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신화잔르。님 ※ 내 깔은 나의적 4대천왕 대가리!?!? ※ 151~160

# 151[2..부] "응애응애~" "축하드려요 . 아들입니다^^"-간호사 "수고했어. 아프진않지?"-해빈 "응.. 너무 힘들다"-미수 "^^ 수고 했어. 아기봐.. 너무 작다"-해빈 "응. 그러게 ^^ 너무 신기해"-미소 "나두 "-해빈 결혼한지 3개월 만에 아기를 가진 우리. -0-;; 그래서 열달후인 지금 건강한 사내아이를 생산(?)했다. ㅡㅡ;; 물론 열달다채웠구, 건강하다 -0-;; 그렇게 아기났는데 힘들진 않았다. 병실.. "우리 얘기이름 .. 말야.."-미소 "그건.. 당연히 ^^"-해빈 "그럴꺼지? "-미소 "당연하지. 물론.. "-해빈 내가 임신했다는 소식과 함께 그날부터 두꺼운 스프링 공책에 아기이름을 적으면서 열시미 짓다가 생각해낸 이름! 해.현.민 현민이란 이름은 그렇게 빨리 떠오르지 않았다. 그만큼 뜻이 깊다. 우리가 이렇게 되는데 까지는 우리의 친구.. 한민이가 있엇기 때문이다. 정말.. 그때 한민이가 내게 용기를 주지 않았다면.. 우린 지금 여기 없었을거다. 물론 난 다시 유학갔겠지? 한민이의 고마움을 담아서 우리 아기의 이름을 한민이 대신 현민이라고 지은것이다. ^^ 너무 뿌듯하다~!! .. .. 15년후.. .. "아. 엄마. 내가 오늘 일찍 깨우라고 했잖아 나오늘안가!" "이놈이. 빨랑 일어나" 15년이 흐른 지금. 아들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ㅡㅡ;; 누굴 닮아서 이렇게 괴팍한지.. "아 씨발. 아침 안먹어 나간다." "야야야!~!" 씻고 교복입고 달랑 나가는 현민이 -0-;; 아무리 내 아들이라고 해도 진짜 재수없다. 씨발? 어쭈. 엄마한테 욕을해? 오늘 매타작을 해야겠어. -_- "야! 해현민!! 성적표 갖고가야지 오늘까지잖아" 싸인받은 성적표를 나두고 간 우리 아들 . 오늘까지라는데 --; 또 맞게 생겼군. 이 아니지. 학교까지 내가 가야지 어쩌겠어. 꽃단장(?)을 하고 차안으로 쏙~ 들어갔다. 나의 달링~♡은 울오빠 회사(놀이공원)에서 부사장을 맞아 일하고있다. # 학교앞 학교앞에서 내려 핸드백을 착용(?)하고 모델걸음으로 계단을 올랐따. "아마.. 이학년 사반이랬지?" 아침 쉬는 시간이었나보다. 아직 수업을 시작 안한건가? 나는 한 이뿌장한 아이를 붙잡았다. -_-;; "저기 이학년 사반이 어디니?" "아. 사반이요? ^^ 저 따라오세요" "아니 안그래도 되는데.. 그냥 알려주기만해도되" "아녜요 ^^ 저도 사반인걸요" "아~ 그럼 해현민이라고 아니?" "현민이요? 아~ 현민이 엄마 되세요?" "그래 ^^ 현민이랑 잘지내라" 얼굴도 이쁘장하고 똘똘하게 생긴게 너무 착한거 같다. "현민이 공부도 잘하고 잘생겼잖아요 ^^ 인기도 많구, 울학교 짱인데요?" "짱이라고? 이학년이?" "삼학년 오빠를 이겼어요. ^^" "그래? " 이녀석 바라.. 어디.. 씁.. 그런거 한다고 말도 안했는데.. #그후이야기 2 "여기에요" "아그래? 그럼 현민이좀 불러주겠니?" "네 ^^ 그럼요 잠시만요" 그러더니 교실로 들어갔다. 음.. 저 여자아이 딱 맘에 들었어. 교복도 적당히 줄이고 생긴것도 오케~ 똘망하게 생겼네 ㅋ "엄마 왜" "이녀석이. 자이거" 난 핸드백에서 성적표를 꺼내 주었다. "아 엄마 쪽팔리게 이걸 여기서왜줘" "이런 싸가지 없기는" "됬어. 암튼 잘왔어" "못하는 말이 없어 이게" "아랐어. 그만 가봐 오늘 나 늦게간다." "왜 또" "비밀이야" "안녕하세요 ^^ " 어느 잘생긴 +0+ 남자얘가 나한테 인사를 건낸다 아무래도 친구인듯.. "친군가 보네? ^^ 안녕" "네^^ " "암튼 나 오늘 늦게들어가" "왜" "아줌마 오늘 얘 짱뜬데요" "짱?" "아 .. 짱은요 싸우는건데요 싸움이랑은 아주다른거죠" " 우리 엄마 그거 다알아" "^^ 암튼 아까 너 불러온 여자얘 있지? " "응" " 좀 불러와바" "왜또 뭐하게" "할께 있어." -------------------------------------------------------------------- <a href="http://go.daum.net/bin/go.cgi?relative=1&url=/Mail-bin/login_f.cgi%3Ferror%3Dlogin%26lu%3D/Mail-bin/send_mail.form.cgi%3FTO%3Dkathydkfklove@hanmail.net">kathydkfklove@hanmail.net</a> <a href="http://cafe.daum.net/noveldoctor" target=nlink>http://cafe.daum.net/noveldoctor</a> ↑ 잔르 팬카페이구여 ^^ 다른 작가님들의 잼난 소설들도 있습니다. *^^* 지금 현재 감상길게 쓰기 이벤트가 시작되었어여 ^^ TO。잔르 에 많은 감상 부탁드려요 ^^ -------------------------------------------------------------------- "아줌마 여기요" 언제들었는지 -_-;; 여자아이를 뎃고 와따. .