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대산(847m.경남 함양)
.
*위치 : 경남 함양군 산내면
.
경상남도 서북단에 위치한 함양군은 동으로 산청군, 서쪽에는 전북 남원시와 장수군, 남쪽엔 하동군, 북쪽으로 거창군과 인접한 전형적인 산악 소도시다. 남한 내륙 최고봉 지리산(1915m)을 발 아래 두고 남북으로 길게 늘어서 있으며, 장수군과 어깨를 맞대어 봉화산(919.8m)~깃대봉(1014.8m)~남덕유산(1507.4m)까지 백두대간 등줄기를 주도한다. 조그만 품에 지리산과 덕유산을 모두 품은 것도 기특하지만, 그 줄기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들도 여느 산군에 견주어 전혀 손색이 없다.
함양의 뒷산 괘관산(1251.6m), 그 동쪽 지척의 천황봉(1228m)과 도성산(1044m), 거창군과 경계를 이룬 금원산(1352.5m), 용추폭포가 장관인 기백산(1350.8m), 이름값 제대로 하는 백운산(1278.9m)과 서래봉(1076m), 지리산 세석고원과 닮은 월봉산(1279.2m), 육십령 북쪽 할미봉(1013m), 정유재란 때 왜군을 맞아 힘써 싸웠던 황석산(1190m), 억새밭이 장관인 거망산(1184m) 등, 여타의 도시에선 한 개도 찾기 힘든 1000m급 고봉들이 말 그대로 ‘발에 차일’ 정도다. 특히 기백~금원~거망~황석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군내의 ‘지리’ ‘덕유’와 더불어 1박 이상 종주산행으로 제격이다.
큰 산을 줄줄이 거느렸으니 이 땅이 품은 계곡이며 풍류 역시 결코 뒤쳐지지 않을 터. ‘깊은 계곡의 아름다움 덕분에 진리삼매경에 빠진 곳’이라 하여 ‘심진동’으로 불리는 용추계곡, 남덕유산에서 발원해 남강의 상류가 되어주는 화림동, 지리산 최고 비경 칠선계곡과 백무동(한신계곡)이 그것, 정자문화의 보고로 꼽히는 농월정•동호정•거연정 등이 남아 ‘좌안동 우함양’으로 불리던 이 지역의 선비문화를 대표한다
.
▶금대산 개요:
함양 금대산은 경상남도 함양군의 마천면 가흥리 일대에 있는 산이다(고도 : 852m). 삼봉산에서 맥이 뻗어내려 백운산과 금대산을 이루었다.
임천이 금대산을 에워싸고 구불거리며 흐르다 동북쪽으로 빠져나간다.
금대산을 끼고 있는 임천을 따라서 여러 취락이 형성되었으며 산의 남서사면에는 마천면 소재지가 입지하였다.
『광여도』(함양), 『1872년지방지도』(함양), 『영남지도』(함양)에서도 금대산이 표기되었다.
금대산에 있는 옛 절로는 안국사와 금대사가 있다.
금대산이라는 산 이름의 유래는 금대사(金臺寺)에서 연유되었다.
금대사는 656년(신라 태종무열왕 3)에 행우(行宇)가 창건하였고 도선(道詵)이 중창하였다고 한다. 1430년(세종 12)에 행호(行乎)가 안국사(安國寺)와 함께 중창하였다
.
*금대산 특징, 볼거리
바위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지리산의 조망이 좋은곳으로 건너편의 창암산 줄기를 따라 눈길을 돌리면 장터목산장 제석봉, 천왕봉, 중봉이 손에 잡힐 듯이 보인다.
.
*등산코스
1.오도령-913봉-삼봉산-등구재-백운산-금대산-금대암-의탄교(6시간)
.
2.함양 오도재→오도재휴게소→금대암→금대산 정상(원점회귀)
.
