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드레서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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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nn.nate.com/talk/370936096#replyArea
저희집은 부모님과 남매로 이루어진 가정입니다.
아빠는 사업을 하시고 엄마는 교직에 계시다가
정년퇴직을 하시고 가정주부이십니다.
오빠가 결혼을 하고 싶다고 하는데
그 결혼에 여자분이 하시는 말씀을 듣고
이 결혼을 저희 집에서 반대하는 입장이예요.
우선 각자 가지고 있는 조건은
오빠- 30대 중후반의 전문직, 연봉 6000이상,
현금자산 1억7천정도, 중형세단, 빚없음.
+결혼시 부모님이 지금 지역에 집 자가로 해주기로함.
(30평대 브랜드 아파트 원했어서 부모님이 알겠다 하심.)
++댓글에 신체부분에 대한 댓글이 있어 추가
외적부분: 키는 170대 후반,평범한 체형(마름,통통,비만X)
얼굴도 그냥 평범..
잘생긴 얼굴도 아니고 모난데도 없는 그냥 흔한 남자입니다.
여자분- 오빠보다 3살어린 웹디자이너, 2녀 중 장녀,
연봉모름(오빠가 그냥 그나이대에 평범하게 벌어 라고 함),
현금자산 4천정도, 국산소형차, 빚-학자금 조금(조금이라고만 듣고 금액은 못들음), 부모님지원X
++댓글에 신체부분에 대한 댓글이 있어 추가
외적부분: 키는 160대 초중반쯤 되어보이심.
살짝 마른듯한 체형, 20대후-30대초정도로 보이셨어요.
눈에 띄는 예쁜 외모는 아니지만
제가 봤을때에는 호감형의 단아한 외모셨어요.
(여자분이 모은 현금 자산에 대해선 집에서 뭐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제가 실수령이 600-700도 아닐테고 자취하며 저정도 모은것도 잘 모은것같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여기까지가 결혼 전 조건이며
집에서 반대하는 이유는,
언니가 오빠한테 했다는 이 말들때문인데요.
(++추가 댓글보니 제가 헷갈리게 적은 듯 하네요ㅜㅜ
아직 상견례는 전이고 결혼허락 받으러 양가 인사는
하였고, 양가인사 마친 후에 나온 이야기예요.)
오빠가 여자친구가 이렇게 말하는데 이게 맞냐며
요새 여자애들은 다 이렇냐며 어디 물어보기가
좀 그렇다며 저에게 말을 한것들입니다.
전부 부모님께 말씀드리진 않았고 일부만
부모님에게 말씀드렸고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1.여자분의 본가는 다른지역(자차로 3-4시간거리)임.
결혼식은 무조건 여자쪽에서 하길 바라심.
아빠가 사업을 조금 크게 하시고 엄마도 교직에 계셨던터라
아는 분들이 많고 집에서 개혼인데다가,
둘다 직장이 이 지역이니 여기서하고 버스대절과
오실때 드실 간식은 전부 우리쪽에서 당연히 하겠으며 여자분쪽 식대도 저희가 부담하겠다 해도 완강히 여자분쪽 지역 원함.
>그럼 우리가 여자분네 지역에서 하면 버스대절과
간식 및 우리쪽 식대까지 부담 하겠냐 하니 식대부담 못한다고함. 저희쪽 손님이 훨씬 많을거아니냐며....
2.결혼에 드는 모든 비용(혼수포함)은
둘이 모은 돈을 합쳐서 하고 나머지는
전부 한통장에 모아두자.
3.결혼 후 혼인신고와 동시에 집 명의를 공동명의를 해달라고함. 이혼할 것도 아니고 왜 안해주냐고 함.
부부는 운명공동체 아니냐고..
4.명절에 시댁 친정 번갈아 가면서 가야한다 함.
본인집에 갈때는 전전날 밤에 출발하여 가서
편히자고 다음날 좀 쉬고 그 다음날 제사지내고 아침, 점심먹고
오빠집으로 출발하자 함.
>이것도 오빠네 집 저녁에 도착하면 얼굴뵙고
저녁먹고 잠은 신혼집가서 편히자고
다음날 아침이나 점심때 다시 오던지 하자함..
우리집이 같은지역이고 가까우니, 나도 오래 차타고
오빠도 오래 운전하면 피곤하니 자기집에서 자야
안피곤하다고..우리집도 신혼집이랑 가까우면
똑같이 하자고 했을거라며..