-_- "네?" "^^ 현민아 둘이 사겨라" "ㅡ//ㅡ 엄마!" "빨게지긴 뭐 어때" "하지마" "ㅎㅎ 아줌마 사실요 둘이 사겨요" "뭐?!!!!!" "이 개놈아 그걸왜 말해" "ㅋㅋ ㅋㅋ" "현민이 너 왜 말안한거야?" "됬어. " "^^ 현민이가 말하는건 디기 꺼려하네요^^ 담에 인사드릴게요" "*^^* 이름이 뭐니?" "유벼리요" "벼리? 이름 참 이쁘다. ^^" "감사합니다." "야 유벼리 빨리들어와 쪽팔려" "아라써 . 나빴어 증말" 둘이 티격티격 하더니 걍 들어가네 -_- "넌 왜 안들어가니?" "아 저요?" 잘쌩긴 친구놈에게 물었다. "사실 . 오늘 짱뜨는거 위험한 싸움이거든요. 어떻해서든 제가 막아볼테니까 말려보세요 아랐져?" "위험하다고?" "네... 오늘 저녁 6시 공원뒤 창고에서.." "아랐어. 그래 고맙다^^" "네^^" 다시 계단을 내려와 차에 몸을 실었다. "짱뜬다고? 그런거 하지 말라고 했건만.." .. #그후이야기3 [따르릉~] "여보세요" "난데 어디야?" 내 남푠 해빈이의 전화다 ^^ (참 오랜만에 등장하죠?) "집전화를 받으면 집에있는거지 -0-;;" "씹.. " "욕하지 말라그랬지" "알았어. 뭐해?" "그냥 이것저것 생각해" "무슨생각?" "그런게 있어" "내생각하냐?" "미쳤어? . ㅋㅋ 농담이구, 내가 오늘 학교에 일이있어서 가니까 현민이 이자식이 짱을 맞고 있더라구" "짱?" "응.. 근데 오늘 위험한 싸움이있데" "그럼 말려야지" "응.. 그치만" "요번만 지켜보자" 지켜보자구? 그러다 다치면.. "다치면 어쩌려고" "우리도 그랬었잖아. " "그래두.." "아무튼.. 오늘만 두고보자 그리고 나 오늘 밤일해." "오늘도?" "응. 미안해. 요새 이벤트도 하고 새로운 사원 모집때문에 바쁘거든" "응 아랐어. 밥은?" "밥은 내가 알아서 할게" "응. 그래" [딸깍 -] 결혼한지 15년이 넘었어요 아직 짱뜨거나 그시절인것 처럼 말투도 행동도 비슷하다. 애칭도 바꿔야 하는데 20년이 넘게 친한 친구로 .. 그리고 연인으로 지낸 탓에 그리 쉽게 애칭을 바꿀수 없었다. 뭐, 자기야~♡ 든가 여보 라고 하지만은 그것보다 해빈이나 빈아~ 라고 하는 때가 더 많다. 해빈이 역시도 내게 미소라고 한다. 그치만 현민이 눈쌀에 -_-;; 그냥 서로의 애칭은 삼가하며 말하고 있다. [딩동딩동] 누군가 초인종을 눌렀다. "누구세요?" "나야" "^^ 응 기달려" [달칵] 나는 너무 반가운 탓에 단숨에 현관문을 열었다. "^^ 오랜만이야" "나두" "나도 있어" "^^ 어서 들어와*^^*" 가지와 한성이가 찾아와 주었다. 아! 독자님 중에 나머지 인물들을 궁금해 할수 있으니까 쪼까 설명하겠습니닷 ^^ 음.. 우선 가지랑 한성이는 결혼한거 아시져? 아기둘, 그것도 쌍둥이를 낳고 정말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리구 이민갔던 나라와 민우는 제작년에 입국했다가 올해 다시 출국했습니다.^^ 역시 결혼했구여 ^^ 아기도 있답니다. 나라는 모델일 열심히해서 유명인사가 되었구 민우도 같이 모델일을 하고 있져 ^^ 민우도 얼굴 몸매, 키 다 됩니다 ! 사대천왕이었으니까요 마지막으루 현이와 현지. 말도 많고 탈도많아서 자주 싸우기만 했던 그들! 그들도 결혼하구 아기는 3씩이나 된다져? 딸둘에 아들하나 ! -_-;; 아직도 티격티격 하지만 그래도 보기 좋은 커플입니다. ^^ 음.. 다 아셨죠? "무슨생각해" "아..아무것도.. 성아 앉아" " 응" "미소야" "응? " 가지가 날 보고 묘한 표정으로 날 불렀다. "있지 . 우리가족.." "^^?" "잠시 일본으로 여행가려구" "여행?" "응.. 뭐, 가지도 그렇구 우리 얘들도 그렇구 여행을 좋아해서.." "^^ 그럼 갔다와^^ 좋겟네 일본에두 가구" " 같이 갈래?" "같이?" 가지가 같이 가자고 권했따. 씁.. 이걸 가 말어.. 그럼 현민이 학교 빠져야 하는데 "얘들 학교는 어쩔려고" "요즘에는 결석 처리 안하자너" "성아 ㅜㅜ 니가 그런것도 아는구나 !" "-_-;; 뭐야.. 너한테 실망이다." "ㅋㅋ 농담농담 ^^ 해빈이한테 얘기해볼게" "아이 참 얘기할게 뭐있어 당연히 오케이지" "성이도 참.. ㅋ" "그럼 둘이 잘 상의해서 전화줘" "알았어^^" "그럼 우리 가볼게" " 가지야. 좀만더 있다가지" "^^ 우리 들를때가 있어 ^^" "할수 없지. . 뭐.. 잘가^^" "응^^" 에구구.. 성이랑 가지도 갔으니.. 난 뭐한담~ "시간이 이렇게 됬어?" 시계는 6시를 가르치고 있었다. "저녁은 나혼자 먹기도 뭐하고.. 현민이 오면 같이 먹어야 겠다." 아참.. 현민이 오늘 쌈한다 그랬지? 이녀석.. 잘해내야 할텐데.. #154 지금 현제 시각 7:00.. 얼마나 큰 싸움이길래.. 이렇게 않오는거지? 핸드폰도 안받고 말이야.. "안돼겠어..!" 나는 안되겠다 싶어 무릎 가운데 닿는 길이의 가죽치마와 가죽 제킷을 걸친구 핸드백을 들고 밖엘 나갔다.