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을 담근다고 생수를 떠오라는 마나님의 엄명을 받잡고 대림생수로 말통 5통을 싣고 왔다리
갔다리 했더니 온몸의 삭신이 다 쑤시기 시작한다!~
아!~ 띠바 뭐 묵을끼없나 시퍼가 냉장고를 디비봐도 마땅한 안주거리가 없어 대림생수 난전에서
반찬꺼리로 사온 두부 2모중 한모를 삥따이치기로!~ㅎ 후환이 안두렵느냐고?~ 통과!~
전번 정월 대보름때 묵다남은 귀밝이술 "옥천"을 한잔 목안으로 털어 넣으니 목줄기가 찌르르~
흐~미!~ 죽이는거!~
처음 술을 대한것은 중학교 2학년 정월 대보름 귀밝이술로 아부지가 내온 제비원 소주!~ 30도가
훨씬 넘는것으로 기억되는 독주인데 이 술 한잔으로 장래가 촉망되던 맏아들을 준알콜중독자로
만들어 놓았다!~ㅋㅋ
'부럼 깨묵자!~' 쪼옥 한모금!~ 카~아!~ 콩 오꼬시 한개묵고 알~딸딸!~
'부시럼 깨묵자!~' 깨 오꼬시 한개묵고 후~덜덜!~
'뿌시레기 깨묵자!~' 쌀티박 오꼬시 한개 더묵고 철~퍼덕!~
이번 일요일도 자주가는 산악회와 가이드산악회에서 바리바리 문자가 들어오는데~
일전 수리뫼산악회 김보윤대장의 상가에서 바우들 고위층과의 만남중에 이춘식대장을 보니
가슴이 철~렁!~
예전 이대장 가게에서나 타산악회에서 만나면 "아!~ 바우에 한번 가께요!~" 카미 내던진 말들이
망각 속으로 사라지면서 철저히 빈말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일요일은 달력에 마눌 생일보다 더크게 똥글배이를 쳐놓았다!~
아침에 법원앞으로 나가니 삼분의 일 정도는 한달에 한번 정도 발을 맟추는 산꾼들이라 저으기
맘이 놓인다!~ 실로 2년여만에 바우들 산행에 동참한다!~
오늘 산행지는 항골탑골공원에서 1283봉~백석봉~졸두교 코스!~ 뫼들이 공부해간 코스와 역순!~
법원앞에서 6시에 출발한 달구지는 5시간이 넘게걸려 항골탑골공원 주차장에 거러렁거리미
일당들을 토해내고~
저마다 스패츠를 하느니 아이젠 안해도 되겠제 카미 부산을 떨며 산행준비에 바쁘다!~
입구 적설량을 보니 스패츠가 빌로 필요없지 시퍼가 띠고 갈라 카다가 귀찮아서 그냥 투덜투덜
가는데 얼빵한 넘이 그와중에 탁월한 선택을 한것을 알게된다!~
지천에 깔려있능기 돌삐 뿐인지라 입구쪽에는 전신만신 돌탑이고~
공원 이름도 돌탑공원이다!~ 단지를 엎어놓고 인생무상이니 정심이니 공자님 말씀을 잔뜩
적어놓은 앞에는 장승이 도열해 있다!~ 장승귀에 따까리 앉지 시프다!~
우측으로 예쁜 연륙교가 개울위에 걸쳐있고 화산석 같은 검은돌로 음양을 맞추어 놓은
이색적인 돌탑을 눈요기 해가며 통과하면~
좌측으로 겨우내 잠자는 물래방아를 바라보고 쇠난간 다리를 통과한다!~
첫번째 만나는 이정표에는 정상까지 160분이 걸린다고!~ 2시간 40분이나!~
다리를 건너 산불감시초소가 보이는 좌측 등로로 좌향좌!~
발밑으로 오만상 돌삐가 나딩구는 너덜로 등로가 시작된다!~
선답자의 산행기에 의하면 이쪽으로는 90%가 너덜이고 하산길은 10%가 너덜이라고!~
백석봉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졸두교에서는 두시간, 항골에서는 2시간 40분!~
