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긴

[가이]

30일 재생기간 만료

가사 뮤비

 

산악인[사나긴]을 패러디 하다 ~^^*

얼마전 혜민스님께서 묵언수행에 들어가셨다는 말씀을 얼핏 인터넷 소식을 통해 듣게되었다.

나는 딱히 종교가 없는 상태이지만, 굳이 그 성향을 따지자면 "불교가 그리는 세계관"이 좀더 편하게 다가오곤한다.

어렸을 때 어머님 덕분에 절(사찰)에 가서 반야심경을 접했으며, 고기 한 점 없이도 유난히 고소하고 맛있던

사찰 음식을 맛볼 수 있었다.  그 자극적이지 냄새와 맛은 이상하리만큼 세월이 흘러도 잊어버리지 않으며 비교적

또렷하게 각인되어있다.. 미각 혹은 후각에 대한 기억은 그렇게 오랫동안 뇌리에 박히나보다. 파트리크 쥐시킨트의

유명한 소설 '향수'를 읽어본 사람들이라면 이 말을 쉽게 이해하고도 남을 것이다. 어느 누구보다도 냄새에 관한한

예리한 감각을 지녔던 한 사내는 결국 그 냄새(향수)에 관한 가히 독보적인 천재성을 끔직한 범죄의 결과를

초래하는 수단으로 이용해 버린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해 볼 때 이런 범죄가 일어날 수 있던 원인 제공의 단초는 

냄새에 관한 좀더 오랜동안 선명하게 기억해내는 인간의 동물적 특성을 잘 고찰한 결과물이 아니겠는가?!

ㅜ.ㅜ  이야기를 늘어놓다 보니 이놈의 글 조각들이 어느새 삼천포로 빠져버렸다.

아마도, 벌써 그 일수가 이십여일이 지나가는 혜민수님의 묵언수행은 오월 즘에나 종지부를 맺을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아~!, 왜? 갑자기 뜬금없이 '묵언수행'이란 단어를 꺼냈냐고?', 인생을 살다보면 때로는 종종 행동 보다 말들이 크게

앞서나가는 엇박자가 여러번 전개되곤 한다. 이런 상태는 곧잘 나 자산의 판단력을 흐리게 할 뿐만 아니라 급기야는 주위에

까지 좋지않은 영향을 끼치곤 하는 듯 하다. '그래서일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시대정신으로 통하는 철학자들을 통해  

"지행일치" 혹은 "언행일지"는 종종 인간 담론에 대한 화두가 되곤 하였으며, 동양에서도 군자가 지녀야할 마땅한 도리로써 

"지행일치"" 라는 덕목을 내세우곤 했다.

본인이 느끼기에도, 비교적 "언과 행"이 일치된 삶을 제 스스로 살고 있다고 자각할 때에 비로소 자신감은 더욱 더

충만해져 갔으며, 자신을 스스로 돌보는 자존감 또한 한결 고양되는 기분을 맛보곤 한다. 그렇기에 '혜민스님의 묵언수행에서

힌트를 얻어 "보다 말을 아끼는" 행동을 실천해보고자 잠시나마 시도해 보았다. 

(종국에 가서는 이렇게 허무하니 실패로 끝났지만 또한 이 문제는 사는 동안 반복적 실패의 오류로써 점철 될 듯 하다. ㅜ.ㅜ)

사실, 산행후기방에 글을 쓰는 것이 처음에는 별일없이 산행을 하다가 쉽게 떠오르는 감정을 지극히 충실하게 옮기고자 

했으며 그런 과정 자체가 즐겁기도 했던 것이 어느덧 조금은 무거워져 버렸다. 이 곳 "후기방"은  나혼자 사용하는 방이 아닌데

어느날 마치 혼자쓰는 전유물이 되어버린 착각과 우쭐거림 때문에 잠시 잠깐이나마 마음이 혼란스러웠었다. 괜히 다른 

산우님들께까지 미안함 감정이 들곤했다. 그 때 힌트를 얻은 것이 바로 "혜민스님의 묵언수행"에 관한 소식이었다. 여쭙잖은 말

혹은 은 글들의 나열보다는 침묵의 언행을 보여주는 것이 백번 천번 낫겠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역시나 그런 결심도 오래지 않

