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가을 여행하기 좋은 곳 5선
아마도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 사는 사람 누구나 가을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것 같습니다. 이번 여름은 지구온난화로 인해서 너무나 심각한 폭염이었는데요. 온대기후인 우리나라가 아열대 기후로 바뀌었다고하네요^^ 그래서 가을도 짧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 준비해보았습니다.
짧은 가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가을여행하기 좋은 곳 ~ BEST 5
용인 한국민속촌 / 외암 민속촌
서로 마음에 맞는 사람과 낙엽을 밣고 또 정취를 느끼는것만큼 좋은 건 없는 것 같아요.
서울과 멀지 않은 곳이라서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고 실제로 민속촌 안들로 들어가면 적은 돈으로 즐길것도 많거든요. 아이들에게는 현장학습이 될수도있고 어른들에게는 드라마속의 셋트장을 본다거나.
혹은 옛시절의 물건을 보고 또다른 체험이 될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근처에 맛집도 많은거 아시죠?
북촌 한옥마을
개발 제한 구역으로 묶인 서울에서 땅값이 정말 비싼 그렇지만 정말 아름다운 한옥 마을인데요, 여기저기 작지만 소박하고 뭔가 멋스러운 카페들이 밀집되어 있는 북촌한옥마을은
실제로 젋은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이기도 합니다. 선선한 날 책 한권 들고 한옥마을 카페의 구석에서 독서 데이트도 너무 멋있을 것 같은데요. ^^
연남동기차길 / 덕소 봉쥬르기찻길 / 임진강누리공원
사실요즘은 기찻길을 걷는게 참 쉬운일은 아닌것 같아요. 어린시절에는 기찻길 밣고 장난도 치고 했는데 뭔가 식망해진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주말에는 조금 서울과 조금 벗어난 곳에서 기찻길을 따라 걷고 좀 더 자연과 함께
머무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참! 차가 없다구요,. ?
걱정마세요. ~ 연남동 기찻길은 지금 핫한 대세 ~
한번 가보시면 요즘 방방뜨는 연남동을 보고 놀라실 거에요.
가족여행, 커플여행, 여자여자여행, 남자남자여행... 모든 여행의 최고봉 ~
바로 가을여행의 최고는 바로 남이섬.춘천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영화 "아는 여자" 드라마 부터 가을동화 에서 너무 잘묘사되었고 "겨울연가" 에서도 눈덮인 남이섬이 조용하고 아름답게 나왔었는데요.
이곳은 가을에 낙엽과 은행나무로 완전 색다른 장관을 불러 일으키는 곳이기도 합니다.
감성을 자극하는곳 남이섬 주말에는 많이 막히는 곳이지만 평일에 시간날 때 한번 다녀와 보세요.
억세군락지 / 서울 하늘공원 억세꽃 축제
10월까지 하는 억세꽃 축제 그리고 억세군락지. 일단 억세군락지 같은 경우에는 다양한 철새를 볼수 있어서 좋구요.
억세꽃 축제같은 경우는 서울에서 지하철로 이동이 편하고 억세꽃과 어울어진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아무래도 자가를 이용하는 것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것이 휠씬 더편하다는 것을 알아 두세요.
이제 선선한 가을이잖아요.
너무 집에만 있는 것보다는 가을여행 하기 좋은, 당일로 다녀올수 있는 편안하고
힐링될 수 있는 곳을 알아보시고 한번 다녀 오세요.
단풍여행 즐기기 좋은 가을 명산
추석, 개천절, 한글날 등 쉬는 날이 많아 더 기분 좋은 가을!
높고 파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이번 가을은 산으로 나들이 계획을 세워보세요.
단풍이 어우러지고, 억새 가득한 산의 정취를 느끼며 산을 오른다면
건강도 기분도 UP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기암괴석이 절경을 만들어 내는 가야산
우리나라 12대 명산으로 꼽히는 경남 합천의 가야산(1,430m).
가야산에 오르면 기암괴석과 바위틈에 틈틈이 자라난 소나무들이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특히 가야산의 홍류동계곡은 가을에 더 빛을 발하는데요.
홍류동이라는 이름처럼 계곡 물에 단풍이 비쳐 마치 물이 붉게 흐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합니다.
또, 이곳엔 팔만대장경이 있는 해인사, 만물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바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만물상, 천년고찰 청량사,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는 남산 제일봉 등 볼거리도 가득하니까요.
등산 코스를 미리 잘 짜서 가는 것이 관건일 듯합니다.
단풍 숲과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계룡산
능선의 모양이 용이 닭볏 쓴 모습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계룡산(846m).
충남 계룡에 위치한 계룡산엔 7개 계곡과 3개 폭포가 있어 장엄하고도 멋진 풍광을 만들어냅니다.
특히 울창한 숲과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기암절벽과 층암절벽은 가을 단풍과 어우러져 절경을
연출하는데요. 그중에도 명찰 갑사의 진입로와 용문폭포 주위는 단풍이 아름답기로 소문이 나,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계룡산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인 만큼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요.
등산하는 분의 체력에 맞춰 코스만 잘 짜면 가을 산을 200% 이상 즐길 수 있답니다!
용추계곡의 비경과 단풍이 어우러진 대야산
계곡은 한여름에 가야 제맛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계곡과 색색의 단풍이 어우러진 경치를 구경 할 수 있는 경북 문경의 대야산(930m)은
‘가을 계곡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사실 대야산의 모습은 가을뿐 아니라 봄, 여름, 겨울의 경치도 멋지기로 유명한데요.
그중 용추계곡의 비경이자 하트 모양의 독특한 탕을 가지고 있는 용추폭포는 꼭 들러봐야
할만한 곳이기도 합니다. 용추계곡 근처엔 대야산자연휴양림이 있어 등산이 힘든 어린아이나
어르신이 가을 산의 정취를 만끽하기에도 좋습니다.
더불어 산 주변엔 견훤 유적지, 운강 이강연의 생가지, 드라마 세트장 등 둘러볼 곳도 많으니까요.
가기 전, 계획을 잘 세우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듯합니다.
억새 군락지가 장관을 연출하는 민둥산
울긋불긋한 단풍산 대신 뭔가 색다른 가을 산을 원한다면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민둥산 (1,117m)에 가보세요.
가을 민둥산의 정상은 바람에 흩날리는 억새로 가득합니다.
산나물을 많이 나게 하려고 산에 불을 지른 것이 60만 ㎡의 억새 군락지를 만들었는데요.
특히 10월 중순에서 11월 초순엔 억새꽃이 피어 장관을 연출합니다.
또, 이곳에선 1996년부터 매년 ‘민둥산 억새꽃축제’ 가 열립니다.
올해는 9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축제가 진행된다고 하니까요.
억새꽃 사이에서 가을 낭만을 만끽해보는 건 어떠세요?
그리고 흙으로 덮어주세요. ・ 향이 진한 화장품을 바르거나 향수를 뿌리고 산을 타지 마세요.
땀 냄새와 향수 냄새가 섞여 주변 사람을 괴롭게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