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화면을 보고,,3천계단을 오르는 가마꾼
세상은 참 불공평한걸까. 아니면 서로 공유 돕고 도움을 받고 사는걸까.
누군가는 가마에 앉아 편하게 산을 오르고 누군가는 힘들게 가마를 들고
산을 오르내린다. 돈을주고 이용하는 사람이 있어 가마꾼은 생계를 유지
하고 돈이 많은 사람은 돈을 주고 편하게 산을 올라간다.
중국 루산에 가면 사람을 태우고 산을 오르내리는 가마꾼이 있다.
화면에서 보신분도 있겠지만 이곳 루산은 좋은날이 별루 없고 항상 흐리고
비오고 바람이 부는악조건을 가진곳이라 한다.
이곳에서는 20대 초반부터 50대 중반까지 가마꾼들이 산아래서 손님을 기다린다.
대나무로 만든 가마 가운데는 의자모양으로 되있어 한사람이 앉을수 있다,
사람을 태우고, 앞뒤에서 두명의 가마꾼이 끈으로 연결해 목뒤에 얹고 3킬로 이상
산길을 오른다. 가마타는 사람은 거의다 외국인 내국인은 비싸서 이용을 안한다나,,
한화로 4-5만원정도 하는데 3킬로 이상 걷는다. 뼈가 붓고 굳은살이 배어나오고
그야말로 고된작업이다. 그러나 비가오거나 날씨가 안도와 주면 공치고 퇴근한다.
형제가 같이 또는 부자가 같이 하기도 하며 젊은 청춘이 돈을 벌기위해 가마꾼 직업을
선택한다. 만약 우리나라 젊은이 같으면 어떨까 생각을 해본다. 이렇게 힘들고 고된
일을 적게는 1년에서 20년 또는 30년 이상 하고 하는 분도 있다. 가마에 실린 무게만큼
가마꾼들의 삶도 무겁고 고단할 것이다. 퇴근길에 생선과 닭튀김을 사가지고 6명의 손주
와 아들 내외가 한자리에 앉아서 저녁을 먹는 모습 참 행복해보인다. 가마꾼으로만 생계
유지가 안되어 농사일을 병행하는 사람도있고, 세상에 수많은 직업이 있지만 가마꾼이란
직업, 아이러니하다. 타고가는 사람과 돈벌기 위해 힘들게 가마를 들고 가는 사람의 차이
점을 싣고 세상은 많은것을 생각해하면서 오늘도 현재진행형이다.
첫댓글 많은 생각을 하게합니다.
우리나라도 일꾼이 없어서 외국인을 쓰는기업과
일자리 없다고 판판히 노는 분들이 있는거 같아요.
욕구는 어디까지일까요?
모든직업은 필요에의해 생기는것같읍니다.
그냥민몸으로 올라가기도 힘드는데 사람을 태우고 가려니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그래도 다른일을 할수있는게 없었던모양이지요
우리나라에서도중국조선족들이간병인으로많이취었하고있다일당이15000원선이며올라이트하면추가요그이붇는다네요
우리나라도 그렇습니다 .
설악산으로 물건을지고 운반해주는 사람들 있더군요
산위에 물건파는곳으로요 대부분 음료수 같은거를 팔더군요
사먹으면서도 이곳까지 어찌?운반해 왔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로 극한직업 맞습니다 .
저도 오래전 중국 황산 여행시 사람을 옮겨주는 지겟꾼을 봤습니다. 또한 얼마전 설악산의 마지막 지게꾼’이라는 분이 차가 들어갈 수 없는 깊은 산속 암자에 생필품을 나르면서 오십년을 일해 왔다는 어느 지겟꾼의 삶의 기사를 읽었습니다.
AI 시대로 드론이 짐을 나르는 시대에 남이보는 입장에서는 힘들고 극한 직업으로 분류 되지만 그분들 만의 철학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이야지게를 지는일이 적지만 농사를짓던
시골분들 어느곳을가나 등에 지게를지고
사는 시절이
생각나네요
그렇습니다 이제는 그러사람들 대신해서 ...드론이 있었습니다 .
힘도 덜들고 비용절감도 될듯 합니다 .
집에있는 냉장고를 원룸 3층으로 옮기려했지만,엄두가 나지않아 인력사무소에 부탁을 했더니,젊은 친구가 오더니 번쩍 메들더니 단숨에 올려놓더군요.
일당 10만원을 줬지만 아깝지않더군요.
서로 필요에 의해 윈윈하는것..별로 나쁘진 않더군요.
세상에 별 별 사람 별별 직업 이래서 어울려 사나 봄니다
피비향님
방문해주심 고맙습니다.
좋은글 올려주셨네요.
황산여행때 봤습니다
가마꾼과 짐꾼을
빈몸으로 3000계단을 올라도 무척 힘들던데
사람을 태우고
또는 세멘트와 모래를담아 목도를메고
3000계단을 오르는 것을
측은지심이 들더군요.
그분들은 직업이겠지만 안타깝습니다 짠한마음이요
가마꾼도 그렇고 네팔의 셀파억시 그곳에서 생활비를 벌고 있으니 그들이 느끼는것은 남다르리라 생각합니다 그들에겐 일터겠지요
그들은 그곳이 삶의 일터 겠지요 누가 시켜서 하는것이 아니고
조건에 맞게 일터라고 생각하여 일을 하시니
머라고 할말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