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미술관
3학년 6반 이주아
나는 ‘빨강머리 앤’이라는 책과 영화를 보고 에바 알머슨에 미술관을 갔다. 에바 알머슨은 행복을 그리는 화가라고 엄마가 지하철 안에서 미술관을 가는 동안 말했다. 나는 잠시 생각했다. ‘행복을 그리는 화가? 도대체 무슨 말이지?’ 박물관에 도착하고 미술관에 들어갈 때 한 눈에 알았다. 행복을 그리는 화가가 무슨 그림을 그리는지. 모든 그림은 귀엽고 다 웃고 있었다. 머리의 꽃을 꽂은 그림도 많았고, 에바 알머슨의 자화상도 많았다. 행복 이라는 말이 나한테 기억을 주었다. 빨강머리 앤이 행복에 대해서 쓴 글을 .... ‘행복한 나날이란, 멋지고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날들이 아니라, 진주 알들이 하나하나 한 줄로 끊어지듯 소박하고 자잘한 기쁨들이 조용히 이어지는 날들인 것 같아요.-빨강머리 앤-’ 난 내가 가장 행복할 때를 떠올려 보았다. 그것은 바로 신기한 것을 발견하거나 가족과 있는 시간이었다. 난 엄마한테 또 물어보았다. “엄마, 엄마가 가장 행복할 때가 언제야?” 엄마가 말했다. “가족과 보내는 시간과 책 읽는 것” 난 다시 아빠한테 물었다. “아빠, 아빠가 가장 행복한 때가 언제야” 아빠가 5초 정도 생각하다 간신히 말했다. “나는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제일 아름답고 좋아.”(동생도 있지만 물어보지는 못했다. 왜냐하면 아직 알아들을 수 없어.... 하지만 가족과 있는 시간을 제일 소중히 한 것 같다.) 이렇게 우리 가족은 제일 행복할 때가 모두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다 .그래서 에바 알머슨이 가족 그림을 많이 그린 것 같다. 그리고 질문! 선생님이 제일, 가~~장 행복할 때가 언제에요?
첫댓글 이 전시회 작년 연말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엄마의 바쁨과 약 두달 동안 집을 떠나 있었던 수연양 스케줄로 인해 눈으로만^.^
아직 시간이 있으니 수연양과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글도 그림도 멋쪄^.^
미술에 문외한인 제가 봐도 유익한 전시회와 체험인 듯 싶습니다. 수연이에게 매우 좋은 기회가 될듯 싶네요.
감사합니다 ㅡ주아ㅡ
행복을 전하는 그녀의 그림
https://www.youtube.com/watch?v=8-SNl1twq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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