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둘째는 집에서 하게 되어 집에서 직접 차려줬는데요.
돌상은 직접 차려주니 돈 얼마 안 듭니다. 전 소품까지 다이소+셀프제작했는데요(사실 너무 급하게 준비하느라 대여업체에서 택배 올 시간이 안 되어 어쩔 수 없었다는...^^;;). 후기 보니 쉽던데요.
떡 트레이 화분받침 뒤집어서 꽃 달아주고 바구니 2000원짜리 두 개 사서 포장 좀 하고, 액자도 다이소에 1000원, 2000원 하고요. 떡은 떡보의 하루에서 백설기 2kg, 수수경단 2kg 3만원에 맞췄고요. 앞에 사방화도 다이소 1000원 리스 세 개 사서 만들었거든요. 풍선은 재주 없어 저렴하게 양도 받았지만 돌상은 차릴 만 하더군요. 다이소에 테이블보도 1500원에 팔아 한 개 하니 비쳐서 하나 더 사서 겹쳤고요. 앞에 2단 돌상은 기저귀 박스 두 개 붙였네요.
이 사진엔 안 나왔지만 나중에 과일 위에 집에 있던 인형 조금 얹었고요.
포장 상자들은 이벤트상품과 답례품이고요.
집에서 차리시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올려요~.
해 놓고 보니 돈도 얼마 안 들고 직접 차려줬다는 뿌듯함도 있더군요.^^*
참고로 뷔페 풍선은 저희 집 바로 앞 뷔페에서 전날 하신 분께 저렴히 양도 받았어요. 그 분은 토요일. 전 일요일에 집에서 했거든요. 그런데 뷔페 풍선은 베르나 같은 소형차에는 안 들어갑니다. 대형 벤이 있어야 할 듯~.
첫댓글 대단하세요.. 돌잔치 안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이글보고 반성중입니다.
예쁘네요...손님 많이 치를것만 아님. 이것두 좋네요~정성이 가득~요즘 돌잔치 넘 낭비가 큰 것같아요.
이뻐요 저두 이렇게 집에서 해보구 싶은 욕구가 드는대요 ㅋㅋㅋ
옆 사진 엄마도 미인이네요.^ ^
완전 작품이네요..우와~부러울뿐이네요..
나도 해 줄수 있으면 참 좋으련만..우 ㅓ~ 대단하신데요 ^^
너무 잘 꾸미셨네요... 생활의 지혜예요 풍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