오빠집에 먼저 갈때는 어차피 같은 지역이니 당일에
일찍 가서 제사지내고 우리집 머니까 바로 출발하자.
>이건 이유가 어차피 같은 지역이니 오빠네 부모님은
오다가다 한번이라도 더 만나게 될거 아니냐. 였음.
5.부모님 용돈은 자기네 부모님은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하니 매달 드리고, 그외에 생신이나,
어버이날등에 용돈으로 드린다면 똑같이 드리자.
6.시부모님,부모님 생신때에는 무조건 밖에서 식사.
(이부분은 오빠도 동의, 전에 저희부모님이 따로 생신상받아보자 할 생각조차 없으시다고 얘기하신적 있음.결혼하면 생일챙긴다고 며느리데려와서 밥차리지말고 저도 결혼하면 고생해서 생신상 차리지 말고 맛있는 밥 사드리라함.)
7.가족모임이나 이런건 일년에 5회까지만 갈거다.
주말마다 불려가고 싶지않다. 오라가라하는거나
시짜짓 당하고싶지않다. (생신제외)
근데 우리집 부모님이 한달에 한번정도는 오실수도있다.
(대체 이게 뭔말인지 모르겠음.)
8.결혼하면 경제권은 내가 갖겠다.
(오빠가 경제쪽관련 전문직입니다..)
9.어떤 상황이 생겨도 나중에라도 합가는 절대 안됨.
저는 이걸 듣고 진짜 어이가 없었고
이중 1.3.4번을 부모님께 말씀드렸고 부모님이
반대하셨습니다. 집이고 뭐고 다 안해줄거라고 하며,
이것을 듣고 여자분이 저희집에 다시 오빠랑 오셨더라구요.
요새 그렇게 예전 처럼 결혼하는 사람 없다.
그렇게 바라시는 거면 저 아니여도 결혼 못시키신다.
제가 많은걸 바라는게 아니라며 말씀하시며
자기도 기우는것 아니라고 말씀하시는데
저희집이 잘못된것인가 싶어 여쭤보고 싶습니다.
저희오빠도 지금 생각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여자를 만나본게 이언니가 두번째입니다.
진짜 아무리 봐도 아닌것같거든요 저는...
반대를 한다니 집에 같이 찾아오셔서
의견을 말씀하시는 언니의 모습을 보니
진짜 요샌 다 저렇게 결혼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반대를 하는 제가, 그리고 저희집이 이상한건가요?
(+추가)
처음 써본 글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시다니..
많은 분들이 댓글로 의견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좋지 않은 일로 이렇게 톡커들의선택이 되어 씁쓸하기도 하네요.
사실 이야기 듣기 전엔 안일하게 생각했어요.
결혼 전에 서로 미리 원하는 바가 있으면 조율할수있지! 싶어서요.
근데 다 듣고나니 주위에 물어보는게 지금 다른 사람눈에는
팔푼이로 보이지 않을까 싶기도 했고
주위 사람의 의견을 말하는 것 보다는 제3자가 볼때
이렇다더라 라고 말하는게 더 타당한 의견이라고 생각돼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에게 말씀을 드리게 된건
경제권이나 이런건 부부사이에는 가타부타 할일이
아니라 서로가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시작에 부모님의 금전적인 지원이 들어가고,
결혼식 자체는 집안의 행사이며, 몇몇개는 부모님도 아셔야 하는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해서 몇 부분을 제외하고 말씀을 드린겁니다.
그리고 저걸 다 듣고나서 요새 진짜 이래? 라고 묻는
오빠 질문에 이건 진짜 아니다. 싶어
부모님이 들어보신 후 말려주시길 바라기도 했어요.
아무리 그래도 오빠이고, 제 가족인데 결혼한다면
좋은 분과 행복하게 살길 바랬거든요, 원래 하면 안되는 행동이라면
정말 오빠한테는 미안하지만, 같은 상황이 다시 와도
똑같이 말씀드리고 같이 말려주시길 바랬을거예요.
그리고 댓글에 관해 몇자 말씀을 먼저 드리면,
1.오빠 하자있냐
오빠의 외적으로는 그냥 진짜 평범합니다.
어디서나 볼수있는 그런 외모예요.
남매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잘생겼다, 호감형이다 라는
생각은 단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ㅜㅜ그대로 적었습니다.
외적인 것을 제외한 다른 하자가 생길수 있는부분은
제가 확인할수 있는게 아니라서 모르겠습니다.
