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정명석 - JMS,MS,CGM,기독교복음선교회 등....
서울성락교회 - 베뢰아아카데미,CBA
기쁜소식선교회 - 국제청소년연합,IYF영어캠프,EBS,녹색회,GNN,CAA,LBF,DCF 등....
신천지 - 말씀사랑선교회
캠퍼스 내에 교목이 상주하고 채플까지 드리는 기독교 계통대학에서조차 각종 이단세력들이 버젓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성락교회 김기동 계열의 '캠퍼스베뢰아아카데미'(CBA),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계열의 ‘국제청소년연합’(IYF, 일명 구원파), 정명석 계열의 '국제크리스챤연합'(JMS) 등으로 대표되는 이들 이단세력들은 각 대학에 정식 동아리로 등록해 활동하거나, 신입생들을 교묘히 유인해 소모임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전국 대부분 대학에서 활동해 온 이들이 본격적으로 기독교 계통대학으로까지 침투, 이미 상당한 활동영역을 확보해 가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발간된 월간 ‘현대종교’ 3월호에 따르면, CBA나 IYF 등 이단세력들은 인천의 경인여대와 명지대 서울·용인캠퍼스, 숭실대, 이화여대, 중앙대 서울캠퍼스 등 기독교 계통대학에서 현재 정식 동아리로 등록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강남대와 계명대, 배재대, 서울여대, 성결대, 세종대, 안양대, 중앙대 안성캠퍼스, 한세대, 한신대, 호서대 등의 기독교 계통대학에서도 미등록 동아리 또는 음성적인 소모임 형태로 운영하면서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주로 자원봉사동아리나 축구동아리, 영어공부동아리 등으로 위장하거나, 동아리 명칭을 교묘히 바꾸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명지대의 경우 서울캠퍼스에는 CBA가 자원봉사동아리로 등록되어 있고, 용인캠퍼스에는 JMS가 이름을 계속 바꾸면서 축구동아리로 활동하고 있다.
숭실대에서는 IYF가 자원봉사나 영어캠프 등을 미끼로 학생들을 현혹하고 있고, 세종대에서는 JMS가 ‘태클’이라는 축구소모임으로 활동했던 전력이 있다.
JMS는 중앙대에서 J를 뺀 ‘MS'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화여대에서는 IYF가 이름이 유사한 IVF인 것처럼 속여 허가를 받고 포교활동을 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백석대에서는 지난해 JMS 소속 10여명의 학생들이 암암리에 활동하다가 학생회에 의해 적발됐고, 아세아연합신학대에는 통일교 신도가 입학해서 활동하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안양대에서는 IYF와 신학과 학생들과의 충돌로 IYF에 의해 신학과 학생들이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현대종교는 현재 CBA는 전국 60여개 대학, IYF는 1백50여개 대학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IYF는 EBS, (한국)녹색회, GNN, CAA, LBF, DCF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천노컷 제휴사=기독교타임즈 조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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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법 민사합의21부(홍기종 부장판사)는 24일 기독복음선교회 JMS<MS,CGM> 여신도였던 신모씨 등 7명이 “성폭행을 당했다”며 교주 정명석(57)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정씨의 혐의를 인정, “1인 당 1,000∼1억원씩 모두 3억 8,000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승소 판결했다.
정씨는 현재홍콩 이민국에 체포돼 추방절차를 밟고 있다.
재판부는 “정씨가 원고들에게 자신을 메시아로 믿게 한 다음‘나의 언행을 불신하거나 불응하면 저주를 받는다’고 위협, 항거불능 상태에 빠진원고들을 간음 내지 추행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이는 위력을 통해 원고들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한 불법행위”라고 밝혔다.
신씨 등 전 여신도 7명은 “정씨에게서 상습적 성착취와 구타를 당했다”며 2000년 정씨를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