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앨범,#자연보호실천회
굿모닝!
휴일엔 아름다운 야생화와 함께...
한국 원산의 '솔나리(검솔잎나리)'
백합과/백합속의 여러해살이풀
꽃말 '새아씨', '수줍음'
학명 Lilium cernuum Kom.
개화시기는 7~8월로, 분홍색을 띠지만 안쪽에 자줏빛 반점이 있다. 꽃은 아래를 향하여 피고, 꽃잎이 뒤로 심하게 말리면서 둥근 모양을 이룬다.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은 길게 밖으로 나온다. 줄기는 가늘고 단단하며, 높이 70cm 정도로 자생나리류 중에서 작은 편이다. 비늘줄기는 구의 높이가 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달걀 모양 타원형이다. 잎은 어긋나고 다닥다닥 달리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위로 갈수록 작아지며, 털이 없고 잎자루는 없다. 열매는 넓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고 3개로 갈라지며 갈색 종자가 나온다.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비늘줄기는 식용하며 한방에서 '백합(百合)' 이라 하여 비늘줄기와 꽃, 종자를 약용한다. 폐결핵, 열병, 각기병과 정신을 안정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가을이나 봄에 비늘조각을 이용하여 번식한다. 여름에는 영양분을 꽃과 줄기로 보내기 때문에 뿌리가 줄어들어 있어 번식용으로 이용하기에는 좋지 않다. 9~10월에 달리는 종자를 받아 바로 뿌리거나 이듬해 봄에 화단에 뿌린다. 서늘한 곳에서 자라는 품종이어서 관리가 더욱 필요하다. 반그늘에 심어야 하며, 물은 봄에는 2~3일, 여름에는 1~2일 간격으로 준다.
오늘도 행복한 휴일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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