시험 합격하고 밥벌이 잘 하고 있는거 보면 머리에 하자가 있는건 아닌것같아요.
2.주작관련 댓글
저도 이게 주작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연애한지 이제 5년이 되어가는 해라고 들었는데
연애중에는 오빠도 자리를 잡는 중이라 사이에
몇번 결혼얘기가 서로 나왔을때 오빠가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하다가 이제 인사를 왔다고 했어요.
(글에도 말씀 드렸듯이 2번째 연애입니다..)
3. 집해준다고 했는데 합가에 관련된건 왜 있냐
이건 무슨 일이 생겨도 나중에 부모님과 함께 사는건 하고싶지않다.
라고 하여 부모님이 편찮으시거나 하여도 모시는 것도 안된다는거냐고 하니 전문의료기관에 모셨으면
한다고 해서 9.합가는 안됨. 이라고 적은거였어요.
앞뒤상황도 적었어야 했는데 오해가 생기게 적어 죄송합니다.(수정 했어요!)
4.전문직인데 연봉이 왜 그러냐.
확실한 연봉은 듣지 못하였고 지나가듯 물었을때
오빠의 말로는 정해진 월급 + @ 의 금액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중형차 한대는 살정도는 된다 하여,
제가 6000이상이라고 적어둔거예요,
괜히 뻥튀기 해서 적는것보다는 저렇게 적는게 맞다고 생각해서요.
오빠의 정확한 연봉에 대해서는 제가 정확히 연봉이 얼마야? 라고 물어볼 이유가 전혀 없다보니
정확한 금액을 알지못해 저렇게 적어서 헷갈리게 만들어
주작이라고 의심이 생기게 만든 부분이 생기셨다면 죄송합니다.
오빠한테 글쓴건 미안한데
댓글 한번 읽어보라고 링크 보내줬습니다.
많은 분들이 의견 남겨 주신 만큼 시간이 조금 걸린다 해도
후기는 꼭 들고오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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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친구가 아들 결혼하는데 본인들살던 빌라 재개발되서 새로지은 빌라주고 아파트로 이사갔거든요? 5억정도 하는집 공짜로 받고 세금도 시댁에서 내줬는데 며느리 핸드폰번호도 모르고 명절 아침에 와서 1시간인사하고 가고 땡이래쟈냐 집들이도 안해서 집 어떻게 꾸몄는지도 모른다고 하던데요 ㅋㅋㅋ 핸드폰번호 물어보면 기분 엄청나빠하면서 친구들한테 아 시댁에서 시짜질 한다고 욕할거라는거에 치킨을 걸쟈냐 오억 받았으면 기본도리는 해야하는거 아니냐구요 그집 월세줬으면 용돈벌이라도 했을텐데 말이져 인터넷에서 다 시댁 욕하니까 저러고 살아도 된다고 생각하는거같쟈냐여
다른건 다 그렇다고 치는데 5번은 진짜 이해가 안되긔.. 시댁쪽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으면 본인 친정으로부터도 마찬가지인거죠. 그리고 집 받으면서 시댁과 분리하고 싶어하는 마음 나무 웃기긔 ㅋㅋ 아무것도 받지 말고 둘이 시작하는거면 인정이긔
1번 부터 글럼넴 ㅋㅋㅋ
인터넷으로 가정교육 및 사회생활과 결혼을 배우신 분 같긔. 와우~~
결혼으로 한탕하려나보긔;; 시가에서 해주는 집을 왜 공동명의로??
몇몇개는 알겠는데 몇몇개는 뭔 심보인가 싶긔
남자네가 집 해주는데 결혼하자마자 공동명의 해주는건 못봤긔..결혼하고 바로 공동명의는 양가반반했을때 하는거긔 전체적으로 너무 이기적이긔 똑같이 하자고라도 하던가…
그냥 남녀를 떠나 못된 사람 같긔
반대 안하는게 이상한거 아니긔?? 저라도 반대긔. 절대요.
