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축복의 비
줄거리
아포칼립스 + 미래sf배경+좀비+뱀파이어 짬뽕 세계관
공은 군인인데 어쩌다보니 낙오돼서 버려진 도시의 사람들한테 납치당하게됨 수는 뱀파이어라 피 빨려고 갔다가 공 납치된 걸 발견 -> 납치범들이 하는 소리를 몰래 듣는데 사람들이 많은 유토피아가 있고 그걸 공이 알고 있다는 걸 듣고 공 구해주고 유토피아로 따라가게됨
좋았던 점
- 표지만 보고 수가 약간 앙칼진 미인? 느낌일 줄 알고 손 안 갔는데 그냥 존나 길들여지지 않은 괴물 느낌이었음 ㄷㄷ 맛닜다
- 공이 수보다 한참 약해서 수한테 ㄱㄱ 당함 이것도 수가 힘이 너무 세니까 지가 박으면 애 뒤질까봐 걍 본인이 박혀줌 존맛도리
- 공 기본적인 상식 박힌 다정공인데 정적인 캐릭터가 아니라 수 때뭄에 상처 받고 화도 내고 싸우다가도 수를 이해하려고 하는 인물이어서 좋았음
- 수 뱀파이어라 감정결핍 심함 그래도 자기를 챙겨주는 인간들이 간혹 있었을 때 의지하는 듯한 모습 보였고 그거 때문에 공도 수가 굳이 자기가 아니어도 잘해주면 다 좋아하는 거 아닐까 생각하고 혼란스러워하는데 그 부분이 좋았음/일단 수가 인외여서 사람들 감정을 잘 공감 못 하는 듯한 행동을 보이는데 점점 공에 대한 감정이 사랑이라는 걸 이해하는 과정이 너무 좋았음(쌍방된 여전히 서투른 모습 보여주는데 사랑스러움)
아쉬웠던 점
- 딱히 없었지만 감정선에서 납득하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음
여혐 없음
2. 피아
줄거리
수는 죽은 사람에게 미련이 남은 산 사람들의 편지나 소중한 물건들을 저승에 배달해주는 일을 하는데 정작 본인 몸은 잘 안 챙겨서 가사도우미가 꼭 필요한 갓기어른수였음 근대 수 집이 터가 좋지 않아서 도우미들이 자주 그만두게됨 그 자리를 공이 채우게되면서 진행되잔아
좋았던 점
- 으른강수의맛을 느껴볼 수 있음
- 공 연하댕댕이인데 수 너무 좋아함 근데 또 무례한 감정강요 x 그냥 좋아하기만해서 귀여움
- 중간에 어쩌다보니 공이 수를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정신 잃은 수한테 ㅅㅅ를 해야 효과적이라고 ㅈㄹ한 적 닜는머 공이 그 방법 말고 다른 방법으로 하겠다고 하잔아 거기서 공 존나 합격 이색기는 내색기다 했음
- 수눈아 나른섹시어른수 그자체 어피눈아가 좋아했을 것 닽음
아쉬웠던 점
- 수눈아 꽁지머리스타일인데 표지는 그게 반영안돼서 처음에 수가 누군가 헷갈렷음 ㄷㄷ
얘도 여혐 없음
3. 리슈팅 포 노맨스
줄거리
같은 반 친구가 쓴 공과 엮인 팬픽 글을 보고 당황했지만 일단 공책은 돌려주려고 따로 불러서 말하다가 띠용 창문에서 떨어져버림 ㄷㄷ 그러고 책 세상으로 빙의하게된 갓성인갓기수의 사랑이야기애
좋았던 점
- 수가 힐링햇살계 캐릭터에 순수한 면이 있어거 귀여웠잔아 (not 아방수st) 성격 자체가 순한 편인데 공이랑 싸울 때는 말싸움 디게 잘하심 귀여움
- 공 약간 클래식 광공이었는데 얘는 고등학생때의 수를 가장 좋아했음 근데 하필 기억 잃었다고 주장하는 수가 고등학생 때의 수랑 똑같은 성격이어서 처음엔 목 믿었다가 점점 믿고 성격도 퇴마되잔아 그래서 좋았음
- 공수 사랑이야기가 좀 비중이 큰 편인데 그게 또 애들이 너무 귀엽게 사랑해서 재밌었음(원랜 스토리 비중 큰 걸 주로 찾아보는 편
아쉬웠던 점
- 사건 해결 자체는 공수가 아니라 메인 조연 서브 커플이 해주잔아 근데 난 이건 아무렇지 않긴햇는머 리뷰에 이 부분 아쉽다는 얘기가 있었으
- 외전에서 섭컾 비중이 2할 정도는 있던 듯 근데 난 이것도 갠찬았어… 그 친구도 이제 행복하게살아야지 싶어서
여혐은 비중 큰 악역이 여캐 소모적으로 활용했다는 서술 지나가듯 나옴
4. 큐이디
줄거리
공이랑 수 둘 다 크게 접점이 없는 사이었는데 양호실에서 수 친구들이 공 뒷담아닌 뒷담을 까게됨… 거기에서 수는 가만히 있다가 애들한테 뒤에서 그러지 말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친구들은 반으로 돌아가게되잔아
그런데 알고보니 공도 거기 침대에 누워서 그걸 다 듣고 있었던 거 ㄷㄷ 그래서 수가 사과하는데 공은 졸예민해서 안 받아줌 -> 그럼 너가 받아줄 때까지 사과해주마! 하는 내용이잔아 겸둥이들 ㅋ
좋았던 점
- 관계성과 캐릭터성 모두 찐역클로 제대로 말아주심 수는 인싸성격좋은미남수인데 공이 그냥 열등감많는전교2등예민한상대적키작공이거든? 근데 진짜 딱 전형적인 청게물에 나오는 전교2등 예민수 느낌이넫 존나 귀엽게 나옴
청게물 보면 저런 수가 예민하게 행동하는데 공이 계속 장난치는 거 보고 왜저러나… 했는데 이 작품 보고 존나 납득함 왜냐면 개귀엽거든
- 둘 다 그나잇대 학생처럼 행동하는 게 젷 좋았어 수도 은근 어른스럽게 나오고 공 행동 웬만하면 이해하려고 하다가도 좀 아니다 싶으면 공한테 뭐라고 말하고 싸우고하잔아 귀여운 짜식들
- 공은 수가 사과하고 다가오는 거 부담스러워하는데도 수는 계속 다가가고 하거든? 내가 원래 이런 거 싫어하는 편인데 여기는 공이 너무 고립된 환경에서 자라서 날 세운 느낌이라 수가 개의치않고 계속 다가가고 하는 게 더 좋았어 딱 날세우고 경계하는 작은 아기고앵이 길들이는 느낌이라
그렇다고 위에 말한 것처럼 수가 공의 행동을 모두 이해하는 건 아니잔아 얘도 참아주는 느낌이라 스트레스 받으면 뭐라고 하고 막 그래서 좋았으
아쉬웟던 점
- 딱히 없음 근데 공이 부담스러워하는데 수가 계솓 다가가는 것 보고 싫다고 한 리뷰가 있긴 했음
여혐 공 엄마가 성적으로 존나 갈구고 때리기도 햇엇음
첫댓글 이눈아 책 만이 읽엇내
미춋다 여기 내취향 노다지다
피아 나애 무근지 기대중 헥헥
개멋진 훅이 따펭고로로록!!!
홀 큐이디 예삼 나왓네
피아도 언능 예삼
헥헥 참고 왆 따펭고로로로롱
헉럭헉럭 축볻의피 재밌지
따펜고
사려고 고민햇던거 여기 다 잇네
얺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