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015760) [시가총액(십억원) 29,305.7]
실적은 감익하지만 배당 매력 존재 - 하나금융투자
목표주가 71,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국전력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1,000원을 유지한다.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와 석탄가격 상승으로 2017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감소가 불가피하다. 실적 우려로 주가
는 하락하여 배당수익률이 2016년 예상실적 기준 5.1%까지
높아졌다. 주택용 전기요금 인하가 평균 11.6%로 확정되고,
최근 석탄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연료비 우려도 점차
완화될 전망이다. 시장의 과도한 우려로 주가는 고점대비
27.5% 하락하여 Valuation 매력이 높아졌으며, 장기적으로
배당성향이 상향되고 있어 배당 접근이 유효한 시점이다.
4Q16 영업이익 2.3조원으로 전년대비 14.6% 감소 전망
2016년 4분기 영업이익이 2조 2,888억원으로 전년대비
14.6% 감소가 예상된다. 3분기 당진 화력 #9,10호기와 4분
기 신고리 #3호기, 태안화력 #9호기, 삼척그린 #1호기 등
하반기 기저발전이 5,500MW가 신규 가동되지만, 지난 9월
지진 영향으로 월성원전 4기가 가동을 중지하면서 LNG발전
량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12월부터 주택용 전기
요금 11.6% 인하를 소급 적용하기 때문에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주택용 전기요금 11.6% 인하, 석탄가격 하락세 전환
주택용 전기요금 11.6% 인하로 매출액 감소는 9,393억원이
예상된다. 요금인하로 전력 사용량이 늘어날 경우 매출액 감
소폭은 예상보다 낮을 수 있지만, 이번 요금 인하로 1.2조원
수준의 영업이익 감소는 불가피하다. 또한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와 기타 저소득층 지원 등으로 2017년 1.5조원의 영업
이익 감소가 예상된다.
석탄가격은 톤당 100달러를 상회한 이후 안정을 찾고 있다.
2017년 평균 도입단가는 장기 물량을 감안할 경우 톤당
70~80달러가 예상된다. 석탄가격 상승으로 2017년 연료비
는 연간 2~3조원 증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전기요금 인하
와 연료비 증가 영향으로 2017년 영업이익은 10.6조원으로
감소하지만, 높아진 배당성향으로 4~5% 수준의 배당은 가
능할 전망이다.
POSCO (005490KS | Buy 유지 | TP 320,000원 유지) [시가총액 23,366십억원]
중국 영향력 약화의 최대 수혜라고 판단! - LIG투자증권
중국은 수출량 감소로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이 약화될 전망입니다. 그 동안 가장 큰 피해를 받았던 우리나라가
수혜를 받을 것 입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익 성장 여력이 높은 포스코를 Top pick으로 지속
추천합니다.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합니다.
중국의 수출 물량 감소로 세계시장에서 영향력 약화되고 있음
중국의 순 수출 15년 월평균 830만 톤에서 11월 701만 톤까지 감소
각국이 높은 관세를 부과하면서 수출길이 막혔고, 중국의 공급사이드 구조조정 효과 때문
수출 물량이 감소하면서 중국은 세계시장에서 영향력이 약화될 전망
국내 시장에서 국내산과 중국산 제품 가격차이 좁혀지면서, 중국의 한국향 수출량 감소할 전망
우리나라는 중국의 수출 1위국으로 공급과잉의 가장 큰 피해였는데, 중국의 한국향 수출 줄어들 전망
중국산 제품과 가격차이가 좁혀지면서 중국산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것이기 때문
급격하게 증가했던 중국의 한국향 수출량은 2013년 수준으로 회귀할 전망
국내 철강산업의 정상 사이클 진입으로, 글로벌 철강사와의 밸류에이션 할인 폭 축소될 필요!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업종 Top pick으로 지속 추천함
최근 일 년간 주가가 58%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Top pick으로 지속 추천
철강 업황 회복에 따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익 성장 여력이 가장 높기 때문
내년 1분기 원료탄 계약가격이 285달러로 협상되면서 원가부담 7만원으로 추정. 최근까지의 가격 인상분을
감안하면 1분기 스프레드, 4분기 대비 2만원 축소. 이는 자동차 강판 가격 인상을 제외한 수치로 향후
스프레드 축소폭은 줄어들 전망
LG디스플레이 (034220) [시가총액(십억원) 10,859.7]
LCD는 좋으나, OLED는 글쎄 - 하나금융투자
16년 4분기 실적은 기존 하나금융투자 추정치 상회
16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6조원(+12%QoQ), 영업이익
8,284억원(+156%QoQ)으로 기존 하나금융투자 추정치 영
업이익 6,4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16년 4분기 진입 이
후 LG디스플레이가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43/49/55인치
TV 패널가격의 상승세가 확대되었고, 원/달러 평균 환율 또
한 3분기 대비 3% 상승했기 때문이다. 패널가격의 상승세는
12월 하반월까지 지속될 것이나, 1월부터 상승세는 멈출 것
으로 전망하며, 일부 제품에 있어서는 하락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비수기 진입 영향으로 세트업체들의 재고
