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이름으로 치유를 경험하는 일은 우리의 삶을 탄력있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치유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에게 소망을 주는 도구입니다. 병만이 낫는 것은 진정한 치유는 아닙니다. 정신세계와 영적인 세계에 성경적인 확신을 가지고 있어야 발전이 됩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소망입니다. 진정한 치유는 예수안에 있습니다. 영적치유 정신치유 육체치유 등등 치유는 전인격적으로 되어야 정상이고 건강의 길입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에덴동산에서 타락한 죄의 본성이 있기에 누구에게나 내면에는 누추한 모습들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아쉬운 것은 자신의 누추한 모습을 들여다보지 못할 뿐만이 아니라 느끼지도 못할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다툼과 싸움이 많이 일어납니다. 자신의 죄와 허물과 누추한 모습을 보지 못하면 바리새인들과 같이 형식적인 힘이 없는 신앙이 되기 싶습니다. 성숙한 신앙인의 표시 중의 하나가 자신의 정신세계의 누추함과 영적세계의 허물을 공감할 줄 안다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살아가기에 힘든 연약한 사람들입니다. 오직 예수님이 흘리신 보혈이 있기에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드릴 수가 있고, 어디서나 하나님을 부르고 만날 수가 있다는 믿음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느낌이 있어야 하지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허름한 모습으로 인해 마음 아파하면서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내면의 씨름을 하는 것은 영적으로 건강한 모습입니다.
이것이 교회 성숙도의 열매입니다. 신약교회의 본보기가 많습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성이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가 없을 때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지 못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부족과 허물을 볼 수 있는 사람에게는 회개 때문에 치유를 경험하는 은혜가 자주 있습니다. 그래서 은혜속에서 강해집니다. 자신이 얼마나 부족한 존재 인지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회개가 없지요. 그러니 애통함이나 눈물도 없습니다.
그런 신앙생활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에 대한 감격도 기쁨도 하나님의 용서에 대한 감사도 공감치 못하여 사랑과 전능의 우리 하나님을 자기 속에서 누릴 수 없습니다. 자신에 대한 고민과 절망감 속에서 비로소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내면이 깨어질 때 하나님 앞에 조금씩 가까이 가게 됩니다. 이렇게 만나주시는 하나님께 고백하면서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소망이 있음을 알게 되면서 겸손을 배우게 됩니다. 십자가의 진정한 의미도 새겨집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자신의 부족과 허물을, 목장에서 솔직하게 나눌 수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까지도 치유해줄 수 있는 치유자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자신의 부족함과 누추함으로 인해 가슴 아파하면서, 하나님 앞에 회개함으로 치유함을 받는 교회가 되었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자신의 누추함을 솔직하게 나눔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까지도 치유해 줄 수 있는 치유자들로 가득 찬 목장 분위기 그리고 교회가 되어가는 것이 소망입니다. 하나님의 치유의 은혜가 언제나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금번 여름철도 치유의 은혜로 승리하세요.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축복합니다.하늘 복 받으세요 살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