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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스크랩 여름 밥도둑 미리 준비 합니다~멍게 젓갈 담그기*^^*
유자 추천 0 조회 498 12.05.31 13:2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여름 되기전에 미리 준비하는 밥도둑입니다.

바다향이 그대로 느껴지는 멍게젓갈...

오늘은 요 멍게 젓갈을 소개합니다.^^

 

 

 

 

 

 

 

작년에도 요렇게 담가서 맛나게 먹었는데요.

그렇다면 올해도 그냥 넘어가면 섭해서리...

이렇게  멍게젓갈을 담가보았답니다.

여름에 날도 더운데...

더위에 땀으로 찔찔거릴때 적당한 염분섭취도 해주어야하고요.

입맛없을때 요런거 하나만 있어줘도 고마운 요런 멍게 젓갈...^^

 

 

 

 

 

 

 

 

 

멍게 젓갈 백화점이나 반찬가게에서 사다먹으려면 워낙 비싸서 선뜻 사지지도 않지요.

그러나 봄에 제철에 요렇게 사서 담그면 한동안 먹는데는 그만이랍니다.

담그는법도 어렵지않습니다.^^

 

 

 

 

 

 

 

 

요렇게 4봉지 한봉지에 1킬로씩  모두 4킬로를 재래시장에서 샀습니다.

요정도면 2만원 주었는데요.

 

 

 

 

 

 

 

 

봉지에서 물빼고 담아보니 이만큼입니다.

이정도면 젓갈 담가 먹는데는 적당하지요?^^

 

 

 

 

 

 

 

 

 

알맹이만 손질한거고요.

무척 싱싱합니다. 몇개는 ?으면서 집어먹었다는 ㅎㅎㅎㅎㅎㅎ

 

 

 

 

 

 

 

 

 

 

원래 국물은 없이 담가먹는게 코코아줌마 식이였는데요.

작년까지는 제식으로 담그었습니다만...

요번에는 멍게 파시는 시장아주머님이 요렇게 해보라고 알려주셔서 그대로 해봅니다 ^^

 

 

무랑 양파를 즙을 내서 멸치젓갈로만 간을 하라더라고요.

저는 그동안 젓갈로는 했지만 무랑 양파즙은 안넣었었는데요.

어느정도 국물이 자박자박 해야 젓갈이 더 잘삭혀진다데요.

그리고 나중에 요국물도 밥비벼먹을때 사용해도 되고

매운탕 끓일때 넣어도 시원한 양념이 된다고 어찌나 열심히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시던지요.

아주머님을 일단 믿어보고 시키는대로 했습니다 ^^

무 조금하고요 양파반개를 마늘은 통마늘을 넣어도 되는데 이번에는 같이.갈았습니다.

 그리고 고추가루넣고 멸치젓갈로만 버무려주었습니다.

검은깨만 나중에 살짝 넣어주었고요.

간은 어느정도 짭짤할정도면...

 멍게 자체내에서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먹어봐서 간간한정도로 해야 잘 된 젓갈로 삭혀집니다~

설탕은 넣지않습니다.

 

 

 

 

 

 

 

 

 

 

 

요렇게 국물이 자박자박할정도로 담그어진건 병에 담았고요.

 

 

 

 

 

 

 

 

 

공기가 들어가지않게 뚜껑을 덮어주고

이제 냉장고로 들어가서 한동안 잊어버리면 되고요.

한두달후에 꺼내먹어도 되겠고요 더두고 먹어도 되고요~~^^

 

 

 

 

 

 

 

 

요런식으로 담그면 이만원어치가 더할수없이 여름 고급반찬인 별미 밥도둑이 된다는거...

정말 이맛은 언제먹어도 코코아줌마는 넘 좋아합니다~~

다른 그어떤 멋진 반찬도 요런 반찬 보다 좋아하지는 않는다는 ㅎㅎㅎ

어리굴젓. 창란젓.명란젓. 생새우젓,전복젓갈. 토하젓갈...

요런거에 녹차밥이나 오곡밥 아님 연잎밥 곤드레밥.찹쌀누룽지 끓인거...요런거랑 먹어주는맛...

요런거만 주면 그저 싱글 벙글 하는 코코아줌마...ㅋㅋㅋㅋ

태생은 서울인데도 이런 젓갈에는 거의 쓰러지지요~~*^^*

여름별미로 미리 요렇게 준비반 밥도둑 멍게 젓갈을 소개하고요.

이젠 잘익으면 다시 보여드릴것을 약속 드리면서요 ㅎㅎㅎㅎ

저는 이제 그만 떠들고 여기서 인사를 드립니다~~

새로운 한주 멋지고 알차게 보내시고요.

감사합니다 꾸벅~임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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