축적 수요가 현저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삼성디스플레이 7-1 라인의 가동 중단으로 40인치대 TV 패
널 가격 상승세가 1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일부 의견도
있지만, 하나금융투자는 상승세 지속보다는 현 수준을 유지
할 것으로 예상한다. 샤프가 10세대 생산라인을 통해 40인
치 TV 패널 공급량을 확대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LCD 산업은 경쟁 심화 확대. 결국 Key는 OLED
LCD 산업의 안정세가 17년에도 지속되며 17년 LG디스플레
이 연간 실적은 매출액 26.7조원(+2%YoY), 영업이익 1.7조
원(+41%YoY)을 기록하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다만, 18년 상반기부터 중국 패널업체들의 10세대급 생산라
인 가동이 예정되어 있고, 최근에는 샤프 또한 11세대 LCD
증설 투자를 확정한 만큼 18년부터 LCD 시장 내 경쟁은 더
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즉, LCD 산업의 안정세로 17년
LG디스플레이의 이익은 증가할 것이나, 18년 LCD 산업의
경쟁 심화를 고려할 시 밸류에이션은 낮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유지하기 위해선 OLED 사업
부의 경쟁력이 하루빨리 개선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17년 OLED 사업부의 실적은 매출액 1.4조원(+49%YoY),
영업적자 3,110억원으로 16년 영업적자 3,800억원 대비 감
소할 것이나, 감소폭은 기존 예상 대비 크지 않을 것으로 전
망한다. 17년 OLED TV 패널가격의 하락세가 심화될 것으
로 예상하는 가운데 글래스 효율성이 낮은 65인치 생산 비
중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8세대 원장에 생산할
수 있는 55/65인치 TV 패널이 각각 6장/3장인데 기인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6,000원 유지
업황의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고,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기
때문에 LG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6,000원을 유지한다. 다만, 주가의 추세적인 상승을 위해
선 OLED 사업부의 경쟁력이 확대되어 밸류에이션에 대한
멀티플 상향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다.
엔씨소프트 (036570) [시가총액 5,471십억원]
리니지RK 게임 후기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80,000원 유지
- 투자의견 매수: 1) 게임 IP(지적재산권) 확장 가시화, 2) 기존 PC게임 안정적 현금흐름
창출, 3) 주요 모바일 게임 성공 가시화, 4) FWD PER 17배 수준으로 역사적 저점 수준
- 현금 및 부동산 가치 약 1.4조원, 넷마블 지분 9.8% 보유
- 목표주가 380,000원 = 2017년 EPS 14,840원 * 목표PER 26배 적용
- 인터넷 섹터 탑픽 유지: 리니지RK 경험 결과 롱런 가능성 높다고 판단. 5위 내 순위 유
지되면 실적 추정치와 기대감이 동시에 상승 가능
리니지RK 게임 후기 (레벨 27, 총 과금 4만원, ID 여의도스나이퍼)
- 12월 8일 DL(다운로드) 후 12월 13일까지 6일간 플레이
- 첫날: 인벤(게임 후기 사이트)의 조급한 반응과 달리 지금까지 경험한 모바일 RPG 중 게임
성 가장 좋았음(최적화, 적은 발열, 게임 밸런스, 디테일, 그래픽, 난이도 조절, 몰입감 등)
- 2일~6일차: 커뮤니티 경험 결과 리니지 직간접 경험자 위주의 유저 층이 많은 것으로
추정(30대 중심) 리니지 향수를 모바일에서 느낄 수 있어 하드 미드 코어 중심의 유저층
형성될 것으로 추정. 점령전, 공성전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유저 락인 효과 강할 것으로
예상. 운영 실수만 없다면 게임 롱런 가능성 높다고 판단
리니지RK 초기 흥행 시사점
- 앞으로 분기마다 출시 예정인 모바일 IP 게임 성공에 대한 기대감 상승
- 지난번 LE(리니지이너털, PC게임) TEST에 대한 인벤의 부정적 댓글에 대한 신뢰도 하락
- 엔씨소프트 모바일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
2017년 모바일 매출액 1,300억원 추정 (일매출액 3.5억원)
- 주요가정: 리니지RK 평균 10위, 리니지M 평균 7위, 아이온 20위 내외
- 리니지RK가 5위 내 안착 시 RK 단일 게임으로 연간 매출액 1,500억원 가능
한화케미칼 (009830) [시가총액 (보통주) 4.3조원]
4Q16 실적은 컨센서스 상회할 전망 - 현대증권
4분기 영업이익 2,261억원 예상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 4,131억원, 2,2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7%, 168% 증
가할 전망이다. 특히 컨센서스(OP 1,920억원)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판단된다. 실적호전의 배경
은 기초소재(유화사업) 수익성 상승 때문이다. 기초소재 영업이익은 1,588억원(OPM 15.3%)으
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모두 증가할 전망이다. 비수기에도 불구 LDPE/PVC/가성소다/TDI 모
두 가격과 스프레드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태양광사업 영업이익은 모듈가격 하락
과 연간 비용반영 등으로 3분기대비 33% 감소한 380억원(OPM 3.8%)으로 예상된다.