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하여 치마 속에 아주짧고 딱 달라붙는 바지를 입었다. "기다려라.. 엄마가 곧갈게.." 그리고 차를 탔다. "공원.. .. 공사장이랬나?" 퇴근 시간이랑 겹쳐서 인지 차가 쫌 밀렸다. 하지만 내가 누구 인가! 아줌마 정신을 발휘해서 경적을 계속 눌렀다. [빵빵빵빵 -] "거기 아가씨!! " "씨발 저거 뭐야" "시끄러 죽겠네" "조용히좀 해요" 여기저기서 욕과 함께 상스러운 말들이 나왔지만 "그래. 너죽고 나살아보자 ! " 나는 다시 한번 아줌마 정신을 발휘하여 아들을 위해서라면 하는 생각 하나로 -_-;; 안되는 운전실력을 이용해 요리조리 ㅡㅡ;;; 피해다니며 공원에 도착했다. "어우어우.. ~0~ " 어우 미치겠어. 머리 다 망가졌자나 -_-;; "씹.. 짜증나. " 나 아줌마. -_-;; 아직 어린얘 처럼 머리에 신경쓰는 무식한 여인네다. -0- "흠흠. 조았어. " . .. .. 공원은 그렇게 큰 공원이 아니었기 땜에 공사장을 찾는것은 쉬었다. 그리고 공사장은 생각 보다 넓었다. 그리고 저 멀리에 여러명이 서로 싸우고 있었다. 승리의 첫번째 규칙.. 상황을 파악하라. 4대소녀 대가리었던나. 현재 내가 대가리인것은 우리 가족과 친구들 밖에 모른다. 4대소녀가 없어질때 우리의 존재를 묻히기 위해 누군가 우리의 정체를 알리는 자는 철저히 밟겠다고 알렸기때문에 감히 알리는 사람은 없었다. 잘 파악이 안됬기에 난 더 가까이 갔다. "큭.. 오랜만이네" 여기 저기 날부러져 있는 사람. 그리고 한 가운데에는 7명만이 남아있었다. 현민이 현민이의 친구 그리고.. 현민이의 여친 벼리까지.. 그 세명이서 나머지 4명을 상대하고 있었다. 현민이는 대가리와 싸우는듯.. 하지만 결코 쉽게 결판날꺼 같지가 않다. 계속 지켜 보고 있었다. 현민이의 친구는 쓰러졌고 2:2.. .. 2:1.. 현민이가 우세하고 있었다. 1:1.. 드디어 일대일이다. 아들 화이팅 >0<~~~ "빨리 얘들 공원공사장으로 오라그래. 그래." 어디선가 전화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을 다시 부르려는듯. 나는 그 새끼한테 다가갔다. "헉.. " 헉소리와 함께 내 주먹은 그놈의 얼굴과 배를 강타했다. 하지만.. 이미 요청을 한지라 곧있으면 패거리 녀석들이 또 올것이다. 드디어. 결판이 난것같다. 그쪽 짱도 쓰러지고 현민이도 흐늘흐늘 거렸지만 이네 벼리에게 다가가 벼리에게 물었다. "야 유벼리 ! 괜찮냐? 그러니까 오지 말라고 했자너" "현민아.. 괜찮아. 그냥 기운이 없을 뿐이야 그나 저나.. 재민이는?" "재민이는 저쪽.. 앉아있어" 현민이 친구 이름이 재민인가 보다. "야 ! 저쪽이다. " 저쪽 끝에서 함성소리와 함께 이십명정도가 되는 사람들이 몰려왔다. 말은 이십명이지 현민이 혼자로는 지금 이상태로는.. 현민이도 위험하다. 후.. 할수 없지.. 내가 나서려고 온건 아닌데.. #155 "비겁한 자식들.. 재민아 너는 벼리랑 도망쳐" "무슨소리야! 같이 싸워야지" "그래.. 현민아 난 괜찮아" "됬어. 무리야. 나혼자서라도 막아볼게 빨리 병원가!" "씨발.. 못가" "가라고!!" " 현민아.. 재민아.." "쥐새끼들아! 뭐라고 씨부렁 되는거냐??" 씨발.. 저 패거리는 무슨 패거리야? 존나 무식하게 비겁한짓만 골라서 하네. " 가! 가라고!!!!!" "현민아.." "가라!!" 패거리의 두목이 소리치는 순간 사람들은 세사람을 향해 우루루 몰려 들었다. ".. 안되겠어.." .. "잔깐!!" "어..?" 현민이가 놀란듯하다. 벼리도.. 재민이도.. "엄마.." " 엄마가 구해줄게" "씹. 저 여잔 또 뭐야?" "너희 무슨 족이야? 이렇게 비겁해도 되는거냐?" "아가씨. 다치기 전에 다요 에?" "큭.. 몰상식한 놈들. 어디서 주둥아리를 그렇게 놀려!" "엄마! " "가만히 있어. 니가 아들이라서가 아니야. 저런 조폭들은 없어져도 마땅해" "어머님! 위험해요. " "벼리야.. 난 괜찮아. 어서 피해" " 비켜요 ! 오초셉니다. " "큭." "오.. 사.. 삼.. 이 .. " 미친.. 날 뭘로 보는거야? "일.. 할수 없다. 얘들아!" 다시한번 사람들이 우릴 향해 오고 있다. "큭. 몸 풀게는 해줘야 되는거 아닌가? 짱뜰때 상식도 모르는 그런 무식한 놈들이. 짱을 뜨겟다니.. ㅋ" "뭐.. ? 그..그래.. 오초주겠다." "큭.." 나는 우선 가죽치마 옆부분이 찢어진곳을 잡고 10cM 정도를 잘라 냈다. 역시 안에 바지 입길 잘한거야. 그리고 자켓을 벚었다. "뭐하는거야? 영화 찍냐?" "미친.. 변퇴냐? 쬐끄만것들이 그럼 안돼지." ".. 뭐야?" " 싸울땐 몸을 가볍게! 그것도 모르나?" "너부터 상대해주지 몰상식한놈아." "뭐야?" [퍽] 그놈의 배를 한대 갈겨 줬따. "뭐지? 얘들아" 사람들이 몰려 들었다. 완전 미첬군.. [퍽퍽퍼벅] 한놈을 주먹으로 강타하면서 밀었더니 세명이 쓸려가면서 점점 숫자가 줄어들고 내 주 특기인 주먹으로 얼굴 갈기기를 마음껏 펼쳤다. "헉..헉.." "뭐야? 벌써 지친거냐?" "너.. 너 누구야" "보면 모르나? 모르겠구나. 