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고석정 꽃밭은 원래 포사격장이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렇게 꽃 관광지로 만들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었습니다.
이맘때 쯤이면 봄꽃도 거의 다 지고...
이제 여름철 꽃들로 장식할 때라서... 이곳이 5월말의 꽃관광지로서는 제격인 것 같습니다.
입구가 참 화려합니다...^^*
정겨운 초가풍경
두루미 한쌍이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인동초로 장식한 돌문...
이렇게 멋있게 꾸미려면 많은 시간이 걸렸을텐데....보통 정성이 아닙니다...
해바라기와 초가
붉은 꽃양귀비
끝없이 펼쳐져 있는 꽃양귀비들...
꽃이름이 크리산세멈(화이트)이라고 하네요...
음메....
담장 밑으로 이어져 있는 노란색과 붉은 색의 촛불 맨드라미들
수레국화(블루)
수레국화(핑크)
유채꽃
클레마티스
어린 왕자와 여우가 고석정 꽃밭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곳 풍차마을을 돌아보면...오늘의 꽃구경 여정은 마무리되는 것 같습니다.
장미터널과 풍경
라일락 문
돌아오는 끝자락에는 촛불 맨드라미 꽃밭이 끝없이 펼쳐져 있어서 장관을 이루고 있네요...^^*
강원도 철원 고석정은 이번이 두번 째 입니다.
작년 겨울에 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을 이곳 고석정에서 경험해 보았고...
오늘... 특별히 다른 곳에 가볼만한 곳이 없는가 찾던 중에 우연히...고석정 꽃밭이라는 멋진 관광지를 다시 찾아와서...
두번째 다녀가는 코스인데...매우 낯이 익은듯 정겹고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곳까지 오는 코스 자체가... 산이며 들이며... 드라이브 코스로서 볼거리가 풍부한 것 같았습니다.
올 가을에도...이곳에서는 가을꽃잔치가 열릴 것으로 생각되는데... 가을에는 어떨까 궁금하여 다시 찾아가볼까 합니다.
둘러본 오늘의 코스를 동영상으로 간단히 편집해보았습니다.
2024년 5월 25일 토요일, 강원도 철원 고석정 꽃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