2017년 실적증익 충분히 가능한 상황
2017년 매출액은 8조 9,953억원으로 2016년대비 3.8%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8,951억원으로
3.2% 증가할 전망이다. 내년 이익구조는 태양광사업 이익감소를 화학사업에서 커버하는 모습이
될 것이다. 2017년 기초소재 영업이익은 6,051억원(OPM 14.6%)으로 금년대비 23% 증가가 예
상된다. 반면 태양광사업 영업이익은 1,207억원(OPM 3.7%)으로 2016년대비 44% 축소될 전망
이다. 연평균 모듈가격 30%하락과 판매량 10% 감소를 반영하였다.
투자의견 BUY, 차선호주 유지
한화케미칼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0,000원을 유지하고 업종내 차선호주로 제시한다.
주요 투자포인트는 1) 중국 석탄가격 상승과 공급축소에 따른 PVC 실적호전 지속, 2) 수급밸런
스 개선과 전방산업 수요회복에 의한 가성소다/TDI 가격상승이다. 현재 Valuation을 고려하면 미
국 대선이후 태양광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디오 (039840) [시가총액 644.0 십억원]
선택과 집중 - 신한금융투자
4분기 영업이익 99억원(+20.2%, YoY) 전망
4분기 매출액은 287억원(+26.6%, YoY)으로 예상한다. 임플란트 내수 중심
으로 외형 성장을 기록하겠다. 임플란트 내수 매출액은 139억원(+62.6%,
YoY)으로 예상한다. ‘DioNavi’1) 도입 병원 수는 올해 11월 800개를 돌파했
다. 작년 월평균 21개씩 증가한 ‘DioNavi’ 병원은 올해 11월까지 31개 증가
했다. 내년 6월 1,014개에 도달할 전망이다. 디지털 임플란트에 사용되는
Surgical Guide2) 월평균 홀 수도 올해 전년 대비 99% 증가한 2,752개(올
해 11월 기준)를 기록 중이다. 임플란트 수출도 96억원(+28.1%, YoY)으로
양호하겠다. 영업이익은 99억원(+20.2%, YoY)으로 전망한다.
선택과 집중의 2017년, 디지털 임플란트와 교정 신제품에 집중 계획
작년과 올해는 턴어라운드 시기였다. 디지털 임플란트를 시장에 출시한 이후
실적 개선이 작년 2분기부터 진행됐다. 내년에는 임플란트와 교정 신제품 집
중으로 성장하겠다.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스텐트 부문을
정리하고 제품 판매를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스텐트는 싱가폴 Biomatrix에
서 수입해 상품으로 판매 중이다.
교정 신제품도 내년 1분기 시장에 출시된다. 이번 달에 식약처에서 교정용
브라켓(디지털 교정) 인허가 승인을 받았다. 브라켓은 교정을 위해 치아에
부착하는 의료기기다. 디오의 디지털 솔루션과 3D 프린터를 이용해 환자 맞
춤형으로 제작된다. 기존 교정보다 정밀하고 방법이 간단해 ‘DioNavi’ 도입
병원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 유치도 기대된다. 내년 교정 매출액은 24억원으
로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1,000원 유지
스텐트 부문 사업 정리를 고려해 내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하지만
1) 임플란트 제품 판매 집중, 2) 교정 신제품 출시를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
와 목표주가 51,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내년 예상 실적 기준
EPS(주당순이익) 1,880원에 목표 PER(주가수익비율) 27.2배를 적용했다.