3.05:52 오도재주차장→05:55 오도재(지리산제1관문)→05:57 산신각→06:09 ×819.3봉→06:28 ×919.4봉→06:14 등구재삼거리⟶06:57 조망바위→07:02 오도봉(悟道峰)⧍1038.5m→07:16 안부이정표→07:48 폐헬기장→07:50 나무계단(암봉우회)→07:57 삼봉산(三峯山)⧍1186.7m(삼각점 10분)→08:22 촉동마을갈림길→08:32 창원마을갈림길→08:39 ×932.2봉→08:52 큰깍은봉⧍926.5m→09:08 ×790.2봉→09:24 등구재→09:38 ×668.4봉→10:13 백운산(白雲山)⧍904.1m(삼각점)→10:44 조망바위→10:52 금대산(金臺山)⧍851.5m(삼각점 점심18분)→11:24 석문→11:27 삼거리(이정표)→11:44 卍금대암(金臺庵 10분)→12:01 SK이동통신안테나→12:12 금대암갈림길→12:36 무덤→12:45 사거리→12:55 금계마을버스정류장(함양 마천면 의탄리) 도착
♤산행시간; 7시간03분
♤산행거리(Gps); 13.74km<Map 12.3km>
.
4.산행은 오도령(773m)~산신각~등구사 삼거리~919.4봉~삼봉산(1187m)~헬기장~촉동마을갈림길~창원마을 갈림길~등구재~백운산(927m)~금대산(847m)~금대암 순. 삼봉산에서 남쪽으로 백운산을 거쳐 금대산으로 내달리며 동서로 장대하게 뻗은 지리산 주능선을 클로즈업하는 형식이다. 순수하게 걷는 시간은 4시간30분 안팎이며 거의 외길이라 길찾기는 아주 쉽다.
.
.
█.백운산 [白雲山]
높이 : 904m
위치 : 경남 함양군 산내면
*특징, 볼거리
삼봉산은 조망의 산이다. 함양에서 지리산을 잘 조망 할수 있는곳이 여러군데 있으나 그중 하나는 백전면 백운산 중턱의 상연대라는 고찰이고 더 가까이에서 볼수 있는산이 삼봉산이다.지리산 하봉에서, 중봉, 천왕봉, 제석봉, 벽소령 등을 거쳐 반야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감상하기 좋은 곳은 휴천면 오도재 너머에 위치한 지리산 조망공원 휴게소이다.
마천면 촉동마을(삼봉산 남쪽)에 가면 옛날 가야 구형왕이 거주하면서 무기를 만들던 빈 대궐터(일명 빈대굴)가 있으며, 마천면 등구마을은 변강쇠와 옹녀가 전국을 떠돌다 마지막에 정착해 살던 곳으로 주변경관도 절정이며 지리산 칠선계곡으로 가는 길목이다.
*산행 길잡이
산행은 팔령치와 오도재에서 많이 실시하고 있는데 오도령(悟道嶺)은 서산대사의 제자인 인오조사(印悟祖師)가 이 고개를 오르내리면서 득도한 연유로 이런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오도령(773m)은 삼봉산과 법화산(997m)이 만나는 지리산 관문의 마지막 쉼터로 예로부터 많은 시인묵객들이 걸음을 멈추며 지리산을 노래했고, 벽소령과 장터목을 거쳐온 남해·하동 등지의 해산물이 이 고개를 지나 전라북도·경상북도·충청도지방으로 운송된 육상 교역로였다.
함양읍내에서 이곳을 가려면 24번 국도를 타고 남원시 인월면 방면으로 향하다가 난평리를 지난 곳에서 1023번 지방도를 타야 한다. 구절양장의 지안고개를 넘고 조금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오도재를 다시 넘게 되고 오도재휴게소에 닿으면 육중한 지리산 능선이 시선을 압도한다.
.
▶백운산
등구재에서 완만하게 30분을 오른곳에 있으며 삼봉산으로 이어지는 주능과 산내면과 뱀사골로 이어지는 곳의 조망이 좋다.
*산행 시간 5시간 30분
*산행 코스
1.오도재-삼봉산-등구재-백운산-금대산-금대암-마천중학교 : 5시간 30분
*교통 안내
*남해고속도로 이용시
진주~대전간 고속도로 진입 후 서진주I.C에서 내려 산청방면으로 진입 후 명석면사무소로 오시기 바랍니다.
.
*진주~대전고속도로 이용시
산청군 단성I.C에서 내려 진주방면으로 진입 후 명석면 사무소로 오시기 바랍니다.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