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먼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목사님께서 강조하시는...
나이 많고, 키 짧딱만하고, 옆으로 넓어 취직하기 딱! 어려운 조건의 김선경이!
행복한 성도, 더 좋은 교회, 부평제이교회 온 성도님들의 중보기도 덕분에
정말 좋은 직장에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이구요, YMCA 위탁기관이어서 신앙 교육도 맘껏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집에서 가까워 출퇴근을 걸어서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사실은 대학원 진학을 계획하고 있어서 취업할 생각은 없었거든요.
그래서 교수님들께서 추천해 주실 때는 모두 사양했었는데,
경제적인 부담감이 있어서 뒤늦게 취업을 결정했더니
정말 취직하기 어려웠어요.
이력서를 한 20통쯤 이메일로 보냈던거 같은데 한 곳에서 연락이 안오더라구요.
제가 얼마나 실망했겠어요. 답장 온 2곳에서는 나이가 많아서 안되겠다고하고.
집에 이력서와, 자기 소개서, 졸업증명, 성적증명, 등본, 자격증 사본 등등...
각종 서류들이 잔뜩 쌓여 있고, 취업은 안되고...
기회들이 있었는데, 자꾸 어긋나고 또 기회를 놓치고...
정말 많이 낙심되었어요.
늦게 공부를 시작했기에, 정말 열심히 공부했구요,
하나님께서 지혜 주셔서 8학기중 7학기 내내 장학금을 받았고,
그동안의 경력으로 인정받고 있었기에, 그 실망은 더 컸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겸손을 기뻐하시고,
하나님만 의지하기를 원하시고, 하나님께서 일하셨음을 깨달게 될 때까지,
인내와 연단의 시간을 보내게 하셨어요...
한 40일 넘어 인내와 연단의 시간을 보내게하셨네요.
그동안은 무척 힘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좀 짧은것 같기도 하구요^^
그동안 한번도 연락이 없던 선경에게..
2월 6일 2곳에서 한꺼번에 연락이 왔습니다. 면접 오라고.
그리고 바로 2곳 모두 합격을 허락 받았는데....
우리 성도님들의 기도덕분으로 더 좋은 곳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한턱 쏠께요~~~~ ^^ ( 주일 점심 한번 내겠습니다^^)
있잖아요 성도님...
제가 그간 얼마나 힘들었으면요 글쎄...
면접 보러 갔다가 원장님 앞에서 울어 버렸지뭐예요...
에구구....저의 눈물에 넘어가셨나봐요^^;;;
우리우리 하나님께 맘껏 감사드리고 싶구요.
그리고 우리우리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짜리몽땅, 두리뭉실 선경이를 데리고 다니시면 친히 도와주신 목사님께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혹시... 많이 힘들고, 인내와 연단의 시간을 보내고 계신 성도님 계시다면...
잘 견뎌내시기 바랍니다.
말씀 읽으며, 깨달을 말씀 붙잡고, 기도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곧... 그 슬픔이 기쁨이 되고, 그 눈물이 찬양이 되어, 승리의 노래를, 감사의 노래를
부르게 되실거예요.
목사님께서 오늘 말씀해 주셨죠....
고난은 축복의 통로~~~~~~~~~
우리 함께 기대해요. 주님께서 계획해 놓으신 인내와 연단 후에 찾아올 소망, 그 놀라운 은혜를요!
성도님들... 사랑합니다!!!
첫댓글 축하 드리며 앞으로 삶의 걸음걸음이 에녹과 함께 하셨던 저와 선경사모님의 하나님께서 동행하시며 그리스도의 모습이 담긴 아름다운 여로 이길 기도드림니다 ! 샬롬~
정말 축하 드려요!!! 이젠 주님축복의 길만이 있네요 어린이 집에서 수고 하실때에도 늘 주님의 사랑을 내리사랑으로 이어져서 늘 승리하는 날들이길 ... 전 아이들 점심먹고 잘때 저의반 아기들 모두에게 머리에 손얹고 축복기도를 해준답니다 다시한번더 ...추카추카!!! 점심쏘는거 기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