저런 사람 종종 있더라긔 인터넷으로 이상하게 배워서ㅠ 어리석긔
와우 부모님 재산 절대 지켜 저같아도 저런 올케 받아들이기 힘들기 심지어 여자 자매면 자매끼리는 또 엄청 자주볼꺼긔 시누이는 자주보면 안되지만 여동생은 자주봐도 되거든요 그들은ㅋㅋ
가족아니라 친구가 이런 결혼한다고 해도 말릴꺼 같은데 가족이면 당장 반대하긔 1번 부터 뭐지? 싶긔
저런 여자 제 주위에도 실제로 있긔
누가 봐도 여자쪽이 너무 기우는 데다 도대체 어디서 주워들었길래 저런 말들을 하나 싶긔
그리고 결혼도 안 했는데 남자쪽 집에 와서 가스라이팅하면서 설득하려는 자체가 너무 무섭긔
반대 해야하긔
어차피 남자쪽이 돈 100퍼로 집 매매하면 나중에 이혼하면 여자쪽도 반 가져가긔? 재산형성에 기여한게 아니몈 인정 안되는거 아뇨요? 암튼 이게 주작 아니거 찐이라면 어디서 시댁에 당하지않는 똑똑한 며느리되기 31가지 방법 이런거 글로만 배운거 같긔
기여도에따라 다르지만 남자돈이면 반못가져가긔...
알아서들 하세요 왜 남의 의견을
헐 미친....남자도 연애를 마니 해봐야하긔 헐
진짜 저러고 싶었으면 숨기고 결혼 후 살살살 하는 여자도 많을텐데 ㅎㅎㅎ 저걸 받아줄거라고 생각한게 싱기방기
그냥 알아서 하심 될 일 .. 여자는 도둑이고 ㅋㅋㅋ 저러는데도 결혼하고 싶냐긔 남자는 으휴
나머지 뭐 명절에 번갈아가고 시가 행사 참여 제한하고 뭐 이런건 부부 사이에 논의할 수 있는 것들잌데 결혼식 장소 정하는거랑 공동명의 요구하는거 선 넘었긔ㅋㅋㅋㅋ
미친
나머진 집안끼리 알아서 할 문젠데 대출없이 집해오는걸 공동명의 하자는건 선 넘긔~시댁 재산은 탐나지만 돈만 내놓고 시가 사람들은 꺼져 이거네욬ㅋ
주작 스멜.. 일단 전문직 연봉에서 1차로 뽀록났고 거기에대한 변명도 아주 구차하네긔.. 딱봐도 판춘문예네요…
222222 전문직 연봉에서부터 이상하긔ㅋㅋ
중후반 전문직이면 연봉이 저거보단 훨 많을것 같은데 주작 아니긔?? 저부분 보다가내렸긔 열낼필요 없어보이는 글 같은데예..ㅋㅋ
집 사는데 돈 한푼 안보태면서 공동명의 주장하는 사람들 많더라고여 옛날에 소드에도 공동명의 주장하는 분들 넘나 많았긔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 ㅋㅋㅋㅋㅋ
저라도 반대하긔. 여자가 너무 이기적이고 계산적이긔.
집을 남자부모님이 백프로 해주는데 공동명의는 양심없긔. 둘이 살다가 모은 공동재산으로 사는 거면 그럴 수 있고, 그때는 둘이 의견 조율해서 할 일이지만 애초에 한쪽 재산으로 장만하는 집인데 공동명의라니. 이혼할 지 안할지 어떻게 알긔?
그리고 명절에 지네집에서 자자고 하면서 시가에선 절대 못잘 것처럼 구는 것도 얌체고 각자 모은 돈을 한통장에 합치자는 것고 이상하긔. 설마 그걸 지명의 통장으로 합치자는 건 아니겠죠? 도둑놈도 아니고.
정 결혼 한다 하면 집은 절대로 안해주셨으면… 선택도 아들이 한거니 어떻게 살든 그냥 두세요 속은 썩겠지만… 공동명의 하느니 집 절대 해주지 마세요 제일 베스트는 이결혼 안하는거겠지만요
허접한게 너무 많아서 주작 티나긔 ㅋㅋㅋ여자집 사업크게해서 자기네 지역에서 결혼해야하는데 학자금도 안갚아주고 결혼시 지원도 없다뇨 ㅋㅋㅋ 여자 욕먹이려고 어린한남이 주작한거같긔ㅎ
22 사업을 크게 하는데 여자 학자금을 안갚아주고 결혼 지원도 안해준다고요? 그런데 여자쪽에서 하긴 해야하고???
말이 안되긔. 일관성이라도 있던가 ㅎㅎㅎ
여자 욕먹이려고 작정하고 주작한 글이긔
전 다르게 이해했긔 ㅋㅋㅋㅋ 여자쪽에서 본인쪽에서 하길 원한다.
근데 글쓰니네 사정이 사업하고 이렇다 이뜻 같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