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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아시안 게임 농구 국가 대표에 대한 잡담
구멍난 네모상자 추천 3 조회 8,735 14.09.28 22:29 댓글 3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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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9.28 22:43

    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집중하면서 읽었네요
    특히 180.190대 가드 외국인선수 영입도 진지하게 생각해봐야한다는 내용은 엄청귀감이되네요
    김종규.이종현(필히 얼리).최부경.장재석.김준일.이승현...등등 질적(아직 포텐샬이...) 양적 빅맨 전성시대인데 가드는 씨가 말렸네요

  • 작성자 14.09.28 23:00

    2미터 전후의 선수들은 농구 아니면 배구정도로 선택지가 상당히 좁혀집니다. 하지만 180, 190대의 선수들 영입에 대한 언급은 타 스포츠에 비해 농구가 선수로서의 메리트가 적어 이 들을 끌어 들일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의도로 한 말인데; 가드형 외국인선수 영입도 고민해야 한다는 것으로 들렸나 봅니다;;

  • 14.09.28 23:10

    전반적인 제도의 쇄신이 필요합니다.
    네모상자님 말대로 대학에서 선수들을 위해 한 노력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그저 감독들은 자기들 밥그릇 챙기려고 여념이 없으니 선수들 능력 키우는건 뒷전이죠. 그래서 더더욱 이러한 실태에선 대학농구는 배울게 없다는 생각이드네요.
    특히나 이종현 선수에겐 말이죠.
    여튼 우리나라 농구도 소녀농구, 그저 패턴에만 수비만 하는 재미없는 농구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 작성자 14.09.28 23:23

    상명대가 이번에 졸업생2명을 모두 프로에 보낸 것은 단순히 고교최고 수준의 졸업생을 받아서 만든게 아니라는 것을 다른 대학 관계자들도 알았으면합니다..

  • 14.09.28 23:17

    개인 기술의 발전도 필요하다 보여집니다. . .

  • 작성자 14.09.28 23:24

    개인 기술의 발전도 당연히 필요하죠. 하지만 지금은 대학이나 프로나 이기기 위한 경기를 하다보니 선수들만 희생양이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14.09.28 23:25

    맞는 말씀이십니다. . 승리만을 강요하다보니...ㅡ ㅡ

  • 14.09.28 23:29

    야구는 돈이 많이 들고 축구는 성공하기가 어렵죠

    굳이 인재가 없어서 농구를 못하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180중후반 키면 축구는 센터백 야구는 투수할만한 키인데요....

  • 작성자 14.09.29 01:04

    축구 국대 골키퍼 정성룡도 190정도, 김신욱은 190중반, 최희섭도 190중반...

    굳이 키가 크다고 농구하던 시대는 끝났다고 봅니다..

  • 14.09.29 12:35

    농구에 비하면 축구가 훨씬 뻗어나갈 수 있는 길은 열려있죠. 프로팀만 해도 1부(클래식)/2부(챌린지) 통틀어 22개팀이 있고 3부 아마리그, 독립리그도 꽤 탄탄히 갖춰져 있습니다. 유소년 클럽 시스템도 어느정도 정착되면서 꼭 전업운동선수가 아니더라도 학업과 병행할 수 있는 여건도 조성된 걸로 알고 있고 그런 수요가 있는터라 설사 프로 선수가 못되더라도 관련 직종을 구할 수 있는 루트가 많구요. 비단 국내뿐 아니라 본인의 의지에 따라 이름값이 높지 않더라도 해외 리그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 자체도 제법 있죠.

  • 14.09.28 23:32

    3-2에 이종현이 앞에 서는 이유는 이종현이 뒷선에서 코너를 커버해주고 베이스라인을 막아줄 수 있는 사이드스텝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더블 포스트를 돌리면서 3번 양희종,문태종 중에서 한명 그리고 4번 김종규, 오세근중에서 한명이 뒷선에 서면 이종현보다 빠른 스텝으로 보다 더 빨리 커버해줄 수 있습니다. 이종현은 말 그대로 신장과 리치를 이용해 앞선 가드의 돌파와 3점, 드랍해서 쉐도우 블락과 리바참여 이걸 해줘야 합니다. 생각보다 센스도 있어서 드랍해주는 속도도 좋고요. 다만 하이포스트에 빅맨이 스크린을 걸었을때의 대처법이 아쉬울뿐이죠.

  • 14.09.28 23:33

    김주성은 사실 앞에서도 별 효과가 없습니다. 다만 김주성이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나오는 이유는 우리 대표팀이 더블 포스트와 압박을 사용하기 때문에 많이 뛰는 빅맨들의 체력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롤 역할 그정도입니다.

  • 작성자 14.09.28 23:35

    @유동양동군 본문 글보다 더 나은 댓글이 이거...

    요즘 글이 안보이는데 자주 남겨주셨으면 합니다.

  • 14.09.28 23:39

    선수 로테이션을 다양하게 돌리기 때문에 오세근이 앞에서는데 오늘은 오세근이 앞에 서는게 괜찮더군요. 3-2 드랍존에서 앞선에 양희종이 아닌 장신이 서는건 그만큼 하이포스트의 투입되는 볼을 더 견제할 수 있고 드랍해서 쉐도우 블락뿐 아니라 코너에서 3점을 던졌을때 드랍해서 리바를 잡아줄 확률이 가장 크기 때문입니다. 이종현을 앞에두고도 3점을 던지는데 안양에서 보여줬던것처럼 양희종이 선다면 더 쉽게 쏘지 않을까요..국내에서 양희종, 윤호영이 앞선에 서던것과는 다르게 봐야할듯 합니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14.09.28 23:40