몰상식한 놈아" "헉...헉.." "LAST .. " [퍽 퍽] 마지막으로 주먹으로 얼굴과 배를 연속으로 침으로써 싸움은 끝이 났다. 난 다치진 않았지만 피똥 (?) 이 좀 튀었을 뿐이다. "^괜찮니? 다들?" "!!!!!!!!!!!" "놀랄것 없어.. 많이 놀랐니?" "엄마 벼리랑 재민이가 놀란건 당연한거 잖아! 갑자기 그럼 어떻해" "그래도 엄마 아님 벌써 클나쓸껄?" "휴.. 엄마 진짜" "아줌마.." "^^" "정말 대단하세요" "재민이도 꽤 하던걸?" "^^;; 아녀.. 언제 배우셨어요?" "^^ 비~밀" "에이~ 가르쳐 주세요 " "어머 벼리까지?" "제발요~" "우리 엄마. 4대소녀 대가리.. 였어" "뭐?!!!!!!!!!!" 아씨.. 저놈이.. 얘기 하지 말라니까능. "엄마 어차피 다 들어난거야" "하하.. ^^;; 그런가? 아무튼 현민이 너 아빠한텐 비미이야" "아랐어. 너희들 왜그래?" ".. 모..몰랐어.. 그럼 저분이 전설의 그.. 사대소녀?" "응.. 그렇지 뭐.." "현민아.. 그럼.. 4대소녀랑 4대천왕이랑 결혼했다는 설이.. 설마..?" 벼리가 놀란 듯한 얼굴로 현민이 에게 물었다. "응.. 그런거야" "정말? 아~ 그래서 현민이가 쌈을 잘했구나.." "짜식.~ 왜 속였냐" "김재민. 언제 물어 밨었냐?" "됬어. -0-;;" "얘들아 병원안가도 괜찮겠어?" "괜찮아요^^" "그럼 다행이지만.. 아휴.. 이제 해빈이한테 죽었다." "쿠훅. 여보 자기 안하시구 이름불러요?' "^^ 벼리랑 현민이도 그렇게 될껄?" "에?" "엄마~ 하지마" "^^ 곧 그렇게 될거야 벼리 며느리로 콕 찝었거든" "ㅡ///ㅡ" "^^ " "괜찮아. 신경쓰지마 엄마랑 아빠가 보통 인연이 아니라" "무슨인연?" "김재민! 알려구 하지마" "뭐야" 우리의 인연을 알면 아마 감동먹어서 죽을껄? 해빈이가 날 18년이 넘게 기다렸고 나역시도 오래 기달린끝에 결혼 하게 됬으니까 다시 만났어도 우린 대가리란 신분땜에 이루어 질수 없던 관계였으니까... #156 "무슨 인연이었는데요? 가르쳐 주세요 네?" "^^ 알았어 ^^ 그치만 여긴 좀있음 경찰이 몰릴꺼야. 장소를 옮기자" "예^^" 공원근처의 카페로 자리를 옮겼다. 늦은시간이었다. "카페는 문 닫았을거 같은데?" "그러게. 현민아 집에 갈까?' "집에?" "응^^" "그러지 뭐. 니들 괜찮지?" " 저는 오늘 가족하고 약속이 있어서.." "재민이는 그럼 할수 없고" "죄송해요 아주머니.." "^^ 죄송까지야 조심히 들어가라" "네^^" "재민아 잘가~" "벼리두 잘가~" "쌍쌍히 놀아요" "어머 현민이 질투하는거야?" "지..질투는뭐.. 가..가자" "그래^^" 짜식.. 질투하는 게 들어나구만 뭐~ 이참에 장가나 보내버려? ^^ #집 "와~" 벼리가 놀라며 탄성을 질렀다. " 병아 시끄러" "그럼 둘이 있어봐 음료수 가져올게 아니다 저녁을 먹고 가라" "^^ 감사합니다.~" [작가 시점] "와~ 정말 놀랬어. 쫌 말해주지." "뭐,. 자랑할것도 없는데. 뭐" "자랑할것도 없다니 ! 말도안돼 그래서 니가 쌈을 잘했구나?" "ㅋ. 앞으론 싸움에 끼어들지마" "어? 얘바라 내가 언제 껴들었어. 난 여짱의 임무를 다한거라구" "여짱은 무슨. " "어 .어? 이거 왜이래 나두 삼학년 선배를 깨고 당당히 얻은 자리라구" " 걱정되니까.." "뭐?" "아씨. 몰라. 내꺼 다치면 안돼잖아" "^//^ 알았어" [딩동딩동] "아빠왔나보다" "빨리 문열어바" "아랐어. 엄마 아빠야" "문열어드려" "어~" 현민이는 인터폰으로 문을 열었다. 그리고 잠시후 해빈이가 들어온다. "얼굴이 왜이래?" "아빠도 알잖아. 오늘 짱뜬거" "짜식. ㅋ 이겼냐?" "당연한거 아냐?" "ㅋㅋ 옆엔 누구?" "아~ 내 여친이야. 인사해 벼리야" "안녕하세요^^ 유벼리 에요. " "흠흠 ^^ 이쁘게 생겼네" "^^ 감사합니다. " "저녁 먹구 가 알겠지? " "네~" [다시 미소시점] "왔어?" "응 ^^ " "밥은?" "아직.." "아랐어. 그럼 옷갈아 입어. 저녁먹게" "아랐어." 후후~ >0< 우리 머쯴 해빈이~ 넘넘 멋찌단 말야~ 어우어우어우 ㅡ//ㅡ "제가 도와 드릴게요" 벼리가 옆에 있던 앞치마를 메며 말했다. "어머어머>0< 괜찮아. 손님은 앉아있어" "저두 요리 잘 해요~ 도와드릴래요 네?" "^^ 그럼 그럴래?" "네~" .. 15분후 "저녁드세요~♡" "와우 ~ 진수송찬이네?" "대단하지?" "유벼리. 나서지마 니가 이걸 어떻게 하냐?" "그래. 내가 안했어. 다 어머님이 한거야" "구라까시네. 우리 엄마는 이런거 못해" " -0-;; 그..그래" "얘는 챙피하게. 여보~ (어색어색 -0-) 일루와" "어~ ^^" 식탁에 모두 앉은 우리 4식구(벼리포함) 너무너무 보기좋다 ^^ "맛좀볼까?" "나두 ^^" 해빈이와 현민이가 차례대로 맛을 보았다. "음~" "맛있네" "이거 다 벼리가 한거래니까? 놀랍지 않아?" "시집 가도 되겠네" "아버님두 참~" "뭐, 맛있긴 하네" "^^ 당연하지~" "어떻게 이렇게 잘할수 있지 ?^^ 너무 신기하다" "^^ 제가 독립한지도 일년인데 뭐 ^^ 이정도는.." "독립?" 