋㅋㅋㅋㅋㅋㅋ 내돈 아니니까 어떻게든 해보시긔ㅋㅋㅋㅋ 구경 꿀잼
게임하냐긔…
이니스프리 매출이 계속 떨어져서 새로운 브랜딩이 필요하긴한가보긔 다만 세계관이라는게 팬덤이 있어야 가능한건데 먹힐까싶긴하긔 희대의 뻘짓이될지 티핑포인트가될지 궁금하다긔ㅋㅋㅋㅋ
저는 좋긔. 그런데 꼭 그걸 섬으로 해야했을지는 의문이지만..
제주는 이미지가 너무 한정적이고 제주=청정 이미지도 우려먹은지 너무 오래되서 관심이 안가긔
근데 그냥 제품을 잘 만드시긔...딱히 치고나갈만한 제품력이 안보이긔 이니스프리는.
엠지가 화장품회사 세계관 관심있냐긔 아이돌도아니고...아이돌도 이제 세계관 철수중 아니냐긔..
광고도 존나 난해하고 리브랜딩 완전 구리긔. 바뀐 매장 외관도 안 좋은 의미로 겁나 눈에 띄는데 오히려 근처에도 가기 싫고요?
가상의미지의 섬이라니ㅋㅋ 브랜드 아이덴티티 버리는 거 황당하네요,,,
뭔 아이돌도 아니고 ㅋㅋㅋ제주도 그린티가 훨씬 믿음이가보이는데 대체 왜져. 매출이 안나오면 제주 자연을 더 부각하는 쪽으로 브랜딩을 하지 뭔 가상의 섬이예요 진짜 구매욕안드냄
그냥 제주 청정 이미지 유지하지 왜 바꿔서......신뢰감 떨어지냄
가상의 섬이라니까 더이상 제주산 원료 안 쓰는것 같은 기분에 신뢰도가 떨어지긔… 저런..
뭔소린짘ㅋㅋㅋ 완전 구리긔 뭔 아이돌도 아니고;; 실체가 있는 물건 팔면서 가상의 섬으로 리브랜딩 하면 어떡해요
제주도 이미지가 훨씬 좋은데요..뻘짓같긔
정신차리라긔
기획 진짜 구리긔
존나 구려요
저만 구린줄 알았는데...다시 제주도 들고오시라긔
제주도를 왜 지워요...
엥ㅋㅋ 이 무슨 sm나라 같은 소리냐긔
저렇게바꾸고 더 잘팔리긔?
점점 브랜드 망 이미지... 제주도 좋은데요
제주도를 왜 버려요…. 기획자들 진짜 감 없긔
제품 디자인부터 핵구리게 바꾸더니만…
대체와이요
가상의 아일랜드와 새로운 엘리먼트 좋다 이거예요 근데 패키지랑 인테리어 이런 건 와이.....
이니스프리-제주=0 인데 소비자 빼고 다 모르나보긔ㅋㅋㅋㅋㅋㅋㅋㅋ
이니스프리-제주도=0 아니냐긔
코스메틱과 가상세계관 구축이 좋은 마케팅 방향인지 모르겠긔.. 세계관은 덕질이 따라와야하는데 이니스프리는 대체가 너무 많아요
이번 로고도 원오브뎀되고 컬러도 그냥 슈퍼말차던데요;
아니 제주도 녹차가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라 소비하는건데 뭔 있지도 않은 섬에서 뭘로 만드는 줄 알고요... 마케팅 상무님 일 못하시네요..
이니스프리 하면 제주도 이미지가 강했는데 아숩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