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위의 바이올린』(작사 조규철, 작곡 장욱조)은 1979년 2월
발매된 「장욱조」히트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컨트리 록 음악가 겸 작곡가「장욱조」(1947년생)는 미 8군 쇼 무대
에서 기타 연주자 로 첫 데뷔하였습니다. 그는 노래보다 작곡에
소질이 있어, 1969년에 작사가 이성길과 콤비를 이뤄 '오아시스
레코드'에서 "속삭여 주세요"란 곡으로 작곡가로 데뷔를 했으며,
그 후 1979년 컨트리 록 밴드 '장욱조와 고인돌'의 리드 보컬리스트
겸 기타리스트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그는 총신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감리교 신학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는 개신교 목회자(牧會者)로 활동 중입니다.
「장욱조」의 대표 곡으로는 "고목 나무", "왜 몰랐을까", "낙엽
위의 바이올린' 등이 있으며 작곡한 곡으로는...
"돌려줄 수 없나요(조경수)","기다리게 해 놓고(방주연)",
"어떻게 말할까(장미화)","젊음의 노트(유미리)","먼 훗날(김미성)",
"꼬마 인형(최진희)","정 주지 않으리(김승덕)","상처傷處(조용필)",
"천년 바위(박정식)" 등이 있습니다.
============
한 조각 찬 바람이 슬프게 울고 가니
시름 없는 낙엽들이 떨어 지누나
들리는 저 소리 애달픈 가락이
그 사연을 왜 이렇게 생각하게 하는 가
가만히 들려오는 저 소리는 바이올린
아~ 긴 밤을 아~ 이 긴 밤을~~
들리는 저 소리 애달픈 가락이
그 사연을 왜 이렇게 생각해 하는가
가만히 들려오는 저 소리는 바이올린
아~ 긴 밤을~ 아~ 이 긴 밤을~~