거기다 항골에서는 가파른 오름길이고 졸두교에서 출발하면 완만한 경사면이다!~
GPS상 도상거리 10.3K중 백석봉을 기점으로 항골까지 5.8K, 졸두교까지 4.5K다!~
뫼들은 산에가기전에 공부를 단디해가 간다!~
첫번째 얼어붙은 계류를 지나고~
바위에 흰 페인트로 화살표 표시를 해놓은 우측 능선으로!~
이정표가 있는데 어떤넘이 이런 씰데없는 짓을!~ 봄날처럼 포근한 날씨에 겹겹이 껴입고온
허물을 하나둘 벗고있는 선남선녀들 땜시 진행이 쪼깨느리다!~
두번째 계류를 지나고!~ 그런데 앞에가는 아저씨는 몽디를 들고 가능겨?~ 지팽이를
들고 가능겨?~
이런 닝기리!~ 아까 출발점에서 160분이디 30분 넘게 육수를 쏟아 부으며 올라왔는데
아직 160분이 남았다고!~ 누구 허패 디빌일 있나?~
제1쉼터!~ 꼬시지마 임마!~ 그래도 계속 갈껴!~
앞서가던 청산 이대장은 방수공사가 영 부실한지 도처에 누수 현상이!~
어제 저녁에 둇나게 빨디 그 휴유증이!~ㅋ 거기다 토바코까지~ 이!~ 띠바야!~
언제나 청춘인즐 아나!~
완연히 적설량이 많아지면서 산등줄기가 서서히 일어나기 시작하고 지친 산꾼들이
하나둘 좌우로 떨어져 나가며 휴식을 취하기 시작한다! ~
앞에가는 저 노친네는 몸이 깃털처럼 가벼운지 가파른 오름길에도 사뿐사뿐이다!~
전번 산행때는 동네산처럼 쪼매한 산에 델꼬 온다고 산행대장인 김명근선배에게
둇나게 티박 주디마는~ 주인공은 허고문님이다!~
발목 깊이까지 올라오는 가파른 오름길을 낑낑대미 올라서면 남측으로 등로가 급히
휘어지는 고개마루 쉼터다!~
호박을 땅바닥에 쳐박고 정신없이 올라왔더니 제2쉼터는 언제 지나쳤는지 알길이 없고~
허고문님 여서 밥묵고 갑시다!~ 눈이 많은데 저 능선에 올라가서 묵지!~ 고참이 이야기
하는데 이의를 제기하마 안된다!~다른 일행들은 여기서 짭짭을~ 우리는 능선으로 기래이!~
능선에 올라서면 눈이 쪼매 적은곳을 찾을수 있겠지?~ 꿈은 사라지고다!~
전신만신 눈구디다!~ 할수없이 약간 사면인 곳에 평탄작업을 히고 저마다 일용할 양식을 꺼내는데
허고문님은 보온 도시락, 김선배는 도시락라면, 옆에 사장님은 밥도 없이 코다리 찌게만!~
뫼들은 버너에 컵라면을 끓이고~ 다른 사람들이 이빨을 쑤실때가 됐는데도 코다리찌게는
아직도 양념 냄새만 피운다!~ 다음 산에 올때는 버너 좀 고치가 오소!~
30여분 넘는 여유있는 중식시간을 마치고 출발!~ 저 높은곳에 앉아있는 그림의 떡 겨우살이
군락지를 지나고 참나무 군락지를 오르내리면!~
바위군들을 좌측으로 우회해서 미끄러운 오름길을 한차례 쳐 올라가면~
바위가 듬성듬성 박혀있는 실질적인 백석봉 정상 1238봉!~ 오늘의 최고봉이다!~
준.희님의 황병지맥 판때기 옆에서 한방 박고!~에고!~ 디라!~
여기서 정상석이 있는 지도상 백석봉까지는 거의 러셀이 안되있고 먼저간 이의 희미한 족적만!~
몇몇이는 길도 잘없고 눈이 많다고 다시 빽해가 오기도~우리 사전에 작전상 후퇴는 없다!~
돌격 앞으로!~ 희미한 족적을 따라 고군분투 눈을 헤쳐나간다!~
