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드레서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입니다.댓글 작성 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다해주세요.https://naver.me/GQNF0kS6
김판곤호 말레이시아, 중국 원정서 1-1 무승부…6경기 무패
김판곤 말레이시아 축구대표팀 감독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 출신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 축
n.news.naver.com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 출신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 축구대표팀이 '한 수 위'로 평가받는 중국과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말레이시아는 9일 중국 청두의 펑황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중국과 친선 경기에서 시작 11분 만에 파이살 할림이 선제골을 넣었으나, 25분 뒤 동점 골을 허용해 결국 1-1로 비겼다.지난 6일 시리아전에서도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김판곤호 말레이시아는 이로써 9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를 2무로 마무리했다.(생략)중국 매체 소후닷컴에 따르면 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결과적으로 좋은 경기를 했다"며 "자랑스럽게 경기장을 떠날 수 있다"고 흡족해했다.중국의 경기력에 대한 현지 언론들의 질의에는 "양쪽 모두 실수를 저질렀다. 감독으로서 더는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며 "중국은 존중할 만한 상대"라고 짧게 답했다.그러고는 말레이시아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아 줬다.김 감독은 "말레이시아 사령탑을 처음 맡았을 때 잠재력이 큰 팀이라는 걸 알았지만 선수들은 이를 모르고 있었다"며 "더 공격적인 경기를 해야 한다"고 짚었다.(생략)말레이시아는 내년 1∼2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는 E조에 편성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과 경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