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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wrote: 뉴코란도 602 수동 순정 타이어에 4500RPM 5단 기어 주행일떄의 속도는... |
255/70에서 255/60으로 전환하면...1회전 당 주행거리가 약 8% 정도 감소합니다.계기판 상으로 100km/h 이면 실제 속도는 92km/h 이고 기름 한번 넣고 500km 달렸다면 실제로는 460km 달린겁니다.
그런데 타이어 지름이 줄고 무게도 감소하므로 타이어 회전에 필요한 토크는 줄어듭니다.따라서 최고 속도의 엔진 RPM 은 조금 더 상승합니다.
그래서 255/70 으로 계기판 상으로 160km/h 나오던 차가 그 이상까지 바늘이 도달합니다.만일 170KM/h 에 도달했다면 실제속도는 그래도 255/70 의 160km/h 보다도 느린 156km/h 밖에 되지 않습니다.
차종이 무쏘라면 카텍 휠에 255/70 도 차체 간섭을 없애기 위한 약간의 튜닝이 필요합니다.뉴코란도 라면 전혀 손 안대셔도 됩니다.
플러스 옵셋휠의 경우는 차량의 무게가 가해지는 차축이휠을 대부분 가로질러서 볼트로 고정되므로.. 즉 타이어트레드 전체를 차축이 눌러주는 형상이 되죠.따라서 차체의 중량을 휠 허브는 물론 휠 전체가 골고루분담을 합니다.
따라서 과격한 고속 주행이나 급제동시에도 차의 직진성과 반응성이 아주 안정적입니다.그래서 대부분의 고속용 승용차들이 플러스 옵셋의 휠을 사용하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마이너스 휠은 차축이 휠을 완전히 가로질르지 못하고 휠 안쪽에 약간 걸치는 형상이 되죠.
따라서 차량의 중량을 휠 전체가 고루 분담을 못하고 허브 쪽에 무게가 쏠리게 됩니다.
예를 들면 나무 젓가락[차축] 을 손[휠]으로 움켜잡고떡[차체]을 찔러서 들어올릴때 손바닥 전체로 젓가락을잡고[플러스 옵셋] 올릴때 와 젓가락을 두손가락 정도만 잡고 들어올릴때의 힘 차이... 그런 힘의 차이가 바로플러스 휠과 마이너스 휠 간의 안정성의 차이입니다.
그런데... 승용차가 마이너스 휠을 사용하는 것과 4WD 차량이 마이너스 휠을 사용하는것에 대한 위험성 증대는 같지 않습니다.
4WD 차량은 차체 강성에 있어서 승용차에 비해 아주 튼튼한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아울러 부속품의 내구성 또한 강한 편입니다. 또한 승용차처럼 빠르고 예민하고 정확함을 필수로 하는 컨셉의 차가 아닙니다.
4WD 차량의 컨셉은 승용형 전천후 소형 트럭입니다.4WD 차량이 마이너스 휠을 사용하게 된것은 높이와 폭의 비율에 있어서 승용차에 한참 못미치는 주행 안정성을 확보 하기위해 높이에 대한 폭을 늘리자는 개념으로 도입 된것이고 아울러 트럭의 강한 내구성으로 마이너스 옵셋의 해를 버텨내면서 사용되는 것이죠.
따라서 전세계... 애프터 마켓에 수많은 교환용 휠을 살펴보면 승용차는 마이너스 휠이 아주 소량으로 특별한 모델로팔리지만.. 4WD 용 휠은 70% 정도는 모두 마이너스 휠이 팔리고 애용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순정보다 마이너스 옵셋이 많이 달라진다면... 허브및주변 부품에 기준 이상의 부하가 걸리는 것은 분명하고 따라서 부품의 수명이 짧아 질 수 있습니다.
그런것을 감안해서 차를 잘 관리만하면 되는 겁니다.
바퀴가 빠진다? 순정 휠도 내깔려 두면 빠질수 있습니다.4WD 차량에서 마이너스 휠... 별 문제없는 항목입니다.전세계에서 판매되는 그 많은 마이너스 휠들이 곧 증거겠죠.
온 로드 튜닝도 이것저것 작업이 많습니다.최고 속도를 높히기 위해서는 우선 출력을 높히고아울러 감속비도 고속형으로 튜닝해 속도도 더 나오게 하고 아울러 고속에서의 안정성 보강을 위한서스펜숀 튜닝과 타이어와 휠의 교환 등이지요.