나중에 안일이지만 희미한 족적의 주인공은 산이좋아산악회의 영원한 청년 올해 73세의 허회장님!~
오늘 힘께나 쓰는 노친네들이 하나같이 허씨라니 허~허~ 참!~
또다시 바위자락을 만나 좌측으로 우회하고!~ 눈없는 날에는 저 위에 올라가가 손오공이
구름부르듯 손을 올리고 산천기경이나 할낀데!~
밋밋한 1215봉 삼거리에서 김선배가 "어!~ 여가 삼거리다!~배낭 나뚜고 갔다오자!~"
예의 경쾌한 말투에 이정표 확인하는것을 깜빡하고 "그라입시다!~"카미 덩달아 보따리를
풀어놓고 따라간다!~이종서사장님과 정미님, 그리고 청산 이대장도!~
얼빵한 넘이 갈림길에서는 한번더 확인을!~ 이라는 기본수칙을 이자뿌고!~
보따리 찾아 삼만리의 시발점이 되는 순간의 선택!~
우측으로 휘어지는 능선 내림길에 진달래군락지, 참나무군락지를 차례로 지나치는데 계속
가파른 내리막에 눈이 허벅지까지 빠지는 곳도 있다!~ 삼거리에서는 오름길이라는 선답자의
산행기를 떠올리고 아차 싶었지만 벌써 저 아래 백석봉 삼거리가 바라 보이는 곳까지 진행한지라
이춘식대장에게 연락을 해보기로!~
삼거리로 내려서니 인터넷 검색에서 보았던 이정표가 용용 죽겠지 카미 서있다!~
이대장과 어렵게 통화가 되었는데 지금 1238봉을 지나고 있다고~ 백석봉을 찍고 되내려 오면
시간이 맞지 시퍼가 일행들에게 보따리 공수를 부탁하는데~
정선군 산림정책과 아저씨들이 표지기를 촘촘히 달아놓은거는 좋은데 이 표지기가 황병지맥
능선에도 걸려있고 이곳 백석봉 등로에도 걸려있다!~ 나중에 알아보니 이대장은 이 표지기따라
황병지맥 능선으로 훠~이!~
눈쌓인 봉우리를 우측으로 우회해 넘어서면 다시 안부로 내려서고~
안부에서 경사면을 올라서니 드물게 철판으로 만든 큼직한 백석봉 정상판이 우뚝 서있다!~
곁에는 삼각점과 준.희님의 표지판, 여타산악회의 표지기가 무당 굿판처럼 주렁주렁 달려있다!~
그런데 허고문님은 배낭을 나뚜고 어디갔노?~ 떵누러갔나?~ㅋㅋ
백석봉에서 서편으로 보는 조망은 일망무제 거침이 없다!~ 가리왕산 등줄기를 앞에두고
아래 오대천에는 오늘 우리가 하산할 지점인 졸두교가 성냥알로 만든것처럼 조그마하게
얹혀있다!~ 나중에 저 다리가 졸도교가 된다!~
앞쪽 가리왕산의 장쾌한 산줄기를 다시 한번 쳐다보고 올라온 일행들과 단체사진을 박는다!~
뱀처럼 휘어져 흘러가던 오대천은 얼어붙어 멈추어서 있고 동남쪽으로 보이는 산허리에
하얀 눈을 잔뜩 이고있어 절로가마 반죽음이다 그쟈!~ 카미 히히닥거리는데 아!~ 우리가
잠시후 저 봉우리 눈밭길을 헤멜줄 진정 난 몰랐었네!~
뫼들도 오늘의 마지막 짱배기에서 우리하게 한장 박는다!~ 마지막?~ 글쎄!~
삼거리로 다시 되내려 왔는데 아직 짐이 공수되지 않은지라 무거운 배낭을 여분으로 지고올
이대장 일행들의 힘을 덜어줄려고 다시 가파른 오름길을 천천히 올라간다!~
중간에 랑데뷰 할수 있을것으로 기대하면서!~ 청산 이성만대장은 다리에 쥐가 날라 칸다고!~
이!~ 띠바야 산행 전날은 술좀 대강 빨지!~
14~5분여를 눈을 헤치며 1215봉 삼거리에 다시 올라서니 엄마야 보따리도 사람도 휑!~이다!~
거기다 적반하장격으로 정규 등로를 나무로 터억 막아 놓았다!~ㅠㅠ
