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놀고 이기자! 유기농부들은 우리가 지킨다!! 10월 15일 왁자지껄 뜨거운 두물머리를 만들어봅시다!
거짓말 투성이 4대강그랜드 오픈에 맞불을 놔주마!! [두물머리 강변가요제~]
아즥 이 아름다운 두물머리 안와보셨다구용? 농민들과 인사도 하시고 맑은 공기도 쐬러 오세용~~
4대강 공사로 우리나라 최대 , 최초 유기농지가 없어지는 말도 안되는 슬픈일이 벌어 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절대 지지 않습니다.!
음악과 예술 사랑 우정으로 똘똘 뭉친 '팔당 유기농단지'에서 신나게 놀면서 이야기 합시다!
빵빵한 라인업!! 흥겨운 리듬에 맞춰 벼룩시장에서 쇼핑도 하고, 장터에서 맛난것도 먹으며 함께 놀아요! 잘 노는게 최고의 연대입니다!!
팔당유기농부들은 지금 여러분의 '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 어서 어서 친구,애인, 엄마아빠랑 예매하긔~~~ http://riverun.org/dmf/
[자매품-팔당가는 희망 전철도 있어요]
[벼룩시장 신청하기]-http://riverun.org/dmf/38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추며 신나게, 우리는
우리의 바람을 만들어 온 세상에 퍼뜨릴 기세로 ‘두물머리 강변가요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소수의 인원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어떤 방식으로 어떤 이야기를 담고, 어떤 행동으로 어떤 색깔을 뿜어낼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만, 4대강사업이
옳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즐거운 축제로 만들고 싶은 것입니다.
강 변가요제에서 활동하게 될 50명의 자원 봉사자들은 먹거리
판매를 돕고, 장내를 안내하고, 벼룩시장에 함께하고, 또 청소나 정리도 하게 될 겁니다. 이 모두는 당신의 염원과 당신의 손길에
의해서만 가능합니다. 지원해주세요. 함께 지킬 ‘우리’가 되어 주세요. 10월 15일에 자원 활동을 하는 당신과 기쁜 마음으로
마주하고, 행동하고 싶습니다.
댓글로 자원봉사 참여를 신청하세요.
http://riverun.org/dmf/39
초호화 라인업업업~!!!!!!
http://riverun.org/dmf/band
씨없는 수박 김대중
그의 특이한? 이름 때문에 아무리 검색이나 해도 쉽게 정보를 찾을 수가 없다는 맹점을 지닌 가수. 원맨블루스 연주자이자
원맨밴드 씨없는수박의 리더. 그의 블루스는 그야말로 일상 속의 흔적 같은 것이다. 모텔에서의 "수상한이불", 룸싸롱 전단지에서의
"돈 보다 먼저 사람이 될께요", 나이들어 독립하지 못한 가정에서의 "불효자는 놉니다" 등이 그것이다. 블루스의 패턴을
지키고는 있지만 생활 속의 지찔한 이야기들이 12마디에서 또 자연스레 뽕짝으로 들어맞기도 한다. 뽕블루스가 뭐냐라면
이걸거다. 또한 그만의 블루스의 매력은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던 젊은 시기의 특별한 감각 때문에 나오는지도 모르겠다.
김대중의 블루스 한소절에 당신은 분명 "그렇지!" 하며 장단을 맞추게 될 것이다.
하헌진
하헌진은 블루스를 연주하는 뮤지션이다. 그는 블루스 중에서도 초창기 스타일인 델타 블루스를 추구한다. 하헌진은
붐챙(Boom-Chang) 주법이라고 불리는 델타 블루스 특유의 기타주법으로 투박하면서도 흥겨운 가락을 만들어낸다.
그의 연주와 노래 역시 선후창 방식(Call & Response)이라고 하는 블루스의 전통에 충실해 오서독스한 맛을 전한다.