아 못난 관성 때문에 이놈의 근질거리는 손꾸락을 어쩌지를 못했다. 때때로 여러가지 장나기어런 테마가 등장하곤했다. 그 때 그

때 그것들을 표현하려는 시도를 몇 번쯤 했다가도 다시금 지우는 과정을 경험해본다. 그 과정 또한 나름 소중한 공부가 된 것 같

다. ㅎ ㅏ ㅎ ㅏ... 결국 그러다 이렇게 내 마음가는 대로 다시 자판을 누르고 있다. '누구나 그 마음이 충만해져 본인 스스로 글을

쓰고 싶을 땐 굳이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쓸 것이라 생각하게 됐으며, 그래서 그냥 쓸데없이 무거웠던 그  마음의 짐을 내려놓기

로 했다. 그런 마음마져도 오히려 "어설픈 오바와 되먹지 못한 착각" 아니겠는가?!...


어지럽고도 알맹이 없는 서두가 오늘은 너무나도 길다. 이제 각설하고 ㅋ,

오늘 제목을 사나긴[사나긴]으로 정한 이유를 말해보고 싶다. 사실 이것은 내가 전토산이라는 산악동호회를 통해 산행을

시작하게된 동기를 생각하다 보니 자연스레 떠오른 패러디에 해당한다.ㅋ 어렷을 때 내 별명은 "애늙이"였다. 아주 어릴 때부터 

유난히 궁상맞게 '혼자놀기'를 좋아한 탓에 붙여준 별명인 듯 하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삼십하고 중반이 살짝 넘어갈 때 

부터 자연스레 이어진 것이 '어떻게 하면 곱게 늙어갈까?ㅋ'였다. 이십대초부터 들기 시작한 겉멋에 대한 취향은 거기서 멈추치

않고 더 나아가서 '어떻게 하면 좀더 멋지게 살다갈까!'하는 화두로 이어져갔다. 그런 과정에서 생각한 것이 '내안의 감성을 최대

한 끌어 올려보면 어떨까?'였다.


'이는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가치있는 것이라'여겨졌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아름다운 곳에 가서 그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봄으로써

동화작용이 일어나기를 고대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이르렀다. 내 수준의 합리적 귀결은 결국 "산에 가보는 시도"였다.

그래서 요즘 지인 혹은 회사 동료들 몇은 내가 주말마다 곧잘 산에 가는 지를 아는 까닭으로 "OO는 완전 산악이 다 됐써!"라고

자못 치켜세워주기라도 할라치면 자신있게 대답하곤 한다. "냅, 그렇지요! 저 완존 사나긴[사나긴] 다 됐습니다효!~^^*

나는 왜 내 자신을 굳이 "산악인[사나긴]"이 아닌 "사나긴[사나긴]"으로 분류하는 가?

그 이유는 단순하다. 이 분류법은 지극히 내 주관적인 느낌이며, 그렇기에 편견이 있을 수 밖에 없다.

나는 순수하게 산만을 바로보고 산에 오는 사람들을 마음속으로 "(진정한)산악인"으로 불러주고 싶다.

그것보다는 소위 젯밥에 더 관심이 많은 사람은 그냥 "사나긴"으로 부르고자 한다. 하지만 정말 오해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이 분류 방식은 그냥 지극히 내 개인적 느낌일 뿐이니..... ㅎ ㅎ ~

그런 분류방식으로 먼저 나를 분류하면  순수한 산악인[사나긴]이 아닌 젯밥에 더 관심이 많은 사나긴[사나긴]에 해당한다.

산- 그 자체를 좋아해서 등산을 시작했다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좀더 수준낮은 감성의 영역대를 보다  끌어올려 볼 수 있을

까?"를 나름 고민하던 차에 선택한 방법적 논리에서의 산행이며,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선택적 도구로써 "산"을 이용하려 했으니 

말이다. (이제와 생각해보면, 이 얼마나 어설프기 그지 없는 생각인가!, 하지만 그마져의 생각까지도 산은 그냥 품어주는 듯 하다!)


