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리안 라인 감독 이래서.... 내심 ... 기대를 했지요.
실망이냐구요? 아뇨 그런건 아니구요...
나인하프위크 처럼 찌릿하거나... 은밀한 유혹처럼 과감하진
않아요. 그런데 참... 묘한 매력을 주는 영화입니다.
정숙했던 여인의 외도와 그걸 감싸는 남편의 모습이 참 애절합니다.
개인적으로 다이안 언냐의 매력이 많이 나타나는 영화라 좋았구요
리차드 아자씨의 가정을 지키려는 모습이 참 씁쓸해요...
또 에 뭐냐 올리비에 어쩌구 하는 다이안 언냐의 또 다른 상대인데
프랑스 배우인데 그리 매력적인 것 같진 않네요.
리차드에 비해 야성적이긴 하지만....
실수든 계획적이든 외도는 치명적입니다.
그 전에 많이 나왔던 같은 소재의 영화에 비해....
관객에게 결말을 맡깁니다...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같은 목적이 있다면 그것두 사랑일 수 있겠다
싶어요... 깊이의 차이겠지만요...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