엔진쪽은 오픈형 에어 필터,흡배기 포팅,터보 부스트 압 및 브란쟈 조정,머플러 또는 터보 용량 확대까지 손을 봐서 출력과 토크를 넉넉히 올려놓고...수동 미션이면 3.73 오토 미션이면 4.555 정도로 감속비를 조정하면...순정에서 최고속도[1-2인 승차]가...수동이 170km/h 정도 오토가 180km/h 정도 인데..이렇게 튜닝하면 수동 오토 모두 거의 200km/h 정도까지 나온다고 합니다.서스펜숀은 쇼바와 앞-뒤 스테빌라이져 바를 강성으로 교환해 주면 스프링 교환을 안해도 될 정도로 상당히 높은 안정성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타이어는 온로드 고속 전용인 요코하마 AVS ST type-1 245/70/16 이 적절하고요...유럽 고속형 SUV 들이많이 사용하는 접지력과 제동성이 아주 탁월한 타이어입니다.
휠은 크롬, 폴리쉬, 일반 휠 모두 상관 없고요.가격은 오프로드 튜닝보다 견적이 더 많이 나옵니다.엔진 튜닝이 포함되기 때문이죠.엔진 파츠 만 빼고.. 감속기 서스펜숀 타이어 휠 만위에서 말한대로 풀 튜닝 하신다고 보면...그 비용만도 300만원 [폴리쉬 휠 기준]정도 듭니다.
단지 쇼바만 하드하게 세팅한다면 200만원 정도고요.
[휠 5개 타이어 5개 쇼바 4개]그리고 엔진 튜닝쪽은 어느 정도로 세팅하느냐에 따라가격이 유동적이므로 튜닝 잡지에 소개되는 여러 업소들의 가격 조회를 해보셔야 할 겁니다.
감속비 튜닝을 안하면 타이어 지름을 늘이는 방법으로밖에 최고속도를 높히는 게 가능하고 대신 제로백 타임이 적지않게 단축될 겁니다.
순간 추월 가속력이 아주 좋아지죠.
제로백 단축과 순간 추월 가속력 증대쪽으로 넘치는 파워를 선호하신다면 감속비 튜닝은 안하셔도 됩니다. 보통 몇 J 휠이다... 라는 말은 폭이 몇인치 휠이다라는 말과 같습니다.
인치 라는 말대신 7J, 8J, 10J 식으로 부르는 것은포장이나 광고에서 휠의 규격을 표시할때...15*8J 15*10JJ 식으로 표시되기 떄문에 그런 습관이 생긴겁니다.
여기서 J는 어떤 단어의 이니셜이 아닌 휠의 림 플랜지 모양이 J 자 형태이기떄문에 사용되는 겁니다.
타이어 도넛 내경 부분을 비드 라고 하는데 이 부분과 밀착되는 부분이... 휠 양쪽 끝 한 부분만 J 자 형태이면 J 휠이고 양쪽 다 J 자 이면 JJ 휠입니다.
보통 J 형 휠은 안쪽 테두리는 망치로 쳐서 납을 끼워 밸런스를 조정하고 겉쪽은 겉이나 아니면 휠 안쪽 에서 겉쪽 속에 납이 안보이게 스티커 방식으로 납을 붙입니다. 대부분 사제 승용차 휠과 크롬 휠등이 이런 방식 입니다.
JJ 형 휠은 양쪽 모두 망치로 쳐서 납을 끼워 밸런스조정하는데... 작업도 수월하고 빠릅니다.또한 붙이는 납에 비해 휠에 잘 붙어 있죠.오프형 대형 사이즈를 사용하시고 오프도 자주 가시면아무래도 JJ 형 휠이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조정 업소에서도 좋아하고 실제로 조정할때도 적은 납으로 수월하게 영점 조정이 됩니다.순정 휠은 모두 이런 방식이며 저희 업소도 JJ 휠만 수입 판매하며 또한 JJ 휠을 권장합니다.옵셋은 그 의미 그대로 중심 이탈 입니다.
휠 단면의 정 중앙이 0 [제로 옵셋]입니다.즉 휠과 차축이 연결 되는 부위가 휠의 정 중앙이죠.이 연결 부위가 차체 바깥쪽으로 이동하면....plus 옵셋이고요... 타이어가 차 안쪽으로 들어갑니다.차 안쪽으로 이동하면.... minus 옵셋이고요... 타이어가 차 밖으로 튀어 나옵니다.
대부분 자동차 들의 휠이 플러스 옵셋입니다. 평평한 쟁반,볼록 튀어나온 냄비나 솥뚜껑처럼 생긴 휠등이 모두 + 옵셋입니다.제로 옵셋은 딱 휠의 절반만큼.. 세수대야 모양이죠.
