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조개 시식

[바닷가(신동일)]

시조회때 쓸 백합조개를 미리 시식해 봅니다

영해 대진해수욕장 옆 휘리솔밭앞 백사장이 백합조개의 주산지 입니다

여름날 백사장을 갈쿠리로 긁으면 한자루씩 잡곤 했던건데 이젠 자원이 점점 줄어서...

후라이팬에 얹고 잠시지나니 이렇게 입을 벌립니다

맛은 괜찬은데 초장이나 와사비가 필요없을 정도로 짠맛이 강하네요...

예전엔 일케 짜지 않았던것 같은데...

짠맛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야 겠네요. 시조회때 뵙겠습니다

[노익장(정징환)]

번번이 시조회 번출때마다 염려해주시어 대단히 감사 드림니다. 대략 우리나라 해안의 염도가 동해 서해 남해 에따라 바다물의 염도가 다름니다. 보통 2.5~3%이내입미다. 민물에

[바닷가(신동일)]

민물에 좀 담궜다가 구우면 된다네요.. 구체적인건 산지에 자세히 알아봐야 겠습니다...

[신동천]

으음... 갑자기 쇠주가 땡깁니다^^

[제드(최영두)]

앞으론.. 쐬주가 땡기지 않을때 리플 다심이..

[묵이(박성균)]

아... 선배님께선 제가 참석 못할때만 맛있는걸.. ㅠ_ㅠ

[母酒(장선식)]

나한테 묻어 가면 되지..........

[레녹/김성환]

다음날 까지 남아 있을 수 있을까?

[제드(최영두)]

절대.. 결코.. never..

[조이풀(박성락)]

낙산해수욕장에서 발꼬락으로 건져냈던 조개들이군요.. 백사장에서 날밤새며 조개탕에 소주 먹던 때가 그립습니다.. ^^

[대공(전상준)]

백합...맛이 끝내주죠 !!! 어차피 술안주인데 쪼꼼 짜도 괜찮을듯합니다....바닷가선배님... 조개탕으로 끓여도 상당히 맛나던데요 ㅎㅎㅎ....항상 마음써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L^ ....

[제드(최영두)]

다까선배님 늘 신경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觀吾(서강석)]

조개의 짠맛은 그물망에 꼭묶어서 몇일 시원한곳에 아님 냉장실에 놔두면 짠물이 빠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