이지바이오 (035810) [시가총액 320.7 십억원]
육계 공급과잉 해소 기대감 유효 - 신한금융투자
4Q16 연결 영업이익은 235억원(+17.3% YoY) 전망
4Q16 연결 매출액 3,586억원(-6.5% YoY), 영업이익은 235억원(+17.3%
YoY)을 전망한다. 하향화된 곡물 가격(옥수수)이 판가에 반영되면서 사료
부문 매출액은 2,035억원(-15.4% YoY)으로 감소가 예상된다. 양돈 부문
매출액은 1,084억원(+7.8% YoY)으로 전망된다. 현재 4분기 평균 지육 가
격은 4,649원/kg(-2.0% YoY)을 기록하고 있다. 가격 하락이 크지 않은 상
황에서 도축두수 증가로 양호한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
관건인 가금 매출액은 1,498억원(+10.3% YoY)을 전망한다. 4Q16 평균 생
계시세는 1,952원/kg(+13.8% YoY)이다. 공급량 축소로 도계수수는 2.4%
YoY 감소하겠지만 가격 상승 효과로 이익은 대폭 회복될 전망이다. 12월 가
격 하락폭만 크지 않다면 흑자도 충분히 가능하겠다. 영업이익은 3억원(흑자
전환 YoY, 4Q15에는 78억원 적자)이 예상된다.
공급과잉 해소 국면을 지나는 중
그동안 전사 이익률을 훼손했던 부문인 가금이 돌아서고 있다. 2016년 가금
의 영업적자는 13억원으로 축소가 예상된다(2015년에는 199억원 적자).
2014년 말 미국 AI(조류독감) 발생에 따른 원종계 금수 조치 효과가 나타
나고 있다. 올여름 내내 지속됐던 폭염 역시 육계 공급시기를 지연시켰다.
11월 중순 시작된 AI 역시 육계 가격에 중요한 변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 아
직까지 오리와 산란계에 집중된 AI가 육계에도 확산되면 공급과잉 해소는
가속화될 수 있다. 일시적 수요 위축만 회복되면 생계 시세는 높은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3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300원을 유지한다. 2016년 EPS(주당순이익)
755원에 12배의 Target Multiple(음식료 평균에서 30% 할인)을 적용했다.
육계 공급과잉 축소 기대감은 유효하다. 2017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은
6배를 하회한다. 높아진 실적 가시성 감안 시 과도한 할인이다.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
벅스(104200) [시가총액(십억원) 157]
가입자와 ARPU가 동시에 증가하는 2017년 - 한국투자증권
국내 메이져 음원서비스 플랫폼 업체
- 02년 설립된 온라인 음원서비스 및 음원유통 업체
- 15년 5월 네오위즈홀딩스에서 NHN엔터테인먼트(지분 40.7%)로 최대주주 변경
- 사업 부문은 크게 B2C(음원서비스 등)와 B2B(음원유통)로 매출 비중은 각각 77%와 23%
- 국내 음원서비스 플랫폼 시장 점유율 3위(12%, 멜론>지니>벅스 순)
가입자와 ARPU가 동시에 증가하는 2017년
- 16년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713억원(+17.2% YoY)과 18억원(적자전환) 예상
- 적자 전환 이유는 15년 12월부터 진행한 할인 프로모션 ‘니나노’ 때문
- 그러나 덕분에 올 3분기말 기준 80만명의 유료 이용자 확보, 프로모션 직전인 15년 11
월 40만명 대비 2배가 늘어남. Lock-in 효과 감안 시 벅스의 이용자 확보 전략은 중장
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
- 한편, 16년 12월부터 기존 프로모션이 순차적으로 종료됨에 따라 정상 가격을 내고 서
비스를 사용해야 하는 구간에 진입
- 이에 따라 17년 벅스의 ARPU도 5,153원으로 16년 4,406원대비 17% 상승할 전망
SKT와 제휴 확대 가능성에 주목
- 향후 추가 성장 요인은 SK텔레콤과 제휴 확대 가능성
- 실제로 올해 9월부터 벅스 익스트리밍, band YT요금제 등 연계 상품 출시 본격화
- 현 추세와 업계 경쟁구도를 감안하면 향후 SKT와 벅스의 파트너십은 더욱 공고해질 것
이며, 이는 외형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
실적 및 밸류에이션
- 17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89억원(+52.6% YoY)과 137억원(흑자전환)
- 가입자와 ARPU가 증가하는 가운데 16년 9월 인수한 하우엔터테인먼트의 실적도 온기
로 반영돼 실적은 올해를 저점으로 반등할 전망
- 벅스의 17년 예상 PER은 12.5배. 경쟁업체인 로엔과 KT뮤직은 각각 22.7배(17년 컨
센서스)와 26.3배(TTM 기준)에 거래
- 실적 턴어라운드와 엔터 업종 내 싸드(THAAD) 이슈와 무관한 음원서비스업 특성 고려
시 현 주가 수준에서 추가 상승 여력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