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상징이라 여겨지는 가슴. 가슴은 단순히 아기에게 젖을 물리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아름다움의 상징, 신이 준 선물이라 여겨지는 여성의 가슴, 지금까지 화제가 되었던 여러 스타일의 가슴을 알아본다.
▪ 신통방통한 가슴
케이블 채널 tvN의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묘’에 방영된 ‘이색점’ 중 시청자의 눈길을 끈 점은 ‘가슴점’이었다. 유달리 가슴이 풍만한 점쟁이는 점을 보러 온 사람의 머리를 자신의 가슴에 사정없이 문지르고 비비며 점괘를 읽었다. 점쟁이는 그렇게 하면 고객의 운세가 그려진다고 전했는데. 사실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점집은 점을 보러 온 남성들로 언제나 만원이라고....
▪ 비호감 가슴
영화 '아메리칸 파이'에서 청초한 이미지로 급하게 톱스타가 된 여배우 타라 레이드(30)는 가슴성형 실패로 급격하게 비호감으로 전락했다. 마른 몸매에 비해 유난히 큰 그녀의 가슴은 성형의 산물이었다. 거기까진 괜찮았다. 하지만 한 파티 장에서 자신의 상의가 흘러내려 가슴이 훤하게 보여 비호감으로 낙인찍혔다. 당시 레이드는 흘러내린 상의를 올릴 생각이 전혀 없어 보였는데, 성형부작용으로 인해 가슴주위 감각이 무뎌져 그랬다는 후문이다. 당시 노출된 가슴의 큰 상처 역시 부작용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팬들의 실망도 컸지만 레이드 자신의 스트레스도 상당 수준이었다고.
▪ 효녀 가슴
말 그대로 ‘효녀가슴’이다. 가슴미인으로 유명한 헐리우드 탑스타 ‘제니퍼 러브 휴잇’과 ‘제시카 심슨’은 모두 더블D컵으로 완벽한 글래머 몸매이다. 두 스타 모두 다른 부위는 날씬한데 가슴만 빵빵한 것이 특징인데. 축복받은 그녀들의 가슴은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해, 인기몰이에 큰 도움을 주었으니 효녀 가슴이라 할 수 있겠다. 제니퍼 러브 휴잇은 축복받은 천연 가슴으로 알려져 있으며, 제시카 심슨은 축복받은 몸매라 주장하다가 후에 가슴성형을 고백해 화제가 되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여성의 가슴. 아마 대부분의 여성들이 원하는 가슴은 신통방통한 가슴도, 비호감 가슴도 아닌, 효녀 가슴일 것이다. 내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해 주는 풍만한 가슴, 자연스러운 풍만함으로 모두를 사로잡을 수 있는 가슴 말이다.
제니퍼 러브 휴이트처럼 천연 글래머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아쉽게도 그런 몸매는 흔치 않다. 특히 상체가 왜소한 동양여성이라면 글래머 몸매를 기대하기가 힘든데, ‘아니 그럼 그 많은 글래머 여성들은 서양인인가요?’라고 반문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그녀들도 사실은 의학의 힘을 빌린 경우가 상당수라면? 여성들은 이제 쌍꺼풀이나 코성형처럼 가슴성형도 보다 간편하게 시술받을 수 있다. 자연스럽고 풍만하면서! 시술의 부담은 적은 가슴성형, 그것이 있기 때문이다.
비즈성형외과 강남HQ (구 비전성형외과) 한상준 대표원장은 이러한 가슴성형으로 최소절개 내시경 유방성형을 소개한다. 이는 작은 절개로 상처를 최소화해, 성형 후 가슴성형 흔적이 거의 남지 않도록 하면서, 내시경을 이용한 정확한 시술을 통해 출혈을 최소화한 시술이다. 또한 시술 후 고통스러운 마사지가 필요 없기 때문에 통증에 대한 부담이 훨씬 줄었다고.
한 원장은 “최소절개 내시경 유방성형이라고 하면 흔히 식염수 보형물로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코헤시브 젤(코젤)이라는 보형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식염수 보형물의 단점을 보완해, 손상되어도 신체에 흘러들지 않고, 촉감은 실제 가슴과 거의 비슷한 자연스러운 가슴성형이 가능하다.”라 전한다. 한 원장은 또한 “자가지방이나 필러를 이용한 쁘띠가슴성형도 시술되는데, 이는 자신의 지방을 체취해서 가슴에 주입하거나 필러를 사용하기 때문에 보형물에 대한 부담이 있는 경우 적합한 시술이다.”라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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