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먼저, 한겨레부터 볼까요?
◀ 앵커 ▶
유럽 각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발생한 대규모 난민 수용에 이례적으로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외국으로 탈출한 우크라이나인이 270만 명에 이른 가운데 폴란드는 지금까지 전체의 60퍼센트가 넘는 난민을 받아들였다는데요.
유럽연합은 27개 회원국 모두가 난민들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주거와 의료·교육 서비스를 보장하도록 한 '임시 보호 규정'을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적용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 난민 사태가 2015년에 있었던 시리아 난민 사태와 비교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는데요.
2011년 아랍의 봄 당시 내전을 피해 시리아 난민 100만여 명이 유럽으로 몰려들자
난민길의 길목에 있는 이탈리아, 폴란드, 헝가리 등은 크게 반발했고 몇몇 국가는 몰려든 이들을 돌려보내느라 이웃 국가들과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 일로 유럽연합의 구심력이 약해졌고, 적잖은 국가에서 포퓰리즘 정당과 극우 정당이 득세하는 계기가 됐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국일보입니다.
박근혜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 특별활동비 상납 의혹에 연루돼 실형이 확정됐던 최경환 전 국회의원이 17일 가석방된다고 합니다.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수감됐던 삼성그룹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사장도 함께 가석방된다는데요.
최 전 실장과 장 전 사장의 가석방으로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인사들 대부분이 사면이나 가석방, 만기 출소 등으로 풀려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인사로는 최서원 씨만 남게 됐다고 합니다.
◀ 앵커 ▶
이어서 중앙일보 살펴봅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청년도약계좌가 '청년 1억 통장'으로 불리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청년도약계좌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 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매달 70만 원 한도 안에서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40만 원을 지급해 10년 만기로 1억 원을 만들어주는 계좌인데요.
문재인 정부가 선보인 청년희망적금보다 가입대상이 넓어졌고 지원금도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290만 명이 가입한 청년희망적금과 중복 가입이 어렵고 수십조 원의 재원 부담이 있어 실효성 논란도 뒤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끝으로, 경향신문입니다.
코로나19로 마스크가 바다에 많이 버려지면서 해양 생태계의 기초를 이루는 작은 동물들이 큰 해를 입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프랑스 국립과학원 소속 로랑 수롱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해양 무척추동물에 마스크 조각을 접촉시켜 관찰했다는데요.
푸른 홍합은 마스크가 주변에 나타나면 최대한 멀리 떨어져 군집을 이루는 이상행동을 했다고 합니다.
물에 뜨거나 해저 바닥을 기어다니는 작은 생물인 요각류는 마스크 때문에 생식 능력이 저하됐다는데요.
연구진은 실험 대상이 된 생물들이 먹이사슬의 하단부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인간이 버린 마스크가 결국 인간에게 돌아온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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