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과 3번의 경우 '수' 뒤에 '조차' '도' 의 경우 특정 의미를 한정지어주는 보조사 인것은 알겟어요 근데 1번의 경우도 갈 수 있다 - 갈 수가 있다 이렇게 보조사 역할하는 의미가 아닌가요? 왜 '수' 뒤에 '가' 가 오는게 격조사가 되나요? 이/가 께서 ~ 이게 격조사인것은 알겟는데 조차 도 처럼 의미를 한정한다면 보조사가아닌가여..? 아니면 보조사 자체에 '가' 라는게 없어서 격조사인건가요? ㅠ
(2) 그리고 이건 관련질문은아닌데 합격공식노트 2016년이있는데 2017년과 많이 달라졌나요? 내용보니까 비슷하긴한거같은데 혹시 안에 내용이 많이 추가된게 많은가해서요 아니면 계속 2016공식노트로 공부하면서 모르는거 질문하고 하는게 나은가요?
1. 사전에서 조사 '가'를 찾아 보면, [1]((받침 없는 체언 뒤에 붙어)) 「1」어떤 상태나 상황에 놓인 대상, 또는 상태나 상황을 겪거나 일정한 동작을 하는 주체를 나타내는 격 조사. 문법적으로는 앞말이 서술어와 호응하는 주어임을 나타낸다. 「2」((‘되다’, ‘아니다’ 앞에 쓰여)) 바뀌게 되는 대상이나 부정(否定)하는 대상임을 나타내는 격 조사. 문법적으로는 앞말이 보어임을 나타낸다. 바뀌게 되는 대상을 나타낼 때는 대체로 조사 ‘로’로 바뀔 수 있다.
[2]((받침 없는 체언이나 부사어 뒤, 또는 연결 어미 ‘-지’나 ‘-고 싶다’ 구성에서 본동사의 목적어나 받침 없는 부사어 뒤에 붙어)) 앞말을 지정하여 강조하는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연결 어미 ‘-지’ 뒤에 오는 ‘가’는 ‘를’이나 ‘ㄹ’로 바뀔 수 있으며, 흔히 뒤에는 부정적인 표현이 온다. ¶ 방이 깨끗하지가 않다./남편마저 미덥지가 못하다./동네에 남은 사람은 거의가 노인이다./동생의 그림은 대개가 낙서나 다름없었다./네 말은 도대체가 틀려먹었다./나는 백두산 천지가 제일 보고 싶었다./철수는 김치가 먹고 싶었다./나는 학교가 가고 싶다.
첫댓글 '이시원'님 반갑습니다. 질문에 답변드릴게요. ^^
1. 사전에서 조사 '가'를 찾아 보면,
[1]((받침 없는 체언 뒤에 붙어))
「1」어떤 상태나 상황에 놓인 대상, 또는 상태나 상황을 겪거나 일정한 동작을 하는 주체를 나타내는 격 조사. 문법적으로는 앞말이 서술어와 호응하는 주어임을 나타낸다.
「2」((‘되다’, ‘아니다’ 앞에 쓰여)) 바뀌게 되는 대상이나 부정(否定)하는 대상임을 나타내는 격 조사. 문법적으로는 앞말이 보어임을 나타낸다. 바뀌게 되는 대상을 나타낼 때는 대체로 조사 ‘로’로 바뀔 수 있다.
[2]((받침 없는 체언이나 부사어 뒤, 또는 연결 어미 ‘-지’나 ‘-고 싶다’ 구성에서 본동사의 목적어나 받침 없는 부사어 뒤에 붙어)) 앞말을 지정하여 강조하는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연결 어미 ‘-지’ 뒤에 오는 ‘가’는 ‘를’이나 ‘ㄹ’로 바뀔 수 있으며, 흔히 뒤에는 부정적인 표현이 온다.
¶ 방이 깨끗하지가 않다./남편마저 미덥지가 못하다./동네에 남은 사람은 거의가 노인이다./동생의 그림은 대개가 낙서나 다름없었다./네 말은 도대체가 틀려먹었다./나는 백두산 천지가 제일 보고 싶었다./철수는 김치가 먹고 싶었다./나는 학교가 가고 싶다.
[2]의 경우에만 보조사로 보고 있습니다.
2. 작년과 거의 비슷하나 변경된 부분이 있습니다.
기존의 교재로도 조금의 불편을 감수하시면 수강은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
학습에 도움이 되는 댓글이었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