무신 사연인가 시퍼가 이대장에게 급히 전화 연결을 해보는데 황병지맥으로 가고 있다고!~
그것도 이미 상당한 거리를 진행한 상태다!~
우리가 뒤따라 갈테니 보따리를 그곳에 두라고 해놓고 황급히 따라간다!~
백석봉 삼거리에서 편안한 등로로 진행하면 이미 제2쉼터를 지날 시간에 아직도 지맥 줄기에서
헤메는데 밋밋한 봉우리 직전에 보따리 무더기가 보인다!~ 이성만대장이 점검해보디 보온병
한개가 없어졌다고!~ 뫼들꺼는 보니 휴대폰 케이스가 떨어져 나가고 없다!~
휴대폰은 마침 전화를 한다고 주머니에 넣어 두었으니 천만다행!~ 청산 이대장 보온병은
하산해서 어떤 눈밝은 아줌씨가 주워주는 바람에 다행히 실물을 회수하게 된다!~
잠시후 "현위치 산마루" 이정표를 지나 우측으로 급회전!~
가파른 내리막을 지그재그로 내려가는데 여기저기서 철퍼덕 버지기 깨지는 소리가 요란하다!~
앞에가던 김쌤도 허공으로 눈을 차고 누워있다가 한참만에 일어선다!~
아이고 쌤요!~ 노후 된장통 잘못하마 깨지는데 조심하소!~!
기차 곱빼처럼 이어지는 하산길!~ 속도가 완전 비둘기호다!~
밑에서 이춘식대장이 소리치는 곳으로 지정 등산로를 찾아 좌측으로 휘어져 내리고!~
천신만고 끝에 우측 지정 등산로로 내려서면 너덜과 육산이 혼재한 편안한길이 이어지고~
잠깐 사이에 천당과 지옥을 오간다!~
예전 집터인듯한 돌담장이 처진 공터를 우측으로 끼고 도는데 이런곳이 두세군데 더있다!~
과거에는 이곳에도 꽤많은 가구가 살았을듯!~
야누스길?~ 오늘 백석봉이야말로 두 얼굴을 가진 야누스다 !~ 덕분에 진을 빼기도 했지만!~
지정 등산로라 이정표가 촘촘히 서있다!~
편안한 산허리를 애돌아 나오며 거추장스러운 아이젠은 풀어서 주머니에~
두차례의 짧은 너덜지대를 통과하면~
얼어붙은 계류를 만나면서 산길은 끝이난다!~ 우측으로 돌아 나오면 넓은 임도를 만나고~
저 건너 이 동네 사람들이 식수로 사용하는 물탱크가보이고 ( )Km라고 무신 주관식 문제같은
이정표가 생뚱맞게 서있다!~도상거리 4.5Km에서 여기까지 약 300여 미터를 빼면 4.2Km!~
정답 적어 넣으까 마까?~이 띠바가 무신 씰데없는 생각을!~ 패쑤!~
잠시 진행하면 임도가 끝나고 좌측에 농가 두채가 보이는 포장도로에 들어 서는데
주목처럼 쓸쓸히 늙어가고 있는 노목을 만난다!~
건너다 보이는 다리!~ 졸두교!~ 쏘부랄!~ 오늘 정말 졸도할뿐했다!~
예전 백석가든 자리에 아침에 타고온 달구지를 다시 조우하면서 각본에 없던 긴 산행을 한
하루를 접는다!~
2년여 동안 떠나 있었던 바우들을 따라가기로 맘을 굳힌 뒤에도 조금은 어색하지 않을까
우려도 했지만 아직도 눈에 익은 사람들의 반겨주는 웃음들과 특히 전.현직 회장님의
배려에 서먹함은눈녹듯 사라지고~
산행 신청을 하면서 탑승지를 말하지 않았는데도 '뫼들님 법원앞' 이라고 여태껏 기억해준
이춘식대장에게도 고마움 전합니다!~
그리고 눈밭 속에서 하루 함께 딩굴었던 일행들 모두에게 새해 운수대통 하시길 빕니다!~
첫댓글 너무 재미있는 산행기와 사진입니다. 이걸 직원들 몰래 보다가 너무 재미있었어, 몇몇 직원들을 불러서 보여주며 같이 웃었읍니다. 뫼들님의 산행참여로 더욱 즐거운 산행이었읍니다.