이런 지극히 주관적인 방법으로 이제부터는 내가 평소에 존경해 마지않으며, 은근히 보기만해도 좋은 우리 산악회 선배님들

몇분을 분류해보고자 한다. ㅎㅎ (오해는 정말 정말 안 하셨으면 좋겠다~^^.  삐지시면 안되는데 ㅋㅋㅋ )

태오기선배님: 이 분은 정말 안타깝지만 내가 볼 땐 사나긴[사나긴]이다. 하산주 시간을 주도하는 선배님의 레파토리를 잠시
되새김질 해보자! " 여러분, 자~ 자~ 술잔을 지금부터 가득채우시고, 하시는 말씀이 왈~ 이거슨 술이 아니무니다. 
(그럼 뭐시당가용? ㅋㅋ 알랑가 몰라?)  이거슨 여러분들과 나누는 "정"이여!... 이 사람좋은 선배님은 안타깝게도 내 분류에서는
진정한 사나긴이시다! ㅋ~~~ 

컨츄리선배님: 여기서 여러분들의 예상은 아마도 빗나갈 듯 하다. 이 분도 죄송하지만 무늬는 산악인[사나긴]에 가까우나...ㅎㅎ

사나긴[사나긴]이시다. 삐지면 안돼요!! 컨츄리선배님.ㅋㅋ 여러분은 저에게 '왜? 이 건강하게 그을린 장수 촌?사람 '컨츄리'선배

님을 진정한 산악인 대우를 해주지 않느냐고?' 반문할지도 모른다. 대답하겠다.  말하지 않았는가? 그냥 단순히 지극한 내 개
인적인 느낌일 뿐이라고 말이다. ㅎㅎ "사람좋은 사람이 문뜩 그리울 때, 아마도 먼저 떠오를  컨츄리 선배님은 산보다 사람의
향수를 자극하는 왜곡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캐릭터이므로 아쉽지만 산악인의 반열에 올려드리지 못했고, 또한 본인 스스로
 은근 "사나긴의 리더 역"을 바라시는 눈치셨다.ㅎㅎㅎ 그렇지요? 컨츄리 선배님! ~~~

스피드총무님: ㅎㅎ~ 두말하면 잔소리, 진정한 사나긴이시다. 이분도 사실 마라토너로서의 긍지와 내공 그 자체로만 보자면
응당 산악인의 분류에 넣어드려야 마땅하나, 그  임무가 막중한 탓인지?, 좀더 많은 시간 여러 산우님들과 어울리는 탓으로 "술"과
"사람" 둘다를 너무도 좋아하신다. 그러하니 ~~~(절 믿었던 스피드님 죄송합니당 ㅋㅋㅋ)

그렇다면, 여러분은 오로지 '산만을 바라보며, 산만을 좋아하는' 진정한 "산악인"인가? 아니면 그보단 사이드 메뉴가 좀더 당기는

"사나긴"이가? 한번 그냥 재미삼아 생각해 보시라!, 그리고 나서 그 어떤 결과가 나올 지라도 그리 우쭐거릴 필요도 없음이요, 

반대로 그리 실망한 필요도 없을 듯 하다. 산악인이면 뭣하며 사나긴이며 또 어떻겠는까!, 기실은 즉 말장난에 불과한 것을ㅎㅎㅎ

그렇기에 그 누군가가 당신에게 물으신다면 당당하게 답하시라! "이 시대의 진정한 사나긴[사나긴]"이라고  말이다. ㅎㅎ

산 그 자체를 좋아하던, 보다 사람을 좋아하던, 조금 더 술이 당기던 그들은 모두 우리의 소중한 산우님들이며 사나긴이다!



 


 
<P.S>

미뤄둔 소재를 다시 꺼내들어 글을 엮어보려하니, 역시나 잘쓰지 못하는 글일 지라도  더 더욱 생각날 때 옮겨야 제 깜냥엔 조금

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ㅜ.

이거~ 인터넷이 사람을 배려놓는 건지 원~.ㅋ 무슨 "혜민스님"소식은 들은 게 있다고, 비교할 대상과 비굘해야지, ㅎㅎ  주제파악

도 못하고 무슨 "묵언수행"을 해보려 했으니 말이지요. ㅜ

그냥 한 번 웃자고써본다는 것이 웃기지도 않고 뭔가 많이 허전하며, 급기야는 횡설수설이 되고 말았습니다. ㅜ

소중한 사진들을 루키님외 해당 작가님들의 허락도 받지않고 무단으로 차용함을 이 지면을 통해 사과드리겠습니다. 

"작가님들,사전 허락받지 못 한 점 너그러운 용서부탁드립니다." 

[지우아빠]

산행후기방에 가이님때문에 기웃거리게되나봅니다~!!생각하는 관점도 글쓰는재주도 역시 가이님답네요~!!항상 재밌게 보고있으니 자주 올려주시길~~

[가이]

감사합니다. 진짜 이글은 별 재미는 없는디요 ㅎㅎ
그냥 잘 해보라는 격려로 제 맘대로 해석합니다!