해빈이가 놀란듯이 물었다. "..네^^ 엄마하구 아버지는 일본에 계시는데 저는 싫어서 그냥 한국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어요^^" "무섭겠다." "아뇨. ^^ 첨엔 쫌 무서웠는데.. 이젠 뭐 .." "그래도 위험 하지 않을까?" "문단속 잘하고 있어요^^" "그럼 벼리가 우리집에 들어와 살면 되겠네" "네?" 우리집에 들어와 산다고? "아빠. ! 어떻게 그래" "안될게 뭐있어" "그래도. " "현민이는 좋은거 아냐? 매일 볼수 있고" "학교가면 보는건데.. 뭐.. " 짜식. 구라까네 칫, 좋으면서 ㅋㅋ "벼리 생각은 어떄?" #157 "네? 아.. 좀 당황해서.. " "그럴게 뭐있어. 않그래?" "그..그래도 어떻게.. 죄송해서.." "으음 아냐. 괜찮아. 우리 며느리 혼자 살면 위험해서 그래" "엄마!" 큭큭 .. 현민자식 당황하기는 저자식은 며느리 얘기만 나오면. ㅋ 이김에 결혼 시켜 버려? 확 - " 들어와서 같이 살자?" "어머 >0< 해빈아. 그럼 조켔지?" "당연한거 아냐? ^^" "넌 어떻할꺼냐?" "현민아. 나는" "그냥 와서 같이 살아. 위험하잖아. 중2가." "^^.. 음.. 그..그래 그러지뭐" "그래 ^^ 잘생각한거야 우리 며느리" "엄마! 하지 말랬지" "현민이 이자식이 엄마보고 반말 하지 말랬지" "아빠두 참. 쪽팔리잖아. 여친앞에서" "부끄러우면 쫌 바꿔바" "아랐어요." "그럼 벼리는 오늘 여기서 자구 갈래?" "^^ 아니에요" "아니긴 시간이 늦었잖아. 내가 맘이 안놓여서그래" "^^; " " 그래. 여기서 자구가면 되겠네. " "맞아 어차피 내일 일요일이잖아. " " 미소말따라 그럼 되겠네 " "네~!! 알겠습니닷. 그런데 두분 너무 보기좋아요" "^^ 그러니?" "네~ 근데. 제가 어머님이라고 해야되나요?-_-?" "그래. 그러렴. 아줌마. 아저씨도 쫌 그렇구 ^^ 편한대로 해. 어머님이라구 하면 더 조치~" "*^^* 네~" "현민아?" "네? 아빠" "벼리 방좀 니가 골라줘" "뭐,, 그러져. 유벼리 따라와" "그래~ 잘먹었습니다. 방만 보구 내려와서 도와드릴게요" "괜찮아 쉬도록해" "^^" 현민이와 벼리는 이층으로 올라갔다. "해빈아 있지 벼리 맘에 들지 않아??" "^^ 맘에 들지" "그렇지? 음~ 역시." "역시 뭐?" "아냐 ^^ 그냥 벼리가 첨 본순가 아! 며느리 감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니까?" "정말? 나돈데?" "어머 >0< // 아잉~ " "그럼~" "그럼뭐?" "알잖아~" "뭔소리야" 도대체 뭔소리야 =0=;; 알긴 몰알어 이자식아. "바보. 우리가 현민이 태어나지 않았을때 약속한거 있잖아" "아 ~ 그거? 설마.. 지금?" "뭐, 그거야 빠르면 좋을것 같아서. " 해빈이가 말하는 약속. 그것은 참으로 대단한 것이었다. -0-;; 그게 뭐냐면.. 씁.. -ㅠ- 쫌.. 그런건데.. 해빈이와 난 소꼽놀이 친구에서 지금 이렇게 발전 하지 않았는가! 그니까. 간단하게 뭐, 결혼을 빨리 한다든가 쫌 특별하게 키우자는 거였다. "그럼 어떻게 특별하게 할껀데?" "미소 니생각은 어떤데?" "나야 뭐.." "나는 말야. 음.. 둘이 약혼 시키는게 어떨까?" "약혼?" "응 약혼" 약혼이라고라 -0-;; 우리아들 현민이를 약혼 시키자고 라고라 "-0-;; . 특별하네 -0-;; 그..그런데.. 약혼이라니.. 벼리랑?" "벼리 말고 누가 있겠냐?" "둘은 지금 그냥 이성친구지 결혼이나 약혼까지 생각하는 그런 사이가 아닐텐데.." "너는 몰라. 현민이가 벼리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무슨소리야?' "아무튼 .," "벼리나 현민이가 싫다면?" "다 방법이 있지." 방법이라구? 무슨 방법? 피~ =3 쬐끄만것들이 무슨 약혼은. 너무 특별한거 아냐? "음.. 그래두.. 넘하는거 아냐?" "그래도. 우리의 꿈이었잖아" "하지만.. 너무 이른거같애. " "너무 일러두 .." "난 모르겠다. 지금 현민이랑 벼리는 그냥 단지 좋은 이성친군데 결혼까지 생각한다면.. 서로 싫증나서 싫어질수도 있는데" ".. 휴..=33 그럼.. 할수 없다." -0-;; 뭐, 좋은 기회긴 한데.. 너무 이른거 같아. 중2밖에 안됬는데 무슨 결혼이다 약혼이야? 내가 생각해두. 넘 오번거야. #다음날 "벼리야 현민아" "네?" 거실에서 티비를 보던 벼리와 현민이가 대답했다. "우리 둘이 어디좀 다녀올테니까 밥 챙겨먹고" "데이트 가시게요?" "어머 >0< 참~" 어우어우 >_< 벼리두 참~ =3 데이트면 얼마나 좋겠니 =0= "다녀와요" "아라써. 또 피씨방싸도라 다니지 말고 "아랐어" "갈게" "네~" "해빈아 가자" "그래" 나와 해빈이는 차에 탔다. "어디가는건데?" "가면 알게되있어" 어디가는 거지? @0@? 갈때 없는데 "어디 가는데?" "어제 어머니랑 장모님 만났어" "정말? 나는 왜 뺐어?" " 너 어제 바빴잖아." "칫, " 하긴 그렇다. 