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돌촬영 할 땐 꾝 한복을 입혀서 찍구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여....
매일 엔젤파티에 들어와서 이것저것 눈팅만 하던 승후맘....
두둥~~이게 웬일!!
얼짱아기 이벤트를 하는게 아니겠어여~~이번엔 승후도 한번 도전해봐!!
근데 이게 웬 행운...처음 도전한 맘이라고 맘 좋은신 쥔장님 바로 당첨 해 주시네여...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ㅋㅋ...바로 신랑에게 전화...신랑 완전 잘했다고 칭찬 해 주고...
드디어 한복이 오는 날 아침부터 기다려지구 택배기사는 왜 이리 안오는지..ㅋㅋ
헉 근데 승후가 아침부터 열나고 기침하고 콧물 흘리구..ㅠㅠ.
가라 앉기만 기다리고 촬영날 아침까지 열은 계속 38도를 넘어가고 스튜디오에선 5월달 예약이 다 끝났으니 가족 촬영이라도 하라 그러구 신랑과 의논 끝에 일단 가서 하는데 까지 해 보자고 해서 갔어여
이게 웬일 울 승후 까꿍이모(승후 뱃속에 있을때 부터 촬영해주던 촬영기사)를 보더니 방긋~~
눈을 캥 해서 뭐가 그리 좋은지 싱글 벙글(저희 아들 아무나 보면 다 웃어여..ㅋㅋ..특히 여자는 더..ㅋ)
까궁이모와 의논 끝에 일단 가족 촬영 잘 하고
까꿍 이모 왈: 한복도 찍을수 있겠는데여..
그래서 한복을 입히고 촬영을 하는데 울 아들 눈의 캥해서 울지도 않고 잘 하더라구여
찍구 있는 순간 여기 저기서 다른 엄마들 와서 구경하고 한복 넘 이쁘다고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더라구여
그래서 당당하게 말했죠
다음 카페 엔젤 파티에서 이벤트 당첨 됐다고...
완전 부러워 하는 엄마들~~
아 이런 부러움 완전 좋아~~ㅋㅋ
쥔장님 너무 너무 감사 드리고 아픈데도 잘 해준 울 승후에게도 넘 고맙네여...
첫댓글 아가도 이뿌공~~한복도 넘 이뿌네용~~
감사합니다ㅋ
승후 너무 의~젓하니,,,,양반집 도령님이되셨네요.정말 잘찍었어요^^
너무이쁘네요 울지후는 이미 돌촬영하고 이벤해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