너무 오래 바우들 산방을 비워서 조금은 어색할거라 생각했는데![!](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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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들의 따뜻한 반김에 금새 훈훈한 분위기에 동화될수 있었습니다
배려 고맙고 추후에도 기회 생기면 산정에서 발맞출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쏴요
산행후기를 읽으면서 내내 웃음이 끊이질않았습니다,참 착한 모범생(?)같은 산행 후기를 보니 금방 산행을 한것 같습니다,,글도 좋고, 산도 잘타는,뭐든지 잘할것 같은 산꾼입니다,함께해서 반가웠습니다,
이른 새벽을 여는 짧은 멘트로 바우들 가족을 늘![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2.gif)
겁게 하는 신임 김회장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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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고맙게 담아갑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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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겨줘서 무지 고맙고요 중책을 맡은 기간동안 바우들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수
있었으면 하고 기대합니다
저녁 한 숟가락 먹고 돈 벌러 나왔는데 산행기 읽으면서 너무 웃어서 벌씨로 소화가 다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구수한 사투리에 웃음 넘치는 산행기 자주 만날수 있도록 둘째 네째 일욜일은 똥글베이 오만상 크게 해 놓고 바우들이라고 메모 해 놓으세요 ^^
이![~](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행운](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54.gif)
님까지 가세를![!](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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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지금 시계가 몇신데 돈벌로 가능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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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11.gif)
력에 똥글배이 너무 마이하마![!](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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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작이 소화에 도움이 되었다니 소생도 무지 영광이고요
마눌이 이런 띠바가 어디에 호작질하노 카미 띠 내삐리뿝니다
관심 보여 주어서 감쏴요
그러면 사모님께서 달력 못 띠 내삐리구로 비룩방에 달력 비스무리하게 호작질 해가 똥글베이 쳐 놓으마 되지예 ㅋ
뫼들님 익살과해학으로 읽는 동안 배아파 죽는줄 알았어예.오랜만에 동행한 산행 행복했습니다.
일회성으로 끝날 산행은 아니지만 지금껏 이대장에게 가지고있던 마음의 짐을 조금은 던것 같네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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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닭뽁음탕은 다음 기회로![!](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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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정규 등로를 벗어나긴 했으나 눈속에 많은 인원을 가이드 해가며 무사히 행사를 마칠수 있어
다행입니다
하루 정말 고생많았습니다
아, 배가아파..너무너무 아파, 너무나 후기가 자미가 있어서 너무웃어서 배가 아파요..약좀 구해주소...ㅋㅋ
눈이 예쁜 만년소년 조박사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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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웠고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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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쏴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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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오랫만에 함께 산행할수 있어
오랫동안 자리를 비웠음에도 삐지지 않고 따뜻한 손길 내민거 잊지않겠습니다
앞으로도 기회 있을때마다 인사 올리겠습니다
잠이 안와 뒤적이다 뫼들님의 너무 재미난 후기보다보니 잠이 더 달아나뿟심더~~~ㅎㅎ
우리행운님 사투리 심하다 했디마는 뫼들님한테는 같다 붙이지도 못하겠네예...
아무튼 힘든산행하신다꼬 수고 마~~이 했심더~~~ 앞으로 바우에서 자주 뵐수 있었음 합니다.
후기 감사 감사요!!!
오랫만에 바우에서 만난 멋쟁이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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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을 하는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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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게 하루 잘보내고 왔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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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생기면 다시 헤띵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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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호탕한 웃음이 이제는 쬐끔 여성스러워진것 같아 서운함이
화랑인가 산이좋아에서도 몇번 같이 산행한걸로 기억하는데
아직도 왕성한(
잠시 공백기간이 있어도 아직도 눈에 익은 인물들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