어제 뭐, 현민이 짱뜨는거 도우느라구 그랬는데 "무슨 얘기했는데?" "현민이 말야." "현민이?" "응. 현민이도 약혼녀가 생겨야 한다네?" "엥? 약혼녀?" "응." "무슨 소리야. 약혼녀라니. 나이도 어린데" "우리도 대기업이니 만큼 . 강제결혼 같은거 몰라?" "그..그렇지만.." "우리는 그렇다 쳐도, 현민이는 약혼녀를 빨리 선택해야 한다는 거지."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갑자기.." "할수 없잖아. 다들 그렇게 하는데 장모님이랑 어머니도 원하시고" "........." 정말로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다. 대기업을 갖고 있는 집안 이라면 누구라도 약혼녀를 부모가 선택하는 거고 강제결혼 이라든지 어린나이에 약혼을 한다든지 ….. 그렇지만 이렇게 갑자기 될줄은 몰랐었다. "그럼 지금 누구 만나러 가는데?" "당연한거잖아. 약혼녀.." "벌써? 나랑 상의도 안하고?" "상의할 겨를이 뭐가 있어. 벌써 장모님이랑 어머님이 두분이서 상의하셔서 약혼녀고 뭐고 다 정해노시고 나 만난건데" "그럼.. 거절했어야지" "어떻게 거절해. 그쪽 집안도 이름있는 집안인데 약속 다 잡아 놓고 취소하면 그것도 좀 그렇잖아." "그럼.. 오늘은 할수 없지. 만나만 보자" .. 이럴수가.! 정말로.. 현민이가 어린나이에 약혼이란것을 해야한단 말인가? 그럼.. 벼리는 어떻게 되는거지? 안되는데.. 여린 맘에 상처라도 받으면.. 정말.. 내가 엄마 때문에 미쳐. # xx 호텔 레스토랑 "여기야." "응.. " 우리는 약혼녀라는 그 아이를 찾았다. "안녕하세요^^" "응^^ 그래요. 앉아요" 그리고 우리 모두 앉았다. "어머님, 아버님은?" 해빈이가 물었다. "아.. 어머니와 아버지 께서는 일떄문에 해외로 나가셨거든요. ^^ 두분께서 정말 죄송하다고 전하라고 하셨어요." "아~ 그래요? 그럼.. 이름은?" "네. 이름은. 정연주입니다." "이름 참 이쁘네요. 어린나이에 약혼하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죠?" 내가 물었다. "뭐,.. 제가 대기업 딸이니 만큼 이정도는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도 별로.. 좋다고는 생각 안해요. 왜냐면.. 기둥있는 집안끼리 다 정해놓고 강제로 하는 거잖아요. 저는 결혼은 더 큰후에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음..." 그럼.. 강제결혼에 대해.. 부정한다는 거네? "그럼.. 별로 좋지 않다는건가요?" "아.. 저는 그런뜻으로 그런게아니라.." "아니에요 ^^. 저도 강제결혼 같은거.." "당신은 좀 조용히 해요." "아.. 그래도" 조용히 하긴 뭘 조용히해. 지금 이대로 약혼녀가 결정된다면 현민이와 벼리는 큰 상처를 안게 될꺼라구 ... 우리는 연주라는 아이와 중요한 자리니 만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우린 차안으로 돌아왔다. "어때?" 해빈이가 맘에 들어하면 안돼는데.. "어떠긴.. 예의바르고 착하고 이쁜거 같던데?" "으..응.." "너는?" "나야뭐, 예의도 바르고 예쁜 아인거 같았어." "근데 표정이 왜이래?' "왜.. 이상해?" "쫌.. 찜찜한 표정.." "휴.. =3 만약 약혼녀가 결정된다면 벼리는 어떻게 되는거지?" "할수 없잖아." "그럼 둘이 헤어지라고? 어제 그렇게 방정을 떨더니? 뭐, 며느리네 뭐네 하다가 들어와서 살아라 이렇게 하다가 미안한데 나가줄래? 약혼녀가 생겨서 말야.. 이렇게 말하라구?" "그런게 아니잖아. 어차피.. 벼리랑은. 안될꺼였어." " 그래도 여린 맘에 상처 입으면 어떻할껀데? 니가 더 잘알잖아 . 깨졌을때 그마음 서로를 사랑하고 있는데 어쩔수 없었던거. 너도 겪어봤으니까 니가 더 잘알꺼 아냐!" "그래도 할수 없어. 집안끼리 만나서 결혼 약속하는게 장난인줄알아? 파혼하면. 큰화를 미치게 된다고. 그렇게 되면 끝이야 끝" "하지만.. " "그래도.. 할수 없잖아.." 그냥 서울에 큰 놀이공원이라고 하지만 세월이 흐르고 해빈이가 부사장으로 일하면서 전국에 놀이공원 체인점과 일본과 중국 , 미국에 놀이공원을 개설하면서 우리기업은 대기업이 되가고 있었다. 그런데.. 파혼을 하게되면.. 서로 원수가 될것이고.. 정말. 하.. 엄마는 왜 그래가지고.. 사실.. 엄마랑 어머니 탓만은 아니다. 내가 알지도 못하면서 어제 그렇게 오도방정을 떨었으니... # 158 "미소야 너는 먼저 들어가 나 할일이 남아서.." "무슨일?" "그냥 일이야. 금방끝나니까. 먼저 들어가라" "알겠어. ^-^" "응^^" 그리고 난 혼자서 택시를 타고 집에 도착했다. [딩동딩동] 초인종을 눌렀다. "누구세요? 앗! 어머님 잠시만요" "응 그래^-^" 벼리.. 벼리가 인터폰을 받았다. 왠지 벼리를 볼수 없을것 같은 느낌이 든다. 