[빛보라]

산행후기방에 가이님때문에 기웃거리게되나봅니다동감입니다 욕심에 가이님에게 후기방 재촉했나봅니다 또다시 재촉하면 안되는데요 중독맞죠

[가이]

헐! 감사. 역시 묻어두기 아까운 좋은 소재가 떠오
를 때 용기내어 써 보라는 소리로 알겠습니다요^^

[카리스마(노경환)]

가이님의 사나긴이란 특별한 단어로
서두를 시작해서 인생철학과 사상을
여과없이 솔직하고 담대하게 써내려간
가이님의 후기글 보니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많은 생각과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곤 합니다.
앞으로도 후기글에 대한 부담은 절대 갖지 마시고 편안하게 올리세요
스마는 이미 가이님 후기글의 중독 되었네요 ㅎㅋ
삶의 철학과 세심한 관찰력이 묻어나는
좋은 후기글 즐감 박수 ㅉㅉㅉㅉ~~~~

[가이]

스마님 덕분에 제가 오바해서 또 춤춥니다효~~~!
전토산에 원 투를 다투는 스마일 ~^^ 스마님 .
스피드님 or 카리스마님 누가 NO.1일까용??
요거 요거 인기투표 함 해봐야 할 듯 "미소대결"

[묵산]

자연에 동화되어 자연과 벗하며 즐기고, 회원들과 하나되어 산정을 나누며, 산에 취해 사람에 취해 또 술 한잔에 취하는 우리는 모두 진정한 산악인 입니다. 전토산의 보물과 같은 가이님의 후기로 인해 항상 내 자신을 되돌아보곤합니다~~ 멋쟁이 가이~~ 짱! 짱!

[가이]

이런~~대장님께서 뭘 더 돌아볼게 계시다고!!
'누구도 당장 그자릴 대신해서 봉사하기는 아주
힘들지 않겠는가?'싶습니다!!
"돈도 안되는 것 부여잡고 부단한 자신과의 싸움을
즐기고 계신 대장님" 덕분에 많은 분들이 훈훈한
힐링의 시간을 갖는 듯 합니다.~^^

[컨츄리]

삐짐 ㅎㅎ근데 가이님말이 맞는거같어요 첨에는 산이좋아 산을찾고 그담은 우리전토산 산우들이좋아 산을찾으니 말입니다 그래도 난 사나긴이 더좋아요ㅎㅎㅎ가이님같은 산우가 있자나요..............

[가이]

동감이지요~~~저희 "사나긴의 리더"십니당.
컨츄리 선배님, 저랑 오래오래 산으로 들로 싸돌아
다니자구용 ㅎㅎ ~^^

[캔디사랑]

와~~~~~
가이님 짱^^*
모두들 다른얼굴에 ?다른 눈?코?입이 있지만 생각하는 맘 ?보는 눈은 비슷한가 봅니다^^*

[가이]

ㅋㅋ캔디님과는 다음 세상에 제가 여자로 태어
나던지 아니면, 캔디님께서 남자로 태어나면 어떨
런지요? 칭구먹읍시당 ㅋㅋ "긍정을 사랑하는 사람
~^^ 캔디님이야말로 짱 멋지죠!"

[보리피리(설택환)]

사나긴이 무슨 말이다냐? 의문을 가지고 열어보니
그렇게 심오한 뜻이 들어있었군.
전세를 내어도 좋으니 이렇게 소중한 글 자주 올려 달라고,,
계룡산 산행 같이 할 수 있어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고,, 좋은 산 친구,,,가이~~!

[가이]

자문님, 제가 싸가지가 좀 없지요.
산에서 만난 분들은 그져 다 "산동무" ㅋㅋ칭구일
뿐입니다. 저도 보리피리자문님을 제 산친구로 삼
은걸 영광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심재]

역쉬 가이짱~~~^^
가이님의 뇌구조가 궁금 ...
정말 멋진 중년이 될꼬얌ㅎㅎㅎ
선두라 마주칠일 별루 없지만 그래도 보면 활력을 주는 비타민 같은 남자 ...

[가이]

뇌구조 ㅋㅋ 그져 평범하당께요!
선두조로 언능 편입하셔봐용 ~~~
묵산님의 풍부한 숲해설은 정말~^^
가희! 압권이거늘 ... (알랑가 몰라?!?!)

