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소래 구역 도시기반시설 정비 사업’의 핵심 구역인 소래포구어시장에 대한 개발제한지역(그린벨트) 해제
용역비 예산을 4월 추가경정예산에 반영, 오는 2012.7~8월 용역에 들어간다고 2012.4.4일 밝혔다.
구는 용역 결과에 따라 정부에 소래어시장 등 소래포구에 대한 현대화 시설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신청할 방침이다.
구에 따르면 소래 지역의 도시기반시설 정비 및 확충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작, 오는 2015년 12월까지 총 350억원을 들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역 내에 포함된 소래어시장은 현재 토지용도가 GB지역으로 돼 있어 이 지역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진행키로 했다.
소래어시장을 포함한 인접지역은 협의 과정에서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별도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