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 Digital Assistant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개인용휴대단말기'라고 한다.
PDA는 정보의 수집,저장,작성,검색 및 통신기능이 결합된 휴대형 정보기기이다. 노트북보다 작은 소형컴퓨터이며 전자수첩보다는 훨씬 강력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일정관리, 주소록, 메모장 등과 같은 개인정보관리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PC와 자유롭게 연결해 쓸 수 있다. 데이터 교환, 인터넷 접속이 쉽고 응용SW를 쉽게 설치할 수 있다.
PDA는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만 탑재하면 어떤 분야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 특히 PDA전용 바코드기를 결합하면 △백화점 및 편의점의 물품관리 △영업사원의 고객관리 △생활설계사들의 보험판매 △경찰의 신원조회 △병원의 환자관리 등에 이용할 수 있다.
최초의 PDA는 1984년 영국 피존에서 개발된 '오거나이저'이며, PDA를 대중화 시킨 것은 지금은 스리콤에 합병된 팜컴퓨팅(3Com Palm Computing)이 90년대 초에 개발한 '팜파일럿' 시리즈이다.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라는 용어는 애플컴퓨터가 '뉴튼'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처음 붙인 이름. 핸드헬드PC, 팜PC, 포켓PC 등 업체에 따라 다양한 별칭을 붙이고 있으나 PDA가 일반적인 용어다.
우리나라에선 LG전자가 최초로 개발에 성공, '모빌리안'이란 제품명으로 96년 8월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PDA의 대표적인 운영체제로는 윈도CE, 팜, 셀빅 등이 이용된다. 셀빅은 우리나라의 제이텔사에서 자체 개발한 한글 운영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