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자연 속으로 > 섬 > 광주·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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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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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접근성 ★ 주차 ★ 숙박 ★ 음식점 ★
여행 포인트
도리산 전망대는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정상까지 시멘트 포장도로가 잘 닦여 4륜구동차는 물론 승용차로도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다.
조도는 35개의 유인도, 119개의 무인도 등 총 154개의 섬을 거느렸으며 면사무소는 하조도에 자리 잡고 있다.
진도군 남단의 팽목항에서 하조도의 어유포항까지는 여객선으로 30분 거리이다. 하조도와 상조도 사이에는 조도대교(길이 510m)가 놓여 있어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상조도에는 도리산(210m), 하조도에는 돈대봉(230.8m)이 솟아 있으며 상조도의 도리산 전망대에서는 하조도와 조도대교를 비롯 나배도·대마도·소마도·관사도·눌옥도 등 상조도 주변의 올망졸망한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날씨가 좋으면 제주도의 한라산 줄기도 볼 수 있다.
상조도 전망대 입구와 가까운 여미항 주변에는 톳과 미역 양식장이 많고 자그마한 포구안에는 양식장을 오가는 선박들이 정박해 있다. 하조도등대로 가려면 어유포선착장에서 면소재지로 들어가다가 왼편으로 급하게 꺾어지는 길을 타야 한다. 약 4㎞ 정도 해안절벽을 따라 조성된 비포장 길을 달리면 하얀 빛을 발하는 등대에 닿는다. 하조도등대는 1909년에 불을 밝힌 이래 지금까지 조도 주변을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을 보살펴주고 있다.
조도의 특산물은 톳과 미역 외에도 참모자반·전복·멸치·다시마·대파·월동배추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