    @구멍난 네모상자 네모님이 더 뜸하신거 같은데 좋은 글 부탁합니다^^;; 댓글은 못달아도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 작성자 14.09.28 23:46

    @유동양동군 제가 지난 필리핀 경기를 보고 쓴 글이라 더 차이가 나는 듯 싶습니다. 필리핀 앞선이 그리 장신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 양희종을 언급했던 것이죠. 오늘 경기는 아이의 별님에게 받으면 볼 예정이라 이야기 하신 부분 참고해서 보도록 할게요 ^^;

  • 14.09.28 23:46

    김유택은 2미터가 안되고요
    유재학 감독님 고생하는건 저도 알고 고맙고 하지만
    국대 감독을 하는 그게, 영광은 아니더라도
    죄 가 된다는 표현은 씁쓸하네요

  • 작성자 14.09.28 23:37

    김유택선수야 그만큼 활약해준 선수가 없다보니 끼어 넣었습니다. 몇몇 올드팬분들 말로는 당시 시대에서는 키가 2미터 이상이 되는 것을 좋지 못하게 보는 사람들이 있어 일부러 2미터가 안되게 신장을 쟀다는 믿거나 말거나 라는 말이 있더군요 ^^;;

  • 14.09.29 00:15

    김유택 선수 2미터가 정설이라는 얘기가 있구여~ 198cm인 전희철선수보다 크더라구여

  • 14.09.28 23:40

    배재광은 너무 아쉽습니다.... 동문이기도라고 군대도 갔다온인원인데.... 이번 성대ㅠ먹여살린 장본인.... 물론 김만종 제외하고....

  • 작성자 14.09.28 23:43

    상명대 관련해서 기사를 읽어 보시면 대학이 선수가 프로 진출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발목을 잡는 것인지 고민하게 될 듯 싶습니다. 몇몇 선수들은 2라운드 하위에서 3라운드에는 뽑힐거라고 봤는데 왜 프로에 진출하지 못한 것인지 아쉽기만 합니다..

  • 14.09.29 00:46

    좋은글에 기사 첨부까지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09.29 01:11

    쓸데 없이 다 아는 내용의 긴 글인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14.09.29 07:57

    오. 맞는 말만 쓰셨군요. ㅎㅎ

  • 작성자 14.09.29 11:37

    항상 외국인 선수에 대한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

  • 14.09.29 10:14

    당장은 중고등학교 농구교육이 달라지기 힘들테지만.. 안희욱 농구교실이 더 커지고 좋은 코치들도 영입해서 수강하는 학생들이 많이 늘었으면 좋겠네요.

  • 작성자 14.09.29 11:42

    협회에서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향상시켰으면 좋겠습니다. 문제는 협회의 총재가 바뀌면 전임자의 업적 지우고 본인 업적을 쌓으려 하는 것처럼 보여서 말이죠...

  • 14.09.29 12:19

    @구멍난 네모상자 그쵸 협회 차원에서 육성을 한다는 것은 하나도 기대가 안되네요..

  • 14.09.29 13:16

    확실히 180대 스포츠 유망주들을 끌어들이기엔 현재 국내 농구판도 좁을뿐더러 해외 진출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죠. 그런부분들에 대한 장기적인 관점없이 단기적으로 현 리그만 챙기겠다는 근시안적인 운영이 너무 아쉽습니다. 대학들도 본인들의 이권만 생각할게 아니라 선수 성장과 장래를 좀 생각해줬으면 좋겠네요. 요즘 학부모들이 여간 똑똑한가요. 이런 배경으론 유소년 농구가 버텨날 수가 없습니다.

  • 14.09.29 13:07

    굳이 몇가지 이야기를 더하자면 프로는 2군 리그든 2군 대안리그든 뭐라도 만들고 지속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노력을 해야하고, 현 6라운드 체제를 4라운드 정도로 줄여 국가대항전 및 대학팀과의 교류전 등을 더욱 확보해 나가야할 것입니다. 대학팀들은 프로와의 교류전을 통해 대학리그를 더욱 노출시키고 가능성 있는 선수들은 조기에 프로에 진출시켜 스타 배출을 대학농구 활성화의 한 방향으로 잡아야겠죠. 대학리그가 꽤나 발전한건 사실이지만 단순히 대학끼리 이기고 지는 것에 연연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스타를 배출하는 창구로 그 성격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14.09.29 13:17

    @76다마 농구가 재밌으면 다른게 다 따라온다는 원론적인 이야기만 하며 외국인선수를 통해 재미를 늘리겠다는 생각만 하지말고, 힘을 잃어가고 있는 한국농구의 뿌리부터 챙길 생각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스폰서도 못구하는 현실에 장기적인 관점의 운영이 쉽겠냐만은 그래도 중요한걸 무시하고 가다보면 와르르 무너지는 법입니다. 연맹과 협회가 협력해서 풀어가야할 문제인데 두 단체 중 한쪽도 이런 열정과 생각이 없는데다 자기 밥그릇 챙기기만 급급하죠. 그저 그 안에 희생되는 농구만 열심히했던 어린 선수들만 너무 불쌍할 따름입니다.

  • 작성자 14.09.29 15:43

    @76다마 장기적인 안목으로 명문 대학을 만들기보다 좋은 선수를 만들어 주는 곳으로 바뀌었으면 합니다....

  • 14.09.29 18:48

    @구멍난 네모상자 본의 아니게 네모상자님 글에 거품물었네요.ㅎ 글 내용은 대체로 공감갑니다. 좋은글이네요.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10.02 00:00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14.09.30 00:51

    시원한 글이네요.. 잘읽었습니다.

  • 작성자 14.10.02 00:00

    그래도 안좋은 말보다 좋은 말이 많아 다행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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