[산오름]

정말로 바쁜시간이지만 특별이 시간을 내었네~~다똑같은 생각으로 산을 오른다고 생각하네~~물론 나도 몇번 썼다가 곤경에는 지우고 말지만~~~산은 산이고 그래서 오르는것이리라~~우리가 당구를치다가 어리바리 맞았다고 해서 벌금내는 것도 아니고 그냥한번 웃으면 되지안는가~~이렇듯 출발할때의 마음은 다제각각일런지 몰라도 내려와서의 생각은 다 같은 생각으로 동화되었을것이라 생각한다면 무리일런지~~화이팅하는 월욜되시게~~~~

[가이]

저도 산오름님같은 생각을 적는 다는 것이 표현력
한계에 봉착하여 이상하게 꼬이고 말았습니다!
이산 저산 모냥도 다르지만 이 산은 이 맛 저 산은
저 맛대로~계절이 바뀌면 또 그맛은 어떠할꼬?!
ㅎㅎ 초보라 온통 새롭기만 합니다~^^
산오름선배님도 힘찬 한 주 되시옵기를 !!

[가이]

ㅎㅎㅎ 그런 심각한 의도로 쓴 글은 아니온데
제가 원래"쓰잘데 없이 심각한" 단점이 있어서요!
그냥 저냥 "산에가면 훤하기만 한 우리 이쁜선배님
들의 미소가 자연스럽게 떠올라" 사나긴...이라는
패러디 소재로 활용해 본 것이랍니다.~^^
아! 제가 까져서 그런가 ?? 몰라도 "묻지마 관광까
지도 나름 핑계있는 무덤이라고 보기에" 경험해보
지않은 이상 함부로 평가하는것은 유보하겠습니다
격려의 글 감사드리며 좋은한주 되시옵소서.~^^

[가이]

이 어리석은 중생의 말장난에 용기를 북돋아주고자~ㅎ
너무 과한 칭찬에 그져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당!
(언젠가, 전토산회원님들 대상으로 사진찍기 기초라도
조심스럽게 강의한번 부탁드려봅니당!)

[쉬리]

가이님!!!미과창 동료됨을 축하^^ 신고식은 기본

[만세만세]

님께선 매주마다 산행후기글을모아 나중에 전토산행 후기글모음 산행일지를 펴냄이 좋을것같습니다.
내용도 조코,
사진도 조코.
언담도조코,
건강하실때 마니 다니시고 많은글 올리면 사나긴들께서 좋은글이다 여길껍니다.
후기글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가이]

만세님과 그 작업 같이 하면 안될까용~^^
그져 칭찬의 격려와 덕담 건네주심에 이 몸 감사드립니당
산에서 땀흘리며 보람을 느끼는 모든 회원님들과
그 작업 한 번 같이 해보고도 싶습니당~^^

[파란초콜릿]

가이님의 사나긴과 산악인의 다른점을 비교한 후기 읽으면서 고개 끄덕일분 참으로 많을 듯 합니다.
전토에 발디딘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같이 동승하며 나누었던 얘기들이 생각나는데요~~~
모습도, 생각도 하는일도 다르지만 가이님을 아끼는 분들은 참 많습니다.
저질 체력이라던 가이님!!!! 요즘은 거의 묵산대장님과 같이 다니더군요~~
놀라운 발전입니다. 후기글 잘보고 갑니다... 다음 후기글을 벌써 기대하면
아니되겠지요?

[가이]

에~잇~참~^^ 우리 멋진 선배님들이 모다
산악인 이며 사나긴 입니당 ㅎㅎ
누구나 차분히 연습하면 되는 듯 하며
누구나 게으름 피면 또 힘들어지는 ~^^
파초선배님, 산에서 자주 자주 뵙시당 !

[푸른솔]

사나긴이 시러서(100% 토종 사나긴) 자유로운 영혼을 꿈꾸는 일인........ 증상 : 많이 싸 돌아 댕김...ㅎㅎ

[가이]

ㅋㅋㅋ 푸솔님은 "사나긴의 시조새" ㅎ ㅎ ㅎ~~~
저희 문파를 일으킨 장본인 이군요 ~^^
저도 자유로운 영혼을 좋아라 하는 일인입니당!

[스피드]

나 지금 사나긴 싫고~ 잠때리려 감니다~ㅠㅠ

[가이]

산을 사랑하고 사람을 좋아하며 약간의 술도
마다하지 않는 "풍류인"스피드님께서는 당근
산악인이나 발음상으론만 사나긴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