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동생은 김준호가 "맨 처음 지민이랑 사귄다고 했을 때 어땠나"라고 묻자 "말씀드려도 되나"라고 머뭇거리면서도 "일단 한번 갔다 오셨고 그러다 보니까 누나가 뭐가 아쉬워서 굳이 갔다오신 분을"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지민은 "동생 마음은 그럴 수 있다"면서도 "그런데 대놓고 얘기한 건 네가 처음"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김준호는 "나 같아도 그래, 동생이 갔다 온 사람 데려오면 '뭐라고? 네가 뭐가 모자라서'라고 할 것"이라면서 "그래서 내가 마음에 안 들었다는 뜻인가"라고 되물었다.
이에 김지민 동생은 "그때 잠깐 뵀을 때도 그랬지만 그래도 안 될 것 같다"고 단호하게 철벽을 쳤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동생 입장에선 어떤 남자 만났으면 좋았겠나"라고 물었고, 동생은 "누나를 조금 생각해주는?"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그거는 내가 1등"이라며 "내가 최적화돼있다"고 자신했다.
김준호는 "어머님이 나에 대해 이야기하신 적 있나"라고 물었고, 김지민 동생은 "있다"며 "각질이 한번 나왔다고 하더라, 어머니가 '어? 쟤 뭐나?'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민도 "우리 엄마한테 전화왔어 그날, 평소에 그러고 다니냐고"라고 거들었다. 또 동생은 "씀씀이가 너무 헤프시다고"라고 말했고, 김준호 "내가 그래서 백화점에서 사려고 했는데 지민이가 사지 말라더라"고 밝혔다. 동생은 "정말 안 좋아하신다"고 강조했다.
ㅜㅜ 전 제발 헤어졌음 좋겠긔 김지민 너무너무 아깝긔
지팔지꼰 남미새의 최후긔 그냥 저렇게 살라고 하죠 뭐 본인은 즐기는 것 같은데 ㅋ
예.... 제가 동생이라도 진짜.....분통 터질거 같긔
동생말 들으라긔 제발좀
동생 진짜 어금니 꽉 깨물고 참고참다 이야기 한거같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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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동생이 누나를 많이 사랑하네요
대놓고 얘기한건 처음이라고요??.... 주변에 진짜 사람 없나보긔 ㅠ
동생 표정 진심인데요......
에휴
김지민 정신좀 차렸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