너무 미안해서.. [띠-] 문이 열리고 나는 집으로 들어갔다. "^^ 다녀오셨어요" 벼리가 날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벼리는 어디라고 갈 채비를 하고 있었다. "응^^ 그래. 벼린 어디가니?" "아~ 네^^ 짐 가지러요 " ".지..짐?" "네^^ 빠르면 좋잖아요. 내일 학교도 가는데" "아.. 그..그래?" 어떻하지? 살지 말라고 그럴수도 없고.. 정말.. 미치겠다. 말해야 하는데.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아.. 벼리야 사람 시켜서 해줄게 그냥 있어" 나도 모르게 그말이 튀어나왔다. 이러면 안되는데 보내야 하는데 너무 미안해서 가란 말을 못하겠다. "아. ! 괘..괜찮아요" "왜? " 벼리가 놀란듯이 부정했다. "아..아녀.. 다..다녀올게요" 그리곤 후다닥 나가버렸다. "현민이는 어디간거야?" 현민이의 신발은 보이지 않았다. 이런. -0-;; 그건 그렇고.. 짐 들고 오려면 힘들텐데.. 나라도 도와야겠다. 나는 벼리뒤를 쫓아갔다. 쫓아가려고 한건 아닌데 아까 심하게 부정하던 벼리가 떠올라 또 사양할까바 그냥 몰래 쫓아갔다. 벼리는 택시를 타지 않고 버스를 탔다. "흠.. 왜 버스타지? 택시비 줄껄 그랬나?" 15분후... 벼리는 버스에서 내렸다. 벼리가 내린곳은 한적한 마을이라고나 할까? 아주 시골은 아니어도 산으로 둘러쌓인 그런 마을이었다. "어? 이상하다?" 나는 더이상 차를 끓고 갈 상황이 아니라 차에서 내려 벼리를 뒤쫓아 갔다. 벼리집이 여긴가? 벼리가 들어간 곳은 아파트도 빌라도 아닌 그냥 일층의 집이었다. 벼리네 부모님이.. 농사랑 밭일 하시나? 집안에는 농기구들이 보였고 강아지가 보였다. 그리고 벼리를 반갑게 맞이하시는 여자분이 계셨다. 어머님인가? "이모~" !!!!!! 이모? "어^^ 그래 벼리 왔어? 그래. ^^ 친구집 좋았어?" "응^^ 당연하지. 있지 이모. 나 친구랑 독립 하기로 했어" 독립? "독립이라니? 자취한다구?" "응. 이모 미안해" "그치만.." "돈은 걱정마. 나랑 친구랑 예전부터 자취하려구 돈 모아둔거 있어. 그걸로 지내고 학교도 다닐거구" "그런데 벼리야." "아~ 이모는 걱정말라니까. 이모부한테두 전해주구 자주 놀러올게" "그래.. 원한다면.. 그치만 자주 놀러와야한다?" "당연하지~ 이모랑 이모부 보러 와야지" "^^" 이모? . 자취라니.. 나는 놀란 가슴을 안고 벼리를 보지 못하고 집으로 향했다. "이모?.. 이모집에서 생활했나?" 나는 이상한 점을 뒤로 하고 해빈이의 회사로 갔다. "사모님 안녕하세요?" "^^ 잘있었어요?' "당연하죠 ^^ 지금 부사장님 잠시 나가셧는데 10분이면 될꺼에요" "고마워요^^" "차라도 드릴까요?" "아녀. ^^" 나는 부사장실로 들어와 쇼파에 앉았다. "안돼곘어.." .. "김비서" 나는 결심을 하고 김비서를 불렀다. "네" "저.. 부탁이있느데" "모든지요^^" "유벼리 라고 세현 중학교 이학년사반 인데 뒷조사좀 해보세요" "쉽네요^^" "수고해요 김비서" "^^" .. 어떻게 된건지 알아야겠어. #159 몇일후.. [딩동딩동 -] 한가롭게 티비를 보고 있는데 벨이 울렸다. 지금은 벼리와 현민이 모두가 학교엘 가고 해빈이도 일 나갔기 떄문에 외롭이 그지 없었다. -0-;; 근데 벨소리가 울리다늬! 감격 ㅜㅜ 또 감격이다. "^^ 누구세요~" "사모님 김비서 입니다." "아~ ㄴ ㅔ 들어오세요" 나는 문을열어주고 김비서를 방갑게 맞이 해주었다. "^^;; 하하 . " "김비서 기다려요. 쥬스 내올게요 ^^" 김비서가 내 표정이 상당히 거북한듯 -0-ㆀ "쥬스 드세요"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이거." 김비서가 서류봉투를 건냈다. 이게.. 벼리에 대한것..!' "아.. 수고 했어요. 바쁜데 이런것 까지 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별말씀을요. ^^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바쁘시면 가보세요. " "네^^ 다음에 뵈요" 김비서를 마중해 주고 나는 다시 쇼파에 앉았다. 떨리는 손으로 서류봉투를 열었다. 꽤 많은 종이가 있었다. 한장한장 샅샅이 읽어 보면서 벼리를 생각했다. 그리고 벼리에 대해 새로운 것들을 알게 되었따. 서류에는 세심한 것들까지 있었다. 예를 들면 친구 이름이나 친구관계등.. 하지만.. 그런것들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충격적인 것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서류에 있는 것.. 벼리의 엄마는 벼리를 가졌을때 동네깡패에게 심하게 배를 맞았고 그 충격으로 엄마와 벼리중 한명을 택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벼리의 아빠는 엄마와 벼리를 모두 살리려고 했지만 30%의 향률때문에 무리 였다. 아빠와 엄마는 엄마를 살리기로 약속했지만 엄마는 의사에게 부탁해 벼리를 택하고 말았다. 