또한 트레디셔널의 구성진 느낌이 강한 각 노래에서는 가사를 통해 안분지족이 느껴지기도 한다. 각각의 곡에
담긴 목가적인 정서는 마치 시골길에서 흙을 밟고 연주를 듣는 듯한 감흥을 준다. _ 유니온프레스,
하헌진 EP 블루스맨 인 서울 리뷰 발췌 @haheonjin | www.haheonjin.com
모래
바다에 간 사람들은 바다에선 정말로 신나게 온 몸으로 놀다가도 힘들거나 혹은 바다를 바라볼 때는 맨발로 모래를
거닐거나 그 위에서 쉬면서 휴식을 즐기며 위로와 편안함을 얻는다. 프로젝트 밴드 ‘모래’는 그런 의미를 담아
만들어진 밴드이다. ‘모래’는 어쿠스틱한 사운드로 펑크와 보사노바, 레게 등의 다양한 장르를 연주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보다 즐겁고 편안하게 만드는 공연팀이다.
노 리스펙트 포 뷰티
노 리스펙트 포 뷰티─No Respect for Beauty─는 남성 3인조 포스트-록 혹은 포스트-메탈 밴드이다
. '아름답지 않은 것들에 대한 저항'을 모토로 삼아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기타록을 연주하고 있는
그들은 2010년 8월 결성해 각종 클럽과 페스티벌 등에서 훌륭한 라이브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층층이 쌓아올리는 기타와 건조한 질감의 드럼, 효과적으로 사운드를 지탱해주는 베이스의
앙상블이 마치 (좋은 의미에서의) 포스트-록의 교과서를 보는 것 같기도
. (혹자에 따르면 교과서만 열심히 봐도 고득점을 노릴 수 있다하지 않은가?)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9월의 헬로루키' 선정. www.facebook.com/NoRespectforBeauty
아폴로 18
2008년 7월 결성. 2009년 [Apollo 18](=[The Red Album])로 시작하여 [The Blue Album(2009)]
, [The Violet Album(2010)]에 이르기까지 3장의 음반을 보유한─2009년의 [The Red Album]에
신곡을 추가해 2010년에 다시 리-이슈한 것은 제외─한국의 대표적인 포스트-록 밴드.
굳이 포스트-록이라 구분하기는 했으나 장르의 공식을 따르기보다는 싸이키델릭, 메탈
등 다양한 장르와의 접합을 통하여 정체성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www.myspace.com/apollo18official
꿈에 카메라를 가져올걸
기타팝적인 성향이 강한 5인조 모던록 밴드로 시작하여 몇 차례 멤버를 교체하다 2011년 초부터
노골적으로 포스트-록적인 요소들을 가미하기 시작한 이후, 팝적인 보컬 멜로디와 보다
웅장해진 연주의 묘한 밸런스가 최근의 라이브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때마침 EBS <스페이스 공감>의 신인발굴 프로젝트 '헬로루키'에 응모하여 평론가들의
고른 지지를 업고 10월의 헬로루키로 당선, 계속 상승세를 탈 전망이다. ko-kr.facebook.com/kumca
쏭의 빅밴드
씽어쏭라이터 쏭과 그리고 투쟁현장에서 만난 친구들이 모여 만든 연대의 빅밴드. 보컬/기타 쏭, 기타 하헌진
, 베이스 조약골, 건반 지완, 젬베 경찰서, 클라리넷 민영, 보컬/탬버린 이잔반, 드럼 멍구@ssongbirdz
야마가타 트윅스터
일렉트로-펑크(Electro-Punk) 음악을 구사하는 1인조+2악기 악단. 기존의 춤과 여흥을 위한 짝수비트
일렉트로닉 댄스음악에 무산층의 좌절을 굴절시켜 투명한 음악을 연주한다. 한국 로컬 음악씬의
신진 세력으로 성장하고 있는 자립음악생산조합의 구성원으로서 씬 내에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방식의 활동을 고민하고, 만들어내고 있다. 누군가의 언급에 의하면
"매 공연마다 전설을 쓰고 있다"라고. 2011년 첫번째 음반 [원뿔]을 자가발매하였다. atu4tal.godohosting.com/
엄보컬 김선수
그룹 천지인 출신의 2인조 밴드. 어렵고 힘든 이들과 함께 노래하며 힘을 북돋운다. 기륭전자, 재능교육,
발레오 공조, 두물머리, 두리반, 명동 마리 등을 찾아다니며 노래했고, <흘러라, 강물아>,
<그대 또한 강이었어라> 등의 곡으로 4대강사업에 반대하며 생명을 이야기한다. cafe.naver.com/eomn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