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1월15일
금산~거금대교(약17Km 6시간)
금산남초교하산후 차로이동 다리 걷기(약11.4Km 5시간)
※ 부득이 불참할 경우 금요일 오전까지 취소를 해주셔야 진행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7시35분):광주역 광장(7시50분):동광주 홈플러스(8시)
부부 5,000원 공제 합니다 (싱싱한 활어와 매운탕으로 식사를 대접 합니다)
전남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에 솟아 있는 적대봉은 마치 바다에 떠있는 고래등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산이다. 섬에 솟은 산이면서도 고흥군에서는 팔영산(608.6m) 다음으로 높은 적대봉은 펑퍼짐한 산세와 달리 전망이 매우 뛰어난 산이다. 아니라 날씨가 좋으면 멀리 제주도가 바라보인다 할 정도로 전망이 좋다. 옛이름이 절이도(折爾島)로 적대봉을 중심으로 30리 길이의 성을 쌓아 말 116마리를 키웠던 세납 (稅納)목장으로 전한다. 적대봉 일원은 예전 수림이 울창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조선시대 사복시 (司僕侍)에 속한 둔전(屯田)과 왕대산지가 있었고, 선재(船材)의 확보를 위해 벌채를 금지했을 정도로 질 좋은 나무가 많이 자랐던 곳으로 유명하다. 독특한 풍광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울창한 방풍림을 배경으로 길게 뻗은 은빛 백사장은 어디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경관이 뛰어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