그리고 떡시루같이 쑥 들어간 휠이 바로 마이너스 휠입니다. 대부분의 4X4 차량 교환용 휠이 - 옵셋입니다.4X4 차량은 2차대전때 전투용 차량으로 개발된 차인데기동성을 높히고 못가는 곳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작은 차체에 좁은 윤거를 가진 차 였읍니다.
그런데 전쟁이 끝나고 예비역들이 이차를 잊지못해서..마침내 자동차 회사들은 이 차를 민수용으로도 개발했는데... 수요도 많지 않은데 샤시를 따로 개발할 수는 없고 온로드에서의 안정성을 높히기 위해서 윤거를 넓히는방법으로 휠을 마이너스 옵셋을 사용했읍니다.
현재 록스타 윤거가 1270mm 정도 인데... 이 샤시가 바로지프의 원조 윌리스 것 그대로 일 겁니다.
5인치 스틸 휠에 +37 정도의 휠을 사용하던 윌리스를 민수용으로 만들면서 6인치 -13 으로 윤거를 1400mm 정도로 넓혀서 전복의 위험성을 많이 낮췄죠.
샤시까지 개발할 필요도 없고 차축만 늘이면 되지 않나?하는 생각도 드시겠지만... 차축이 늘어나면 그만큼 토크[구동력] 의 상실이 따르기 떄문에 힘 안뻇기고 윤거 넓히는데는 휠 옵셋 변경이 최고죠.
우리나라 지프 중에서 원조 항렬을 따진다면 바로 록스타가어르신이고 코란도가 얼라 입니다.
코란도는 윌리스에서 카이저[CJ] 시리즈 를 거쳐서 나온 차이지만 록스타는 윌리스를 그대로 이어 받은 차라고 해도 틀닌 말은 아닐겁니다. 윌리스 튜닝용 종감속기어 세트가 록스타에 그대로 맞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금도 40년식 4X4 를 재생 할 수 있는 부품은 물론이요.. 오프로드 머신으로 개조까지 할 수 있는 튜닝 파츠 까지 일습으로 갖춰져 있습니다. 애고.. 얘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33인치 타이어는 절대로 8인치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권장 규격은 10인치 이고요...
엑셀 휠의 장단점....
엑셀 휠은 베스트 셀러는 아니어도 스테디 셀러에 속합니다. 나온지 10년쯤 되었는데도 여전히 생산되고 수출되고 판매됩니다.
심플한 디자인에 흑백의 대비가 특징이죠.
그런데 말씀하신대로 밸런스 조정 작업이 좀 까다롭습니다.
휠 안쪽은 안쪽 림에 끼워 넣는 납을 사용하는데...바깥쪽 밸런스는 접착식 납으로 휠 안쪽에서 붙이는방식으로 밸런스를 봅니다.
납 부착 부위와 원심력 종점부위가 일치 하지 않아1번의 납 장착으로 영점 조정이 안됩니다.
게다가 타이어도 오버사이즈의 MT 타이어를 장착한다면 그 오차 수치는 상당히 높아지고 영점 조정을 위해서는 심지어 3-4차례 이상 납을 붙여 가며 영점을 잡아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업소에서.. 이 작업이 귀찮고 납값도솔치 않게 들고 그러니까... [접착식 납 1봉지 2만원]휠 바란스를 잡을 수 없는 휠이다... 이런 휠에 이런큰 타이어를 달면 도저히 안된다..는 식으로 작업을기피 합니다.
이런 방식의 휠 밸런스를 볼때 운이 없어 밸런스 수치가 엄청 높게 나오면 휠 네개 조정하는데 납값만 2만원 어치 정도가 들때도 있읍니다.
그러니 업자들이 학을 떼곤 하죠...납값을 따로 청구하기도 그렇고... 작업 시간도 길어지고....그래서 최선의 방법은 5개 휠을 조정기로 돌려서 가장 작은 오차를 나타내는 휠 2개를 골라 영점을 잡아 앞바퀴로 사용하는 겁니다.
4WD 차량은 프레임도 있고 MT 타이어 장착 경우....타이어 자체 진동이 있기때문에... 뒤바퀴의 논 밸런스는 거의 영향이 없읍니다. [핸들 떨림 현상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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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장문이라 패쑤요
궁듸 맴매 해야겐네유...ㅡㅡ 짧고 굵게 갑찌다...
하하.. 제가 4WD타이어샵 할떄 홈피에서 고객님 질문에 답변한 여러내용이 캡쳐되어있네요.. 15년정도 된 글인데 아직도 검색이 되는군요.. 여기서 이 글을 보다니.. ^^
공부가 많이 필요한거 같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