그리하여 벼리 엄마는 세상을 떠나고 아빠혼자 이곳 저곳 다니며 모유를 얻어 먹이고 살았다. 하지만 충격이 컸을 아빠마저도 세상을 떠났고 어린나이에 혼나 남겨진 벼리는 착한 이모와 이모부 사이에서 자라나게 된것이었다. 그리고 서류에는 벼리가 왜 여짱이 됬는지도 있었다. 그 깡패들을.. 엄마의 원수를 갚기위해 싸우게 되었고 힘을 기르게 되었다고.. 깡패들.. 그 깡패들은 당시 유명했기 때문에 벼리가 커가면서 어른들로 부터 들은 이야기들로 우연히 지나가다 그 깡패들의 얼굴을 보았다. 그리고 벼리는 깡패들을 세심하게 조사했다. 지금도 역시 벼리는 깡패들을 알고 있다. 하지만 깡패들은 벼리가 그 엄마의 딸인지 모르고 있다. 서류를 끝까지 읽고나니 시간이 많이 흘렀다. "후.." 한숨밖에 나오질 않았다. 너무 불쌍해서. 엄마원수 때문에.. 그 힘든 싸움을 겪으면서 힘들게 살아가는 벼리.. 앞으로 벼리에게 저지를 일을 생각하니 정말 너무 미안해서 벼리를 볼 자신이 없어진다. 부모 없이 자랐는데도 바르게 자란것도 기특하고 이모, 이모부 걱정도 덜어주고, 정말 착한 아인데.. 내가 그 아이한테 또 한번의 상처를 줘야 한다는게 정말 싫다... #160 [따르르릉.] 심각성을 느낀 나는 즉시 해빈이에게 전화를 했다. "아.. 정말 왜이렇게 안받는거야" 신호음이 여러번 울렸지만 끝내 해빈이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정말. 뭐하는거야?" [참많이 미웠어~♪ 너에 모든게 ~♬] ↑ 소설상 시간이랑 맞지 않아도 이해해주세요. ㅜㅜ 핸드폰이 울렸다. "여..여보세요." "어. 난데 왜 전화 했어?" "어.. 해빈아. 이..있지" "더듬지 말고 천천히 말해." "응응.. 있지. 현민이 약혼 말야." "약혼? 그건 하기로 약속 했잖아." "하지만.. 그래도. " "아직까지 지연(현민이 약혼녀)이 부모님 만날 날까지 많이 남았으니까 그때까지 잘 생각해봐" "아휴. 그치만. 있지 해빈아" "아.. 미..미안. 지금 급한 일 생겼다. 회의가야되. 나중에 전화할게. 끊는다." "벼리얘기야!" [띠..띠..띠] 후.. 진짜. 미치겠네. 야직까진 시간이 있어. 현민이한테 약혼녀 얘기도 않한 상태이구 그리고 현민이 생각도 못들어 봤으니까. 정말 못된 엄마 되게 생겼군. .. .. 시간이 좀 지나고 핸드폰이 울렸다. "어. 해빈아." "응. 그래. " "있지. 아까 하려던 말은." "나먼저 할게." "아니. 나먼저 할래" "안돼! 또 이상한 소리 할꺼지? 내가 먼저할게 나 오늘 야근해야 될것같아." "야근?" "응. 알다싶이 요즘 너무 바빠서" "하긴. 오빠도 야근이야?" "어. 그렇지 뭐, 걱정마" "알았어. " "문단속 잘하고" "당연하지. ^^" "그리고.. " "그리고?" " 현민이한테 말해" 아씨 .. -0-;; 사랑한다고 하는줄 알았자너. ㅡㅡ;; "뭔말?" "약혼.." "저기. 않하면 안돼?" "않돼! 우선 현민이 한테 얘기하고 현민이 얘기를 듣자." "알았어." "응^^ 사랑해 ~ ♡ " "^^ 헤헤.. 나두" 그럴줄 알았어. ~ ㅎㅎ (작가 : 내가 지었지만 너무 쏠린다. ㅡㅡ) 하긴. 현민이 생각을 들어봐야지. 현민인 뭐라 그럴까? 찬성? 반대? .. 설마. 찬성은 안하겠지. 현민이.. .. .. ,, "현민아 나좀 볼래?" 저녁을 다 먹고 방에 있는 현민이를 불렀다. "할말이 있어서.." "네.." "여기서 할까?" "아녀. 제가 내려갈게" "그래" 현민이와 이층에서 내려와 내방으로 데려왔다. 그리고 침대에 앉았다. "엄마 무슨말이야?" "응.. 있지." "뜸들이지 말구" "알았어. 현민아. 너.. 약혼 어떠니?" "..야..약혼?" "응. 약혼.. " "왜?" "외할머니랑 친할머니께서 약혼녀를 찾아내시고 벌써 다 만나셨드라고" "그래서?" "그..그래서.. 약혼할 생각 있냐고" "하.. 엄마. 그걸 말이라고해?" "사실.. 엄마도.." "됬어. 엄만 몰라. 내가 어떤 심정인지. 내 나이 열다섯이야. 그리고 지금 여자친구도 있다고" "그..그게" "벼리는 단순한 여자 친구가 아냐. 알아? 정말. 은인이라고" 은인? 이건또 무슨말이야? "현민아 이번엔 신중해야되. 이건 진짜. 중요한 문제야. 너도 알지?" "알아. 신중하게 말할게. 절대. 안해" "...." "더이상 할말없어." 그리고 현민이는 안방에서 ㄴㅏ갔다. 너무 속상했다. 내마음을 몰라주는 현민이가 너무 야속해서.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내 마음이 어떤지 나도 약혼시키는거 싫은데 그맘을 못 알아주고 화부터 내는 현민이가 정말 야속했다. 그리고.. 미안하기도 .했다. 그런데.. 은인은 뭐지? 벼리가 현민이의 생명의은인이라도 되는건가? .. 뭐지? 왜이렇게 복잡해.. 그럼.. 어떻게 되는걸까? 현민이는 무섭게 반대 하고 있고 .. 시간이 남았으니까.. 다시 한번 그쪽집안에 말할까? 우선.. 엄마랑 어머님 부터. 설득해야 겠어. 내가,.. 프랑스로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